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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칼럼] 큰 교회 큰 목사
최근 이근미 작가의 ‘12 큰 교회의 성장비결’이라는 책을 읽었다. 작가가 월간조선의 의뢰를 받아 일반인들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큰 교회를 성공이라는 개념으로 정리했다고 한다. 그리고 11개의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하나의 기관을 소개했다. 그런데 아
조성돈   2016-01-07
[오늘의칼럼] 이런 섬김을 바란다.
한국교회는 이 사회에서 많은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구호단체들은 모두 기독교 단체로 시작했거나,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서 세워진 단체들이다. 월드비전, 기아대책본부, 컴페션, 해비타트, 굿네이버스 등이 모두 교회를 배경으로 시작했거나
조성돈   2016-01-06
[오늘의칼럼] 한 달에 한 번 지구주일로!
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엔 한 달에 한 번, 매월 첫 주일을 지구주일(지구를 위해 없이 지내는 주일)로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매월 지구를 위해 없이 지낼 것을 정할 때는, 우선 다음 열두 가지 통계자료 중 하나를
유미호   2016-01-04
[오늘의칼럼] 꿈꾸는 새해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진부령 정상의 작은 교회에서도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 예배가 드려졌습니다. 군 장병들과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한 늦은 시각의 예배는 소박하지만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새해의 소망카드를
홍지향   2016-01-04
[오늘의칼럼] 신천(新薦) 집사
어수선하게 2016년이 찾아왔다. 벌써 건물을 뒤덮은 예비후보자들의 대형현수막이 번거롭고 불편하게 느껴진다. 새봄이 오면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루기 때문이다. 비록 정당마다 앞을 가리지 못할 이전투구 상황이지만, 예비 후보들은 정당의 공천(公薦)이
송병구   2016-01-03
[오늘의칼럼] 길을 잃으면 어때
뭔가 함께 도모하지는 않더라도 바라만 봐도 마음이 절로 흐뭇해지는 이들이 있습니다. 시간의 무게를 함께 견뎌왔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각자가 지향하는 삶에 대한 신뢰 때문일까요? 어제의 모임은 참 즐거웠습니다. 일로 모인 것이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표현
김기석   2016-01-01
[오늘의칼럼] 난민을 받아들이는 자세
올해 10대 뉴스를 보니 중요 이슈 중에 하나는 난민이다. 유럽에서는 시리아에서 넘어오는 난민 문제가 심각한가 보다. 이슬람국가(IS)의 폭력에 의해서 고향을 떠나온 이들이 유럽으로 몰려오는데 이들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의 문제이다. 물론 인도적인
조성돈   2015-12-30
[오늘의칼럼] 성탄의 의미
오늘도 진부령에는 함박눈이 나립니다. 지난 며칠 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마을 안의 알프스 스키장이 개장을 했고, 옆 집 성도는 의식을 되찾지 못하는 아버지가 고국에서 임종을 맞으실 수 있도록 어려운 수속을 거쳐 베트남으로 떠났습니다. 이제 곧 흘
홍지향   2015-12-28
[오늘의칼럼] 조르바의 춤
평안하신지요?동지녘으로 가면서 밤도 길어졌지만 바람도 제법 칼칼합니다. 분주한 일상에서 조금 벗어나 삶의 좌표를 가늠해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현실은 그럴 여유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해야 할 많은 일들이 우리를 재촉합니다. 분주함이 신분을 나타내는 기호
김기석   2015-12-28
[오늘의칼럼] 귀가 길
성탄 이브, 고성군 현내면 대진에서 동서울 행 아침 8시 반 버스를 탔다.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시외버스터미널은 아주 소박하고, 한적하였다. 마치 군부대 공터에 버스가 서 있는 듯하다. 버스 티켓을 팔고, 좌석을 관리하는 아주머니는 손님들에게 ‘따
