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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지금, 여기에서 우리는 희망을 말한다
▲ 2005 인권콘서트 "지금, 여기 - We" 2005년이 저물어 가는 이때, 성탄의 참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청주지역의 인권단체활동가 그리고 노조활동가 등이 모여 만든 모임인 "바보들"이 주최한 2005 인권 콘서트 "지금, 여기 -
이종수   2005-12-22
[문화] 시 한 수 - 가죽구두만 신고 다녀도
가죽구두만 신고 다녀도주님 지저스 안으로 뱁티즘하면사람이 주님을 옷 입는 것.우리가 입는 의란 바로 그 주님.모두가 죄인이요 불의하되그분 안에 다시 태어난 사람은 누구든지의롭다고 인정받는 까닭이 뭘까?그것은 불경건한 자들 위해 생명 내려놓은 무죄한 어
이일배   2005-12-21
[문화] 시 한 수- 상현달
아랫도리가 툭 터진 하얀 달은 그리움이 눈 되어 쏟아진 탓인가요?나만 그댈 못 잊어 쏟은 눈인지 혹 몰라몰라요 아침에 나온 저 찬 달처럼스스로 날 이기지 못하여 짓누르는 눈의 무게로그댈 덮고 싶어요.2005-12-19화율쉬편
이일배   2005-12-19
[문화] 시 한 수 - 복지리
대구 복 전문점에서 혜경이가 사 준 복지리땀 삐질삐질 흘리며 맛있게 먹은 기억 났지만 복 지지리 없다는 어감이 싫어 시킨 매운탕"아가, 내 오빠들이 복 먹고 많이 죽었응께..."제발 먹지 말라, 먹을 때마다 떠오르는 유언사랑하는 슬픈 엄니 생각에 눈물
이일배   2005-12-19
[공연 나누기] 인권의 날에 "소풍가는 날"이 소풍갔다.
사람들은 목마르고 찾아 헤멘다. 무언가 마음을 맑게 하고 생기를 주고 영혼의 빈자리를 메꿀 시간과 공간을. 그러기에 문화는 기성품..readymade..아닌 만들어 가는..creating..것이다. 그런 사람들의 빈 마음을 채우기 위해 [문화를 만드는
김동학   2005-12-10
[김영동 詩한편] 그리운 등불하나 켜 놓습니다
그리운 등불하나 이 해 인 내 깊은 곳에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 언제든지 내가 그립걸랑 그 등불 향해 오십시오. 오늘처럼 하늘빛 따라 슬픔이 몰려오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 위해 기쁨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삶에 지
김영동   2005-08-25
[김영동 詩한편] 가을 바람이 가져다 준 선물
벗 님 들 께,어제와 전혀 다른 오늘!그곳에도 그랬습니까?하늘 높고 푸르고바람 서늘하고…아, 오늘이 바로 가을바람이 분다는 처서(處暑)로군요.한 치도 틀리지 않고 제 이름 값을 하며 정시에 도착한 처서(處暑)를산 숲길에서 맞은 오늘 이른 아침은 감격
김영동   2005-08-25
[김영동 詩한편] 문정희의 "창"
창 문 정 희 ▲ 창(출처 네이버 이미지에서) 나도 면벽(面壁)하고 싶다. 무언(無言), 두 글자로 가슴에 못을 치고 서늘한 눈빛으로 벽에다 구멍 하나 내고 싶다. 그 구멍으로 하늘을 보고 싶다. 그런데 나만이 아니었구나. 세상에 저 많은 창(窓)들을
김영동   2005-08-18
[김영동 詩한편] 정호승 시인의 <사랑> 그리고 라첼 카슨의 <꽃>
사 랑 정 호 승 ▲ 부레물옥잠 꽃은 물을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새는 나뭇가지를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달은 지구를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나는 너를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합니다 * * 벗님, 분주하고 바쁜 중에도 주일을 준비
김영동   2005-08-13
[김영동 詩한편] 김형영시인의 비틀거리는 삶
김 형 영 다 죽었다가 살아나서 한동안은 님의 뜻 따라 살아가리라 하루에도 골백번 마음 다졌고 잠들 때에도 잠깰 때에도 먹고 마시며 사람을 만날 때에도 햇살을 모르는 아침 이슬을 님께 기도하듯 떨면서 받치고 있는 풀잎에 스치는 맨살의 감촉으로 님을 알
김영동   2005-08-02
[김영동 詩한편] 나희덕 시인의 '담배 꽃을 본 것은'
담배 꽃을 본 것은 나 희 덕 마흔이 가까워서야 담배꽃을 보았다 분홍 화관처럼 핀 그 꽃을 잎을 위해서 꽃 피우기도 전에 잘려진 꽃대들, 잎 그늘 아래 시들어가던 비명소리 이제껏 듣지 못하고 살았다 툭, 툭, 목을 칠 때마다 흰 피가 흘러 담뱃잎은 그
김영동   2005-08-02
[김영동 詩한편] 도종환의 '꽃 피는가 싶더니 꽃이 지고 있습니다 '
도 종 환 피었던 꽃이 어느새 지고 있습니다 화사하게 하늘을 수놓았던 꽃들이 지난 밤 비에 소리 없이 떨어져 하얗게 땅을 덮었습니다. 꽃그늘에 붐비던 사람들은 흔적조차 없습니다 화사한 꽃잎 옆에 몰려오던 사람들은 제각기 화사한 기억 속에 묻혀 돌아가고
김영동   2005-07-28
[김영동 詩한편] 나희덕 시인의 <방을 얻다>
방을 얻다 나 희 덕 ▲ 박흥규목사님의 대관령 산막 담양이나 창평 어디쯤에 방을 얻어 다람쥐처럼 드나들고 싶어서 고즈넉한 마을만 보면 들어가 기웃거렸다. 지실마을 어느 집을 지나다 오래된 한옥 한 채와 새로 지은 별채 사이로 수더분한 꽃들이 피어있는
김영동   2005-07-26
[김영동 詩한편] 달걀은 깨어나 바위를 넘는다 / 최명희
최 명 희 달걀은 깨어나 바위를 넘는다. 눈멀고 귀먹어 민둥하니 낯바닥 봉창이 된 달걀껍데기 한 겹, 그까짓 것 어느 귀퉁이 모서리에 톡 때리면 그만 좌르르 속이 쏟아져 버리는 알 하나. 그것이 바위를 부수겠다 온몸을 던져 치면 세상이 웃을 것이다.
김영동   2005-07-20
[김영동 詩한편]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 이 정 하 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겐 우산보다 함께 걸어 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 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보다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이 더욱 필요한 것임을. 그대를 만나고서부터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대
김영동   2005-07-20
[김영동 詩한편] 산책은 행동
산책은 행동 김 지 하 겨울 나무를 사랑한다면 봄은 기적 같으리 고독한 사람이 물밑을 보리 이리저리 흩날리는 가랑잎에 훨훨훨 노을 불이 붙는다 산책은 행동. * * 벗님, 2003. 3. 8 이번 주일날 오상훈 권사가 다니는 교회에 교사 헌신예배 강사
김영동   2005-07-19
[김영동 詩한편] '비에도 그림자가' 있습니다
비에도 그림자가 나 희 덕 소나기 한 차례 지나고 과일 파는 할머니가 비 맞으며 앉아 있던 자리 사과 궤짝으로 만든 의자 모양의 고슬고슬한 땅 한 조각 젖은 과일을 닦느라 수그린 할머니의 둥근 몸 아래 남몰래 숨어든 비의 그림자 자두 몇 알 사면서 훔
김영동   200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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