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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예배당 짓고 주민들 초청 "입당 감사 음악회" 열었다[작은교회가 아름답다 14] 새 예배당 건축한 강화 교동섬의 무학교회를 찾아서
이필완  |  leewaon3@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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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12월 11일 (화) 15:57:38 [조회수 : 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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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섬의 무학교회가 기어이 새 예배당을 건축했다. 교동섬의 12교회 중 마지막까지 새 예배당 건축을 미뤄왔던 농촌지역의 섬 교회가, 모든 교인들의 정성을 모우고 담임목사인 조언정목사는 지인과 도시 교회에 열심히 멸치를 팔아 건축기금을 모아 지었으나, 아직도 80여평의 건축비로는 턱없이 모자란 형편이다.

아직 건축은 말끔히 완료되지 않았고 마무리공사는 여전하지만 12월2일 새 예배당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무학교회는 새 예배당 건축과 입당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9일, 주일 저녁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고 새 예배당을 마을에 무한 공개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 조언정목사 설교 일부 동영상-  
이날 3-4십명의 무학교회 교인들과 그리고 이웃교회 교인들과 마을 주민들로 꼭 들어찬 새 예배당에서의 음악회는 중견 성악가들로 구성된 팀이 고전 음악을 듣기쉽게 알기쉽게 개그 꽁트형으로 연출하여 큰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우리 소리' 팀이 출연하여 국악으로 연주하는 캐롤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 되었다.

   
 

 
  ▲ 국악으로 듣는 캐롤송!  
무학교회 새 예배당의 특징은 예배당과 교육관을 구분하여 각각 40평 정도의 별도의 두채로 따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무엇보다도 노인들이 대부분인 것을 고려하여 2층으로 만들지 않은 점이 매우 돋보였다. 무학교회 십자가는 철제로 만들어진 것으로 동면교회 정혜례나님의 작품으로 설치되었으나 예수의 형상을 디자인한 것에 대해 일부 교인들이 미처 작자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해 불만스러워하기도 했단다.

교동섬 무학마을은 접경지역으로 3-4km 떨어져 북한의 해주땅이 마주 보이는 민통선 지역이다. 교회의 외부 디자인은 단순하지만 북녁땅을 향해 팔벌려 세워진 무학교회 새 예배당과 종탑은 우리 모드의 간절한 기도가 남북의 하나됨임을 웅변으로 전하고 있었다. 별채로 세워진 교육관은 주민들을 위한 교육장이나 회의장으로 이용하기 좋도록 꾸며졌으며 마을의 센터 구실을 하기에 족하겠다. 

   
 

 
  ▲ 주민들에게 교회 개방의 뜻을 밝히는 조언정목사사  
강화군 교동면, 교동섬에는 마을마다 교회 하나씩 세워져 모두 12 감리교회다.  교회는 달라도 교동섬의 교인들은 마치 한 교회인 것처럼 함께 연합예배 드리기를 즐겨하고 매년 성탄절에는 전방부대 대형 철제 성탄 트리탑에 모여 북녁을 향해 함께 성탄예배를 드리고  8월15일에는 통일기원예배를 드린다.  웬만한 교회행사는 교회 연합으로 치뤄지고 중고등부도 늘상 함께 모인다.

성탄을 앞둔 교회로서는 매우 바쁜 시절에 무학교회는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입당 감사 음악회]를 열었고 곧이어 10일부터  이현주목사를 모시고 사흘동안 부흥회를 연다. 계속된 예배당 공사 뒤치레와 인부들 밥하는 일로 조언정목사 부인 오혜정님은 몸도 마음도 모두 녹초가 되었다. 그래도 필자를 배웅하는 그녀는 배시시 웃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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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59.25.49.18)
2007-12-12 18:18:52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멸치팔아 세운 예배당 참 고맙습니다. 바라기는 생명을 살리는 아름다운 전당이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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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1
꽃우물마을 (218.101.140.30)
2007-12-12 15:50:18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나머지도 조속한 시일내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도우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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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2
김동학 (125.208.72.72)
2007-12-11 18:10:56
축하
목사님과 사모님,,,
축하하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날들 되세요. 송탄에서(김동학목사 010-2967-9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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