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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칼럼] 영덕 박 사관
경상도 영덕에 필자가 교수로 있는 실천신학대학원의 졸업생이 있다, 구세군 소속이기에 목사가 아니라 사관이고 한다. 구세군은 군대식 서열을 따르기 때문에 목회자들은 장교로, 그리고 직분자들을 사관으로, 그리고 일반 성도들을 사병으로 칭한다. 그래서 이곳
조성돈   2016-02-03
[오늘의칼럼] 지속가능발전목표가 교회에 건네는 물음
전 세계는 지난 2015년에 무려 15년의 대 계획을 세웠습니다. 193개국으로 이루어진 유엔이 함께 나아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목표가 채택된 공식문서의 이름은 '세계의 변혁: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30 아젠다(Tran
유미호   2016-02-02
[오늘의칼럼] 민담의 지혜
요즘 두 아이가 잠들기 전에 러시아 민담을 읽어주고 있습니다. 재작년 저의 생일선물로 받은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를 잠자리 동화로 읽어주기 시작한 것이 민담으로 이어져 한국, 중국 한족, 중국 소수민족, 이스라엘 민담에 이어 5번째 읽는 민담집입니다
홍지향   2016-02-01
[오늘의칼럼] 그물을 짭니다
6년 전, 색동교회를 시작한 후 가장 꾸준히 해온 것이 있다면 성경공부일 것이다. 해마다 9월 첫 주일에 시작하여 새봄이 오기 전에 마친다. 가을과 겨우내 열 두 명이 동참하는데, 마침 오늘 5기를 마무리하는 종강을 한다. 교재는 ‘그물짜기 성경통독’
송병구   2016-01-31
[오늘의칼럼] 절대로, ‘절대’는 안 된다
“절대 권력은 선의의 목적으로 행사될 때에도 부패한다. 백성들의 목자를 자처하는 자비로운 군주는 그럼에도 백성들에게 양과 같은 복종을 요구한다.” 길 위의 철학자 에릭 호퍼의 말이다. 이 호퍼의 경구는 스스로를 선한 목자로 자처하고 선한 목자의 미덕을
이진경   2016-01-30
[오늘의칼럼] 그 길이 나를 찾아왔다
그 길이 나를 찾아왔다잘 지내시지요?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영상을 보니 여전히 분주하시더군요. 기타를 치거나 하모니카를 부는 모습을 볼 때마다 '참 멋지구나' 감탄하곤 했습니다. 어려서부터 공부보다는 잡기에 능했다고 눙치곤 하지만 실은 피나
김기석   2016-01-28
[오늘의칼럼] 교회와 직장에서 녹색사무실 운동을
지구촌이 폭설과 가뭄 등 이상기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의외로 따스한 겨울날이 계속되더니 얼마 전까진 예고 없이 찾아든 한파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북극이 따뜻해져 북극진동이 약화되고 찬 공기를 맞아주던 제트기류마저 곳곳이 끊어져
유미호   2016-01-26
[오늘의칼럼] 안부 인사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여기저기서 안부를 묻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그다지 살갑게 살지 못하는 저를 기억하고 일기예보를 보며 걱정하는 마음을 담아 전화를 해 주시는 고마운 분들의 사랑으로 저희 가족은 따듯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홍지향   2016-01-25
[오늘의칼럼] 희망의 교회 ‘슬로처치’
지난 1월초 경향신문에 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기사에서 청년들은 가 무엇인지 다음과 같은 순서로 꼽았습니다. ‘➀인간의 존엄성 ➁신뢰 ➂공정성 ➃책임성 ➄대화 ⑥소통 ⑦자비 ⑧친밀감...
