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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교회 어려움 많아도 결코 꿈을 잃지 않는다!<작은교회가 아름답다 10> 강원도 오지 산속 오래된 마을에 세워진 홍천군 내면 계천교회 연성흠목사 이야기
이필완  |  leewaon3@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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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11월 08일 (목) 18:39:42 [조회수 : 7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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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천교회 건축 후원 헌금 안내

계천교회 예배당 건축이 시작됩니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강원도 두메 산골, 자지만 아름다운 이곳에 주님의 아름다운 동산이 활짝 꿏피어 열릴 것입니다. 예배당 건축에서 예수마을이 되기까지 생명의 시대, 축복의 시대를 열어갈 것 입니다.

개인후원: 1구좌   1만원, 기간 1년애서2년까지
단체후원: 1구좌 10만원, 기간 1년에서2년까지
보내실곳: 농협, 계천교회 (구좌이름)
             303095-51-023921

   
계천교회 목조 사택을 짓기 위하여
내린천 산야초효소와 산열매효소를 판매합니다

   
 
   
 
산야초 효소, 산과일 효소 각 30,000원
주문 033-432-5998 011-9984-7008


   
 
   
 

 

 <연성흠목사 운영 웹사이트 소개>

카페 / 내린천 산야초 산열매 클릭!
블로그 / 에레모스 클릭!

 

필자가 그를 처음 만난 건 2년 전, 농촌선교훈련원이 주최한 ‘생태집 짓기 교육’에서였다. 연성흠목사는 그때 한옥집 짓기를 강의하는 강사였다. 그는 전투경찰로 복무하다 KNCC의 보호아래 양심선언을 하고 2년여 수배생활을 하다 1년여 옥중생활을 했던 사실을 들어 알고 있었다. 홍천을 떠나 계천교회의 연목사를 찾아간 것은 지난 10월31일 수요일 오후였다.

   
 
   
 

   
 
   
 

역시 예고없이 들어닥친 필자를 놀라워하기도 하고 반가워하기도 하였다. 특히 그의 아내 한지혜님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글쎄 연성흠목사가 거의 2년여 두문불출하고 책과 글쓰기와 씨름하면서 지냈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건강을 해쳐 약을 먹고 있단다. 당뇨도 있는 모양인데 통 운동도 안하고 지낸다는 것이었다. 안타깝게도 연목사 부인도 며칠 전 디스크가 생겨 친정어머니가 와서 살림을 돕고 있었다.

   
 
   
 

필자가 가지고 다니는 혈당측정기를 들이대었다. 공복시 혈당을 재니 무려 390이 나왔다. 아니, 오랫동안 당뇨로 고생하는 필자의 수치보다 높았던 것이다. 우선 꾀어 1시간여 뒷산을 올랐다. 마지막 단풍이 한창이었다. 요즘은 아니지만 연목사는 두릅을 따고 산약초를 캐거나 참나무 등에 기생하는 겨우살이를 채취하러 다니는 일에 익숙하단다. 산책을 하고 돌아와 다시 혈당을 재니 100 정도가 떨어져 있었다. 필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매일매일의 운동을 적극 권면하였다.

오지 농촌목회 생활에서 가끔은 지치고 무력함을 느낄 때도 적지 않지만 연성흠목사는 누구못지 않은 아름다운 꿈을 꾸고 있었다. 내년 봄엔 30평의 예배당 짓는 일을 교인들과 함께 계획하고 있었다. 이미 공사비의 2/3정도는 마련해 놓고 있었다. 그리고 사택은 목조로 손수 짓겠다고 하였다. 이 일을 위해서 산약초와 산과실로 담근 효소를 담가두고 있었다. 알음알음으로 한병에 3만원씩에 공급하기 시작하였는 데 그 돈을 모아 사택을 짓겠다고 하였다. 200병 정도 된단다.

   
 
   
 

   
 

 
  ▲ <작은교회가 아름답다> 계천교회를 찾아서  
   
 

 
  ▲ 계천교회 연성흠목사의 수요기도회 강해  
   
 

 
  ▲ 연성흠목사의 예배당과 사택 건축 꿈 이야기  

   
 
   
 

   
 
   
 

저녁 7시에 모이는 계천교회 수요기도회는 정갈했다. 노인들 중심으로 15여명 남짓 모였으나 신심과 따뜻함은 넘쳐나 보였다. 그래도 계천교회는 원로1명 포함 장로를 둘씩이나 둔 1978년에 창립되어 거의 30년 된 제법 오래된 농촌교회이다. 수요기도회에서 연성흠목사는 신명기 강해를 계속해왔다. 교회건물은 낡았지만 계천교회는 두 마을로 이루어진 40 남짓 가구의 작은 오지교회로서 시골교회의 원형을 그대로 지니고 있었다.

   
 
   
 

인터넷에 무관심할꺼라는 필자의 첫인상과는 달리 연성흠목사는 두개의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었다. 내린천산야초산열매[http://cafe.daum.net/tepw]라는 Daum 카페와 Daum 블로그 에레모스[http://blog.daum.net/molas]가 그것이다. 카페에는 내린천의 산야초와 산열매 효소를 소개하고 있으며 [시골목수학교]와 [시골교회 짓는 이야기] 게시판 등이 있어 이제껏 그가 경험한 것과 교회 짓는 일을 통해서 체험할 일들에 대해서 자세히 기록할 모양이다.

블로그 [에레모스]에는 연성흠목사의 묵상글들로 가득차 있다. 도마복음에 대한 21편의 묵상글이 있는가 하면 생각없는 생각(43편), 지옥의 변토(43편), 삶과 죽음에 대한 묵상(61편) 자직시 등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최근의 김용철변호사의 양심고백 전문까지 실려 있다. 강원도 오지 어느 농촌목회자의 생각과 꿈과 희망을 엿보고 싶은가! 위에 소개한 사이트를 일단 방문해 보라! (이 기사는 필자의 건강 사정상 탐방취재 후 10여일 늦어졌습니다. 암튼 기사 늦어져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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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211.196.242.139)
2007-11-11 21:51:32
연목사님. 반갑습니다.
연성흠 목사님을 이 곳 당당뉴스에서 다 뵙네요. 지난 음성에서 합께 집지으며 보냈던 시간들은 참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연 목사님의 넉넉한 웃음과 미소가 아직도 눈앞에 선합니다. 잘 빼 입은 양복이 웬지 서먹합니다. 제겐 연목사님은 '목수'(그것도 대목) 선생님으로 더 크게 기억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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