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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칼럼] 목사의 소명과 노포의 장인정신
고등학교 때 백혈병에 걸려 생사가 위험해진 친구를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를 했었다. 신앙이 깊지 않았던 나는 뭔가 조건부약속을 해야 하나님께서 좀 더 내 기도에 귀를 기울여주실 것만 같았다. 그래서 내 인생 처음으로 서원기도를 했다.“하나님! 설마 그럴
임석한   2023-02-08
[오늘의칼럼] 그라나다
이베리아 반도에 남긴 이스람의 마지막 유산 - 그라나다신태하 목사이베리아 반도는 포에니 전쟁 이후 로마에 정복당한다. 이후 히스파니아로 불린 이 지역은 로마의 속주가 되어 번영을 누리다가 5세기 이후 로마가 쇠퇴하자 서고트족의 지배하에 놓인다. 711
신태하   2023-02-07
[오늘의칼럼] 얼마나 불안했을까
초기 기독교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인물인 베드로는 초대교회의 지도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사도 회의가 끝난 이후 그의 행적에 관해서는 전해 내려오는 것이 거의 없다. 기록에 따르면 베드로는 안디옥이나 고린도 등으로 선교여행을 다녔
김화순   2023-02-06
[오늘의칼럼] 화해, 지난한 희망
십자가 형태에서 위-아래 수직 기둥은 하나님과 인간을 연결한다. 죄 때문에 단절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회복한 상징적 이미지다.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 스스로 희생제물이 되셨다. 죄인이 받을 징벌 대신 스스로 고난당하심으로 인간을 구원하셨다. 이
송병구   2023-02-05
[오늘의칼럼] 주께 드리네
새해에 접어들면서 우리 교회는 봉헌 찬송을 변경했습니다. 같은 집이나 사무실 공간에서 가구를 재배치했을 때 신선한 느낌을 받듯이 봉헌 찬송과 같이 매 주일 예배 시간에 부르는 찬송은 1, 2년 주기로 바꾸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마음과 적절한
조진호   2023-02-04
[오늘의칼럼] 흥행의 조건
중학교시절 주인공의 대사를 외울 정도로 읽었던 만화책이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다는 소식에 괜히 마음이 설렜습니다. 등장인물들과 감동적인 장면이 머릿속에 지나가면서 오랜만에 극장에 가서 봐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처럼 느낀 사람들이 많았는지
신현희   2023-02-02
[오늘의칼럼] 입춘을 맞으며...
고추보다 매웠던 추위가 조금씩 풀릴 기세가 보인다. 달력을 보니 내일모레가 어느새 입춘이다. 봄을 부르기에는 아직 멀었고, 2월 한달 사이에 어떤 추위를 선사할지 모르는 겨울이지만, 그래도 입춘이란 글자만으로도 저절로 콧노래가 나오고 마음의 여유가 생
황은경   2023-02-02
[오늘의칼럼] 행운과 행복, 네잎클로버와 세잎클로버
요즘 도시에서는 네잎클로버를 접하기가 어렵지만 어린 시절 풀밭에서 네잎클로버를 찾았던 추억이 모두 있을 것이다. 자연 상태에서 네잎클로버를 찾을 수 있는 확률은 만분의 일이라고 한다. 그렇게 어려웠기에 세잎클로버로 가득한 풀밭에서 네잎클로버를 찾을 때
임석한   2023-02-01
[오늘의칼럼]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이진경 목사의 영화일기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Pinocchio, 2022)지금으로부터 무려 140년 전인 1883년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의 작가 카를로 콜로디에 의해 탄생된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 꼭두
이진경   2023-01-31
[오늘의칼럼] 보물이 된 고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달력을 만들어 가까운 친구들과 나누었다. 으레 ‘십자가 달력’이라고 생각할 테지만, 이번에는 엉뚱하게도 ‘거룩한 골똥품’이란 제목을 붙였다. 제 각각 12가지 소품을 달력의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예를 들어 ‘천사, 촛대, 종, 성
