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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칼럼] 우리 땅에서 난 생명의 쌀로 밥상을
식량은 우리에게 있어 가장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조금 춥고 어둡게는 살아도 배 골곤 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양정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으로 45.3%입니다. ‘곡물자급률(사료용 포함)’은
유미호   2014-12-17
[오늘의칼럼] 힘겨루기
가부장 문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고루해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바탕에는 가부장 문화가 짙게 깔려 있습니다. 몇 년 전 귀여운 아저씨, 귀여운 아버지 열풍이 분 적이 있습니다. 가부장적인 중압과 권위에서 벗어나 망가지는 아저씨를 보면서 솔직하고 친
이광섭   2014-12-15
[오늘의칼럼] 살아있는 구원
몇 달 전 집회 차 토론토에 방문했을 때, 그곳의 ‘갈릴리장로교회’ 목사로부터 들었던 이야기이다. 갈릴리장로교회는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한인교회로, 현재 백여 년 전 세워진 캐나다 예배당을 매입하여 사용 중에 있다. 하루는 한 캐
김석년   2014-12-13
[오늘의칼럼] 주역+주역= 동역(同役)
연말이면 교회마다 공동의회 또는 당회를 연다. 교단마다 조금씩 용어의 차이는 있지만, 교인의 총의를 모아내는 전체회의를 의미한다. 열린 회의를 통해 교회가 더 교회다워지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점점 이루어간다면, 참 바람직할 것이다.
송병구   2014-12-13
[오늘의칼럼] 재난을 만나야 할 때는 재난을 만나는 것이 좋다. 죽어야 할 때는 죽는 것이 좋다
일본의 유명한 선승으로 스가와라 지호라는 선사가 있다. 어느 날 그는 아내와 어린 자식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마을 사람의 아내를 위로하기 위해 그녀의 집을 방문했다. 마침 여인은 코감기에 걸려 연신 코를 흘렸던 모양이다. 선사는 우연히 여인이 밥을 짓
이진경   2014-12-12
[오늘의칼럼] 착한동네 카페
군산에 가면 착한동네 카페가 있다. 장난감 같은 예쁜 건물에 카페, 어린이도서관, 미술관, 그리고 기도처도 있다. 들어가면 인상 좋은 아저씨가 맞아준다. 거기는 카페이며 동시에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놀 수 있는 도서관이기도 하다. 카페와 도서관이 분리
조성돈   2014-12-10
[오늘의칼럼] GMO로 그늘진 우리의 밥상
최근 최대 규모의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안전성검증’ 독립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달 11일 ‘팩터GMO(Factor GMO)란 이름의 민간프로젝트로 시작되었는데, 세계적인 GMO기업인 몬산토의 옥수수와 제
유미호   2014-12-10
[오늘의칼럼] 새로운 설거지 짝꿍
우리 교회 주일 점심 식사는 늘 푸짐하다. 반찬이 항상 열 가지가 넘는다. 와우! 후식도 떡과 빵이 늘 있다. 교인들이 각자 알아서 해 온 음식들이다. 대부분 한국 사람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다. 각자 집에서 늘 해 먹던 음식이 아닌 다양한 것들을 먹는
이은주   2014-12-09
[오늘의칼럼] 몬산토를 아십니까?
영화 의 처음 부분에 나오는 옥수수 밭은 그 거대함으로 관객을 압도합니다. 불특정한 미래, 오염된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는 대부분 농사를 짓습니다. 영화가 종말의 위기를 말하면서 인류의 마지막 생업으로 옥수수 농사를 등장시키는 것은 참 뜻 깊습니다.
