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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칼럼] 기독교는 진보적일까?
젊었을 때 미국에서 공부한 신학자가 미국의 정치를 이야기하면서 기독교인이라면 공화당에 투표해야 한다고 해서 놀랐던 적이 있다. 젊었던 그 시절 나는 기독교인은 진보적이어야 한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학 졸업하고 유학 중이던 시절이니 주변에 보수적
조성돈   2016-05-18
[오늘의칼럼] 옛날 이야기
지난 해 처음 이사를 왔을 때 장로님께서 1층 사택과 2층 교회에 대해서 설명을 하시면서, 십년도 넘게 사용하지 않은 건물을 구입해 교회로 리모델링을 하면서 부엌의 씽크대는 쓸만하여 그대로 두었다고 하셨습니다. 사용해보니 씽크대는 괜찮았지만 가스렌지
홍지향   2016-05-16
[오늘의칼럼] 책을 여는 순간 새로운 우주가 열린다
1960년대 중반 중학교 입학 시험을 위해 서울로 유학 와서 지내고 있던 나는 방학이면 늘 고향집으로 돌아가 지내곤 했다. 무더운 여름날, 전기조차 들어오지 않던 시골집, 어른들이 논과 밭을 돌보러 나가고 나면 사위는 적요하기 이를 데 없었다. 망둥이
김기석   2016-05-16
[오늘의칼럼] 내일이라는 미신
대표적인 기독교문학가 C. S. 루이스는 라는 재미나고도 유익한 작품을 우리에게 남겼다. 이 책은 노련한 악마 스크루테이프가 이제 막 신참으로서 인간을 유혹하는 일을 맡게 된 젊은 조카 악마 웜우드에게 보내는 조언과 충고의 편지 모음이다. 이 스크루테
이진경   2016-05-14
[오늘의칼럼] 선진화 혁명과 열린 생태계
우리나라가 현재 당면한 어려움을 돌파하고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선진화 혁명’을 통한 ‘열린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 선진화 혁명이란 우리 사회 전반의 불공정과 불균형을 해소하면서 사회의 각 영역마다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역량이 발휘
한정화   2016-05-12
[오늘의칼럼] 86세대의 노년화
더민주당 원내대표로 우상호의원이 선출되었다. 그는 소위 이야기하는 86세대의 대표주자이다. 이미 꽤 잊혀진 단어인지 모르지만 86세대란 80년대 학번에 60대 생들을 일컫는 이야기이다. 이 단어가 나타난 것은 벌써 20년 쯤 된 것 같다. 처음 이야기
조성돈   2016-05-11
[오늘의칼럼] 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바람이 불면 웬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요즘엔 거리를 걷기 불편하고 마냥 좋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안팎에서 부는 바람이 예전과는 다르게 심히 오염되어서입니다. 사실 하루에도 2만6천 번이나 들이쉬고 내쉬는 숨이 요즘 비상에 걸렸습니다.언제부턴
유미호   2016-05-10
[오늘의칼럼] 강풍
가정의 달 5월입니다. 댁내 두루 평안하시고 가족들 간에 의초로우시기를 바랍니다. 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교회에서도 작은 꽃바구니를 준비하고 조금 더 정성스럽게 애찬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교우들이 예배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보통 이맘때 예배참석
홍지향   2016-05-09
[오늘의칼럼] 평화를 교란한 죄
총선이라는 난폭한 열정이 지나간 후 사람들은 그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에 벌어질 일들을 예측하기 위해 분주하다.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의는 수많은 정치평론가들과 선거 전문가들의 낯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정치는 생물이라는 사실을 겸허히 인정하지 않을 수
김기석   2016-05-08
[오늘의칼럼] 당연히, 당연한 것은 없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다 보면 여러 가지 광고를 만나게 된다. 이런 광고들은 학원이나 병원 선전 같은 상업광고로부터 지하철 매너나 사회적 배려에 관한 공익광고까지 그 종류도 실로 다양하다. 이런 광고들을 보고 있자면 독일에 살 때
이진경   2016-05-06
[오늘의칼럼] 좋은 때 돌아볼 가정들