이광섭   2016-01-24
[오늘의칼럼] 시간은 날카롭다
시인 조인선은 시간에 관한 시 한 편을 썼는데 여러 시인들의 짧은 시와 그림을 엮어 만든 시집 에 실린 그의 시 ‘인터넷 정육점’은 다음과 같다. 달력을 넘기다 손이 찢어졌어요 어머니가 웃으시며 붕대로 감싸주셨어요 얘야 시간은 날카롭단다부산스럽게 시작
이진경   2016-01-23
[오늘의칼럼] 두 소녀 이야기
한일간 ‘위안부 문제’ 협상이 지난 연말에는 뜨거운 감자였다. 이 협상과 관련하여 여러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의 눈길을 끈 부분이 있다. 소녀상 철거문제이다. 일본에서 협상의 중요한 의제로 소녀상을 철거해 달라고 한 것이다. 우리 정부의
조성돈   2016-01-20
[오늘의칼럼] 1.5℃가 말하는 이웃 사랑
잠자리 머리맡에 ‘구명조끼’를 놓고 자는 이들이 있습니다. 시시각각으로 진행되는 기후변화로 해마다 국토가 0.3에서 1.2cm씩 물에 잠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30년이 지나면 거주가 불가능해지기에 이웃나라 피지로 ‘존엄한 이주’를 준비하고 있는
유미호   2016-01-19
[오늘의칼럼] 편지
진부령 정상에 몇 해 전까지는 식당이었지만 지금은 편의점이 된 가게가 있습니다. 전쟁이 나기 전 이북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꿈 많은 한 소녀는 학업 성적이 아주 우수한 사랑받는 딸이었습니다. 그녀는 6.25 전쟁이 시작되어 잠시 피난을 나온 것이 지금
홍지향   2016-01-18
[오늘의칼럼] “오브리가도”
어느 나라를 여행하든 외국어 실력과 상관없이 가장 일상적인 몇 마디를 쓰게 마련이다. 대체로 ‘하이’'(Hi)나 ‘차오’(Chao)처럼 습관적인 인사나, ‘땡큐’(Thank you)와 같은 만국공통어가 된 고맙다는 표현일 것이다. 어떤 인사말보
송병구   2016-01-16
[오늘의칼럼] 한 번도 안 일어난 일은 있어도 한 번만 일어난 일은 없다.
살아생전 독설가로 유명세를 떨쳤고 마침내 죽은 후에는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라는 기상천외한 묘비명을 남긴 아일랜드의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는 역사에 관해 다음과 같은 말을 한 적이 있다. “우리가 역사로부터 배우는 교훈은 인간은 역사
이진경   2016-01-16
[오늘의칼럼] 그리움이 우리를 살게 한다
모처럼 가족들이 모여도 할 말이 별로 없다. 살아가는 삶의 현장과 관심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의례적인 안부를 묻고는 입을 꾹 다문다. 그러다가 누구 입에서 어린 시절 이야기가 나오면 대화는 돌연 활기를 띤다. 대개 실수담이지만 지나간 일이기에 다들
김기석   2016-01-14
[오늘의칼럼] 오십의 축복
이제 한국 나이로 50살이 되었습니다. 내 나이가 오십이 되었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사람이 나이 드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앞의 숫자가 바뀌며 이제 오십대라고 하니 기분이 다릅니다.언제부터인가 나이가 드는 것을 느낍니다
조성돈   2016-01-13
[오늘의칼럼] 별을 헤며,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넘습니다
깜깜한 밤이면 반짝이는 것들이 그리워집니다. 하루에 한 번씩 어김없이 찾아드는 밤 하늘인데 그를 수놓던 별빛과 달빛은 전과 같지 않습니다. 온통 가로등과 간판의 불빛에 희미해지고 어지럽기까지 합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교회 첨탑 위에 솟은 십자가의 불빛
유미호   2016-01-12
[오늘의칼럼] 삶의 방향
주말에 정선 강원랜드에 다녀왔습니다. 강원랜드가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후원하여 진행된 여학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함께 간 대학생들은 평소에는 만나기 어려운 각 기업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 리더들을 만나 자신의 꿈과
홍지향   2016-01-11
[오늘의칼럼]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은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일용할 양식’부터 거대 담론인 ‘하나님 나라’까지 모두 일곱 가지 간구가 담겨있다. 우리는 날마다 주기도문을 반복하지만, 일용할 양식과 하나님 나라는 끝없이 위협을 받고 있다. 여전히 하루 세끼
송병구   201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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