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의 12월 31일을 보내면서 필자는 농촌 작은교회에서 드릴 송구영신예배를 생각했다. 당당뉴스 지면에서 토론 중인 송구영신예배 논란과는 상관없이 작은교회의 송구영신예배를 취재하기로 했다. 지인이 얼핏 소개하기를 제천시 백운면에 속한 왕당교회를

이필완   2008-01-01

마을을 한참 돌아 외떨어진 어느 은퇴한 PD댁에도 갔다. 이 분은 농사를 지으면서 매년 쌀 한가마니를 목사 가정에 보내 주었단다. 감사의 표시로 꼭 새벽송을 돌아야 한단다. 새벽송에 부르는 캐롤은 모두 서너곡이다. '고요한밤'으로 시작해서 '기쁘다구

이필완   2007-12-25

무학교회 새 예배당의 특징은 예배당과 교육관을 구분하여 각각 40평 정도의 별도의 두채로 따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무엇보다도 노인들이 대부분인 것을 고려하여 2층으로 만들지 않은 점이 매우 돋보였다. 무학교회 십자가는 철제로 만들어진 것으로 동면교

이필완   2007-12-11

제1회 감리교 생명농업인대회 지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울 한남동 감리교 여선교회관에서 ‘제1회 감리교 생명농업인 대회’가 열렸다. 감리교에 소속되어 있는 유기농 및 친환경농업에 종사하는 목회자와 교우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0

홍승표   2007-12-11

* 이 기사는 에큐메니안에 실린 것으로 송상호 목사 shmh0619@empal.com 가 이메일로 보내준 것입니다.두 교회 맡은 재벌(?) 목사 이야기 강진 남녘 교회 안상순 목사와 교우들의 행복스토리 ▲올 여름 우리 가족이 남녘교회에서 하룻 밤 신세

송상호   2007-12-01

* 이 기사는 송상호목사가 이메일로 보내준 기사입니다.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자신의 아내가 우군이라는 김광철 목사. 그들은 별다른 목사의 가정이 아니라 평범한 일반 가정으로서의 행복을 누리고 살고 있다. 사진은 남원춘향제에 함께 가족이 놀러 가서

송상호   2007-11-26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대전 유성 유스호스텔에서는 ‘생명선교 농촌목회자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주최하고 생명선교농촌목회자모임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농촌․도시교회 생명나눔운동 프로그램으

홍승표   2007-11-26

박순웅목사는 농촌 목회자 이야기에서 박순웅 목사는 한참을 일하고 나면 똥꼬까지 땀이 흘러내려 쓰라림을 느낀다며, 이렇게 힘들게 일했을때 몸은 힘들지만 농사의 거룩함을 느낀다고 했다. 대서교회는 특별히 어르신들이 함께 보여준 율동과 노래로 모두가 즐거워

송양현   2007-11-16

저녁 7시에 모이는 계천교회 수요기도회는 정갈했다. 노인들 중심으로 20여명 남짓 모였으나 신심과 따뜻함은 넘쳐나 보였다. 그래도 계천교회는 원로1명 포함 장로를 둘씩이나 둔 1978년에 창립되어 거의 30년 된 제법 오래된 농촌교회이다. 수요기도회에

이필완   2007-11-08

홍천의 공작산 어느 임도를 동면교회 박순웅목사와 청량교회 지동흠목사와 황홀하게 달리다. 단풍은 물론이고 10여년만에 자전거를 타고 달려 본 필자는 훨훨 날았다. 박순웅목사네는 자전거 여러 대를 구비했고 더 한단다. 누구든지 방문하면 여기를 함께 달리수

이필완   2007-10-31

학생들이 그동안 커서 이제 대부분 대학생들이 되었다. 여전히 틈틈히 농사를 돕고 짓는 학생들은 이번엔 농사지은 몫으로 노인들의 비행기 태워드리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단다. 주일예배를 마친 후 교인들은 어린이들이 예배 드리는 카타콤이라 부르는 반지

이필완   2007-10-29

‘구봉산아 안녕? 우리는 네 친구야!’라는 이름의 작은 숲 속 공연으로 열립니다

이필완   2007-10-21

작은교회가 아름답다는 취지로 농어촌지역의 작은 교회들을 돌아보다가 원주 신림면 성남교회(김종훈목사)의 새벽기도회를 찾았다. 역시나 시골 작은 교회의 새벽기도회는 때묻지 않은 대로 살아있었다.성남교회는 매년 산골음악회를 여는 데 올해도 700여명이 모였

이필완   2007-10-14

초고유가 시대에 이어 고곡물가(高穀物價) 시대가 예고된다. 지구적인 산업화-도시화에 따라 대규모의 농지감소가 이뤄지고 있다. 이상기후에 따른 작물피해도 크다. 반면에 인구대국 중국, 인도의 경제성장에 따라 곡물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대체에너지인 생

당당뉴스 편집실   2007-10-12

제천 백운산 덕동계곡은 크기는 작아도 길이는 만만치 않아 사람 많이 찾는 아름다운 계곡이다. 계곧을 한참 오르면 김은수목사가 3년 걸려 직영으로 지은 커다란 통나무 예배당이 통나무로 지은 주변환경과 어울려 심신을 쉬려는 사람들을 위로한다.취재 일정 상

이필완   2007-10-10

뉴스앤조이 유헌 기자의 기사입니다. ▲ 귤암리는 사진처럼 산 중턱에 5-6개 가구가 모여사는 경우가 많다. 좌측 아래 허름한 집이 옷바위교회다. ⓒ뉴스앤조이 유헌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귤암리. 굽이치는 동강 물줄기 수변에 옹기종기 자리한 시골마을에 가

당당뉴스 편집실   2007-10-06

다만 그의 이야기 사이에서 때론 여러 가지로 힘에 부치고 힘들었지만 이곳을 지켜나가야 할 예수 그리스도 따르미로서의 당위가 진하게 묻어나왔다. 학생 시절에 한때 PD에 발들이기도 했던 그가 사회나 정치, 경제 아니 감리교 목사로서의 교단이나 지방 모임

이필완   2007-09-30

제1회 농촌선교주일 자료집 살려느냐? 생명을 택하라! (신 30:19) － 목 차 － 1. 감독회장 목회서신 2. 농촌선교주일 주제해설 3. 농촌교회신조 4. 농촌선교주일 예배문 (주일예배 식순 / 성만찬 예식) 5. 교독문 6. 공동기도문 7. 설교

당당뉴스 편집실   2007-09-29

몸과 우주(동양과 서양, 야스오) 몸은 그릇 또는 어두움으로 표현되며 분석심리학에서는 무의식적 본능에 대한 기본적인 체험을 하는 곳이 몸이며 신화적인 사고에서 몸의 열린 부분인 눈, 귀, 입, 배꼽, 항문 등은 밖의 힘과 소통되는 특수한 누미노제의 힘

당당뉴스 편집실   2007-09-25

아마도 옛 어촌집을 그대로 개조하여 방을 터서 예배당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웬만하면 지나칠 수밖에... 좀 더 눈썰미가 있었다면 다 녹슬었어도 높직한 교회 십자가 철탑만으로도 충분히 찾을 수 있었을 텐데... 필자 마저 교회라면 으레 그렇듯 그럴듯한 예

이필완   2007-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