송병구   2023-01-28
[오늘의칼럼] 어디에나 있는 고향
많은 사람이 일시적 귀향을 서두르는 시간에 엉뚱하게도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대계 작가인 장 아메리가 떠오른다. 그는 평생 나치의 절멸수용소에서 겪은 고문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1978년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고문이 그의 영혼에 지울 수
김기석   2023-01-28
[오늘의칼럼] 새벽 기도 연중무휴
시작하면 영락없이 혼자일 수밖에 없을 새벽기도를 해야 할까 말까 고민했던 2011년 4월, 처음 365 새벽기도회를 작정하게 된 계기는 뜻밖에 눈에 들어왔던 음식점 현수막 문구였습니다. “고객님이 주무시는 순간에도 육수는 끓고 있습니다.” 그 옆에 있
신현희   2023-01-26
[오늘의칼럼] 추위와 따뜻함 사이
추위와 따뜻함 사이지난 11월까지는 봄이 온 듯, 초가을로 다시 돌아간 듯한 포근함이 지속되어 다가오는 겨울이 너무 따뜻하지 않을까 괜한 걱정을 했었다. 이유는 그해 겨울이 따뜻하면 이듬해 농사에 지장이 있기 때문이다. 3년 전 겨울이었던가? 그해는
황은경   2023-01-25
[오늘의칼럼] 잣죽의 기억
첫 목회지인 양양에서 2004년 11월초에 있었던 일이다. 어느 날 교회에 한 할머니 한분이 찾아오셨다. 홍천의 한 교회에 출석하신다는 그 분은 75세 된 이○순 권사님이셨다. 나를 찾아온 이유를 말씀하셨다. 교회 앞 가까운데 위치한 임대아파트에 자신
임석한   2023-01-24
[오늘의칼럼] 스페인 코르도바
기독교와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 유적의 산실 - 스페인 코르도바 신태하 목사코르도바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도시가 형성된 곳으로 지금도 고대 로마 시대부터 내려오는 문화 유적들이 산재해 있고 구 도심에는 전통적인 건축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차례
신태하   2023-01-23
[오늘의칼럼] 작심삼일이라도 좋다
새해가 되면 지나간 해에 이루지 못한 일을 아쉬워하면서 굳은 결심으로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다이어리를 펼쳐 운동, 다이어트, 독서, 건강관리 등의 계획을 야심차게 적어 놓고 의지를 다진다. 평소보다 피트니스센터 사물함이 부족할 정도로 붐비고,
김화순   2023-01-22
[오늘의칼럼] 내일을 품은 오늘
설날이다. 설날을 맞아 가정마다 행복하고, 다복하고, 만복이 깃들기를 바란다. 라디오 방송에서 들은 이야기다. 진행자가 여성이었는데 모든 사람이 설날을 즐기는 것은 아님을 강조하였다. 이를테면 설맞이의 두려움을 품은 여성들이 지닌 부담에 대해 말하면서
송병구   2023-01-22
[오늘의칼럼] 조금씩 아름다워져 가는 세상
상담학에서 ‘운디드 힐러(wounded healer)’는 상처 입은 치유자를 말합니다. 자신의 상처를 이겨내고, 그것을 도구로, 다른 이들을 치유하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성장했든, 열악한 환경에서 성장했든 상처에 자유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박효숙   2023-01-21
[오늘의칼럼] 설 명절에 누굴 찾아갈까요?
정치인들은 설 민심을 어떻게 자신에게 돌릴지 혈안이 되어 교차로 신호등 기둥마다 현수막을 내겁니다. 연휴 맞이하는 직장인들의 관심은 무엇일까요? 대체공휴일이 있어 명절 짧아질 걱정이야 없지만 주말에 있는 설 연휴가 아쉬울 것입니다. 설 당일이 화요일이
신현희   2023-01-20
[오늘의칼럼] 코 앞 명절을 앞두고
내일 모레면 설 연휴 시작이다. 작년보다 일찍 찾아온지라 마음이 덩달아 바쁘게 느껴진다. 무엇인가 해야 하는데 도통 손에 잡히지 않은 것이 명절 맞이라 여기고 싶은 것이다. 사실 그렇지 않다. 해야 할 일을 잊거나 놓치고 지나가는 경우가 요즘 들어 종
황은경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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