이광섭   2014-12-07
[오늘의칼럼] 작가의 의도
우리나라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 중 한 사람을 꼽자면 단연 ‘최승호’ 교수가 떠오른다. 최 교수가 그리는 시의 글결은 상징과 풍자가 두드려져, 아마 처음 읽는 이라면 곱씹어 봐야 할 정도로 진한 향기를 뿜어낸다. 특히 그의 작품 중에서도 ‘북어’,
김석년   2014-12-06
[오늘의칼럼] 계획오류
한 해의 스러짐을 의식하게 될 때에 이르면 대개 그 해를 시작했던 처음을 떠올리게 된다. 또 한 번의 해를 시작하며 다짐했던 새롭고 신선했던 결심들... 작은 생활습관으로부터 시작하여 일터와 가정의 대소사를 거쳐 신앙에 이르기까지 연초의 결심들은 실로
이진경   2014-12-05
[오늘의칼럼] 걷기도
어느새 ‘걷기도’의 계절이 다가왔다. ‘걷기도’는 ‘걷다’와 ‘기도하다’의 합성어인데, 해마다 연말이면 나 홀로 치루는 송구영신 의식이 되었다. ‘걷기도’를 하게 된 계기가 있다. 2007년 가을에 인천의 어느 청년 모임에서 먼저 길을 가던 선배로서
송병구   2014-12-05
[오늘의칼럼] 나라 구한 기독교
김구 선생님은 한국감리교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감리교 청년회인 엡웻(Evert) 청년회의 총무로도 수고하며 1905년 도끼상소사건을 주도했던 적도 있는 인물이다. 그는 일찍이 10대에 동학에 참여하여 접장으로 중간간부를 지냈으나 동학
조성돈   2014-12-03
[오늘의칼럼] 굿 이브닝! 대림절
어느 새 대림절이다. 하나님의 달력으로는 벌써 새로운 한해의 문을 열었다. 깊어가는 어둠 속에서 등불을 밝히듯 고요한 새 출발이다. 창조의 방식대로 라면 그 시작은 역시 ‘저녁부터 아침까지’가 어울린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송병구   2014-12-02
[오늘의칼럼] 두 권사님
한국에 계신 두 권사님의 이야기이다. 그들은 기질도 다르고 각각 다니는 교회도 다르지만 공통점이 꽤 많다.우선, 70대의 여성분들로 삶이 곧 신앙생활 그 자체다. 하루의 시작과 끝은 기도이며, 일상 속에서도 예수님을 의지하는 마음은 그들의 태도나 언어
이은주   2014-12-01
[오늘의칼럼] 잠을 주시는 하나님
잠을 19시간이나 잤습니다. 금요일 오후 1시부터 토요일 아침 8시까지 잤으니까요. 엄청난 시간입니다. 잠을 자다가 중간에 일어나 시간도 모른 채 무언가를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고 나서도 계속 잠을 잤습니다. 잠을 자면서도 계속 온 몸이 뜨거워지
이광섭   2014-11-30
[오늘의칼럼] 성탄의 계절
바야흐로 한 해의 끝자락, 12월이 찾아왔습니다. 이 달만 되면 교회는 저마다 성탄절 준비로 무척 분주하지요. 저도 벌써부터 맘이 설레고 새롭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성탄이란 크게 두 가지 모양으로 다가옵니다. 하나는 ‘Christmas’이고, 다른 하
김석년   2014-11-29
[오늘의칼럼] 훈련으로 될 리가 없잖아, 제자
제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확신 가운데 교회가 제자훈련에 총력을 기울였던 시절이 있었다. 그 절정의 무렵 ‘훈련으로 되는 제자’라는 제목의 책도 등장했다. 제자훈련을 거의 자체 브랜드로 삼다시피 한 유명한 교회도 있었다. 이 굉장
이진경   2014-11-28
[오늘의칼럼] 공동체로서의 교회와 교회당
교회는 믿는 이들의 공동체이다. 우리는 사도신경에서 ‘성도의 교제’를 고백하고 있다. 이 부분이 바로 교회를 일컫는 말이다. 교제는 그리스어의 코이노니아와 라틴어의 코뮤니오를 번역한 말인데 그 뜻이 상당히 축소되었다고 할 수 있다. 우리에게 교제라는
조성돈   2014-11-26
[오늘의칼럼] 살아가게 하는 힘
내가 이민자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내 나라를 떠나 다른 나라에 가서 사는 ‘이민’이라는 말은 그저 신문과 뉴스에나 나오는 낱말에 불과했다. 그러니 이민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이민 생활이 어떠한 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살림살이를 싸 가지고 미국
이은주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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