5월은 목사들에게 분주한 때이다. 부활절까지 미루었던 행사들이 몰려 있는 때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기념일들이 몰려 있는 때이기도 하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이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고, 날씨가 좋은 때이기도 하니 여러 단체와 모임에서 야
조성돈   2016-05-05
[오늘의칼럼] 안식“일”
어떤 목회자 모임에서 한 동료에게 자신의 안식일은 월요일이라는 말을 들었다. 월요일은 교회에 나가지도 않을 뿐 아니라 교인의 전화도 일체 받고 교회와 관련된 일은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해서 안식일이라는 것이다. 안식일은 분명 쉼의 의미가 있다. 그러나
김진양   2016-05-03
[오늘의칼럼] 일상
지난 토요일 두 아이와 함께 이웃 교회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모님이 교회 앞에 핀 목련꽃이며 개복숭아 꽃을 따서 건조시켜 만든 차를 마시며 유기농 차를 만들어서 팔면 선교비가 되지 않겠느냐며 깔깔댔습니다. 말이 쉽지 자그마한 개복숭아 꽃을 따서 차
홍지향   2016-05-02
[오늘의칼럼]
섬 속의 섬인 강화도 석모도에 사는 이준우 목사를 통해 필리핀 선교여행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은 적이 있다. 세 명의 청년들과 동행했다는데, 듣자하니 ‘비전 트립’이란 의미의 선교(宣敎)가 아니었다. 그가 말하는 선교의 선은 ‘맞선을 보다’라는 의미의
송병구   2016-04-30
[오늘의칼럼] 기존과 기성, 그리고 미성
‘진심이 짓는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생각이 에너지다’,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잘 자, 내 꿈 꿔’ 등 어디선가 들어본 이 유명 광고 카피들을 창작한 광고인 박웅현이 출연했던 방송을 우연히 들은 적이 있었다. 거
이진경   2016-04-30
[오늘의칼럼] 어버이연합과 벧엘
대한민국어버이연합으로 인해 나라가 시끄럽다. 이들이 관제데모에 나서고, 일당을 주면서 탈북민들을 동원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이 전경련과 같은 기관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받았고, 청와대와 같은 정부기관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조성돈   2016-04-27
[오늘의칼럼] GMO로부터 자유하기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는 유전자조작(재조합) 기술로 재배된 작물을 말합니다. 더 나은 품종을 얻으려는 점에서는 전통육종과 같으나 방법과 결과가 완전히 다릅니다. 전통육종은 농부가 수천 년에 걸쳐 자연 속에서 검증
유미호   2016-04-27
[오늘의칼럼] 마음의 눈
지난 한 주간 지방 교역자 수양회를 다녀왔습니다. 목회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상황이 여의치 않아 한 번도 함께하지 못했던 지방 수양회에 저로서는 큰마음을 먹고 참여한 것이었습니다. 두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3박 5일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여행하면서 아름
홍지향   2016-04-25
[오늘의칼럼] 불편한 진실
2년 반 전부터 오른쪽 눈 아래가 조금씩 붉어졌다. 사소한 크기였지만, 그래도 남의 눈을 의식하며 사는 처지라 바로 피부과에 들렀다. 의사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항생제를 포함한 알약 사흘 치와 피부질환치료제 더마톱 연고를 주었다. 물론 그 정도 처방
송병구   2016-04-23
[오늘의칼럼] 몸은 머리를 모른다
김유신 장군의 유명한 애마(愛馬)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친구들과 함께 천관이라는 기생의 집에 드나들던 유신은 어머니로부터 훈계를 받은 후 기생 집 발걸음을 끊는다. 어느 날 술에 취해 말 등에서 자고 있던 유신, 영리한 말은 잠든 유신
이진경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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