송병구   2015-12-26
[오늘의칼럼] 맡겨진 목숨의 무게
검술을 소재로 한 한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장면이다. 절대적 고수로 자라나게 될 어린 아이는 자신을 지키려다 목숨을 잃은 어른들의 시신을 거두어 묘지를 만든다. 나중에 아이의 스승이 될 전설의 검객은 그 모습을 발견하고 아이에게 이런 말을 한다. “너는
이진경   2015-12-25
[오늘의칼럼] 예수 탄생 세트(Nativity Set)에 담긴 성탄절의 새로운 의미
뉴욕의 한 목사님이 지난 30년 동안 59개의 나라에서 수집한 570여 종의 예수 탄생 세트(Crèche)를 자신의 교회에서 전시했다. 페루에서 제작된 것은 자동차 부품으로 만들었고, 아프리카에서 가져온 것은 코카콜라 캔으로 만든 것도 있
김진양   2015-12-23
[오늘의칼럼] 지구에게 소중했던 두 주간의 합의
파리의 리버블리크 광장에서 1만 켤레의 신발전시가 있었습니다. 주제는 “My Shoes are Marching for me, 내 신발이 나를 대신해 행진합니다" 였습니다.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파리)를 앞두고 일어난 테러로 막힌 기후행진
유미호   2015-12-22
[오늘의칼럼] 존재의 의미 ‘꽃’
저는 유난히 타인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몇 년을 함께 지내고도 얼굴을 보면 알지만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상대방이 알면 섭섭하겠지만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이름이 외워지지가 않습니다. 학창시절에는 한 반에 50명이 채
홍지향   2015-12-21
[오늘의칼럼] 역사 숭배와 역사 의식
한국교회가 역사를 대하는 태도는 매우 아이러니합니다. 역사적 인물을 인용하거나 그 업적을 기리는 데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한국교회 강단에서 가장 빈번하게, 가장 긍정적으로 인용되는 역사적 인물은 누구일까요. 아마도 마틴
이광섭   2015-12-21
[오늘의칼럼] 너무 늦지 않도록
지난 주간에 원로 목사님과 송년 점심식사를 했다. 이 어른이 평생 잘 하신 일 중에 하나가 ‘밥을 대접하는 일’이었다. 현직에 계실 때든 은퇴 후에도 대접 받기보다 대접하는 일을 참 정성스레 하셨다. 그러면서 “앞으로 여든이 되면 이젠 자네들이 사게.
송병구   2015-12-19
[오늘의칼럼] 평화마당
할아버지와 할머니, 어머니를 모신 묘지가 있는 지역을 시에서 개발한다고 해 며칠 전 개장과 화장 절차를 밟아 그 유골을 납골당에 안치했다. 그러던 중 문득 독일에서 보았던 공동묘지가 생각났다. 가능하면 거주지와 멀리 떨어진 곳에 공동묘지를 두는 우리네
이진경   2015-12-18
[오늘의칼럼] 아흔아홉 마리 남겨진 양
지난 주 월요일 종강예배에서 세월호 유가족 박은희 전도사를 모셨다. 예은이라는 딸아이를 지난 세월호 사건 때 잃었다. 그에게서 간증 겸 세월호 사건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마음을 꼭꼭 싸매며 자기가 해야 할 이야기를 끝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
조성돈   2015-12-16
[오늘의칼럼] 즉시
주말에 두 아이를 차에 태우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트램플린을 뛰러 속초로 나갔습니다. 일명 방방장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두 시간 내내 땀을 뻘뻘 흘리며 방방을 뛰고 나오니 깜깜한 밤입니다. 아직 운전이 서툰 저는 경사진 도로에서 작은 아이가 뒷좌석에서
홍지향   2015-12-15
[오늘의칼럼] 의미의 저장소
잘 지내고 있지요?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했습니다. 세계의 여러 공동체를 경험하기 위해 길을 떠날 때 그 장한 결정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쉽지 않은 일에 지치지나 않을지 우려가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늘 밝고 유쾌하게 현실과 대면하는 성정을 아는지라 잘
김기석   20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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