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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칼럼] 반동성애 정서와 폭력
지난 주일 오후 한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아는 분이 담임목사로 위임을 받는 예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축하하기 위해서 참석했고, 분위기는 축제적이었습니다. 세 분의 축사와 격려사가 있었습니다. 그들 역시 교회와 목사를 칭송하며 한껏 분위기를
조성돈   2015-06-25
[오늘의칼럼] ‘FEW, 없음'의 위기와 녹색교회 실천
오늘 우리는 크게 세 가지 심각한 위기 앞에 서 있습니다. 식량(Food)과 에너지(Energy), 그리고 물(Water)의 위기입니다. 그 상황을 간단히 설명하면 각 단어의 앞글자만 순서대로 따놓으면 됩니다. 'FEW' 세 가지 모두
유미호   2015-06-22
[오늘의칼럼] 사람들, 공감
남편과 사별한 한 부인이 있습니다. 이제 한 달 남짓 되었는데 남편의 빈자리가 점점 커져가는 걸 하루하루 실감한답니다. 누군가와 얘기할 사람이 없다는 게 이렇게 힘들고 야속한 일인지 몰랐다는 말에 마음이 먹먹합니다. 그 분이 들려준 남편 이야기 한 토
이광섭   2015-06-22
[오늘의칼럼] 쿠바의 꿈
‘귀 벌레’(ear-womb)란 말이 있다. 어느 순간 한번 들은 멜로디가 계속 떠올라 종일 흥얼거리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귀 벌레가 몸에 달라붙어 노래하듯, 떨쳐 버리려고 해도 쉽지 않다. 누구나 흔히 겪는 일이다. 쿠바에서 귀 벌레 한 마리가 내
송병구   2015-06-21
[오늘의칼럼] 표절
예기치 못한 한 유명 작가의 표절 시비로 인해 문학계는 지금 몹시도 술렁거리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드러난 분야가 다소 낯설 뿐, 이 사회에서 표절은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교수와 국회의원을 넘어 얼마 전에는 한 대형교회 목사가 표절 문제로 교
이진경   2015-06-20
[오늘의칼럼] 생명밥상으로 에너지 위기 극복을!
지구 에너지 위기가 우리의 밥상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식량가격 폭등, 홍수와 가뭄 등이 우리의 밥상을 심히 위협하고 있습니다.그러면 우리가 먹는 먹을거리는 지구 에너지 위기에 얼마나 관련이 있을까요? 또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구
유미호   2015-06-18
[오늘의칼럼] 상품이 아니라 복음을 전합니다
무심결에 치킨이 배달되어 온 박스를 보니 이런 문구가 있었다. ‘우리는 상품이 아닌 식품을 판매합니다.’ 별 뜻 없이 무심히 보던 중에 발견한 이 문구는 보면 볼수록, 그 뜻을 새기면 새길수록 마음에 와 닿았다. 이들도 알고 보면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조성돈   2015-06-17
[오늘의칼럼] 태양은 청구서를 보내지 않는다
지난 12일, 산업통산부 에너지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측에 고리 원전 1호기의 영구폐로를 권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참 잘한 결정입니다.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원전 1호기는 이미 2007년에 설계수명 30년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한수원
이광섭   2015-06-14
[오늘의칼럼] 윤형방황(輪形彷徨)
눈을 가리고 걸을 때 사람은 아무리 똑바로 걷고 싶어도 똑바로 걷지 못한다. 처음 몇 걸음은 가능하겠지만 걸음이 길어지면 어김없이 직선으로부터 간격이 벌어진다. 그런 식으로 점점 간격이 벌어지다 아주 먼 길을 걷게 되면 결국은 커다란 원을 그리며 걷게
이진경   2015-06-13
[오늘의칼럼] 호기심으로 보라
우리를 찾아온 외국인 친구 사라 브라허가 자기 고향교회 회보에 색동교회를 소개하였다. 제목은 ‘정말 독일과 달라요’이다. “와우!” 색동교회가 독일의 중요한 교회저널에 소개된 것이다. 독일 바이에른 주 개신교회에 속한 미스바하과 하우스함, 두 교회는
송병구   2015-06-11
[오늘의칼럼] 성경일뿐이라고?
신동식의 새로운 책 ‘빠름에서 바름으로’는 그 이름부터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그 책 가운데 마음에 쿵하고 와 닿았던 구절이 있다. ‘우리시대는 말씀을 천하게 취급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듣는 것보다 세상 지혜를 구하는 고린도 교회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조성돈   2015-06-10
[오늘의칼럼] 영혼과 육체: 개인구원과 사회구원
보이스카우트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이글스카우트 심사하는 자리에 불려갔다. 목사가 왜 그런 자리에 앉아있냐고 의아해 하는 이도 있겠지만 사실 미국 내 대부분 보이스카우트 활동은 교회 안에서 이루어진다. 더구나 보이스카우트의 방침은 무신론자를 금하고 하나
김진양   2015-06-08
[오늘의칼럼] 존엄한 죽음
오래 전 일입니다. 목사 안수를 받고 몇 개월 지나지 않은 겨울, 갑자기 큰 숙제가 던져졌습니다. 우리 교회 중고등부에 출석하던 한 여학생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입니다. 소식을 듣고 여학생의 집을 찾았더니 초라한 두 칸짜리 집 안방에는 아버지의 시신이
이광섭   2015-06-08
[오늘의칼럼] 내 손을 만져주세요
신앙생활 가운데 몸의 언어가 있다. 예배학 용어로 전례 동작이라고 부른다. 두 손을 모으는 것은 기도이고, 두 손을 가슴에 얹는 것은 순종이며, 두 손을 펴서 열어 보이는 것이 받아들임이라면, 두 손을 위로 올리는 것은 경배를 뜻한다. 기도할 때 손을
송병구   2015-06-06
[오늘의칼럼] 그런데 당신의 나라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해가 바뀔 때나 한 가지 일이 끝날 때나 생일 날에 좋은 사람에게 좋은 운을 기원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순진한 인간은 행운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아무에게도 상처를 입히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이 차에 깔리게 되는 것이 우리나라입니다
이진경   2015-06-05
[오늘의칼럼] 이전투구 정치판
정치가 참 황당하다. 세상에 믿을 놈이 없다고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1달 여 전에 보궐선거를 치르면서 이겼다는 측도 있었고, 졌다고 하는 측도 있었다. 그런데 현재 여당이나 야당이나 둘 다 혼란 가운데 있다. 뭔가, 아니 누군가는 이겨서
조성돈   2015-06-03
[오늘의칼럼] 필요만큼 차려먹고, 모두에게 고른 생명밥상을
전 세계 비만인구가 영양실조 등으로 고통 받는 기아 인구를 초과했습니다. 몇년 전 국제적십자사연맹은 세계 재난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인 가운데 약 20%에 달하는 15억 명이 비만으로 고민하는 반면에, 15% 정도인 10억 명은 영양실조로 고통 받고 있
유미호   2015-06-02
[오늘의칼럼] 트라이앵글 신앙
삼위일체주일이다. 한 주 전에 성령강림주일을 맞아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 등 세 가지 모습의 하나님이 온전히 우리 가운데 드러났다. 그리스도교에서 하나님은 세 위격(位格)으로 표현되나, 본디 하나이다. 성부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시는
송병구   2015-05-31
[오늘의칼럼] 연대(連帶)
지난 한 주 기독교 개론 수업시간을 위해 같은 영화를 무려 네 번이나 보았다. 영화는 꾸준히 현대사회의 문제를 제기해온 벨기에의 형제 감독 다르덴 형제가 만든 이란 영화였다. ‘내일을 위한 시간’이라는 몹시 추상화된 우리말 제목과는 다르게 프랑스어 원
이진경   2015-05-29
[오늘의칼럼] 생명의 '고통'이 아닌 '사랑'을!
밥상을 차리고 먹는 일만큼 거룩한 일은 없습니다.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이 살게 하는 일이요, 하나님의 영이 깃든 거룩한 성전을 살리는 일이니, 이보다 귀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진지'란 말에는 '참을 알다(眞知)',
유미호   20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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