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합창단이 함께 노래부르는 모습 지난 8월12일(금) 양재동 횃불회관에서 '그대의 노래는 나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서울 레이디싱어즈 합창단과 우추노미야 레이디싱어즈 '아키라' 합창단의 한.일 합창연주회가 열렸다.고금의 세계애창곡과 한일 양국의 최신

당당뉴스   2005-08-14

두 연인은 실내장식이 아늑하고 테이블들은 떨어져 있어 자신들만의 공간을 이루게 해주어서인지 연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희조와 한번 온 적이 있는 ‘숲 속의 빈터’라는 생맥주 집으로 들어갔다. 실내에는 자옥한 남자연기 속에 헤어지는 시간이 다가옴을 아쉬워

이승칠   2005-08-13

당당뉴스의 운영자로서 8월이 가기 전에 정리할 것이 있었다. 인간의 생각과 지혜만으로는 안될 일이기에 목회할 때도 늘 그랫듯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난 주일 저녁, 지리산 천황봉을 찾았다. 이번 등산 기도를 통해 정리된, 당당뉴스의 행보는 나중

이필완   2005-08-11

“저에게 주어진 과제는 부자 청년에 대해 복음서를 읽고 느낀 소감을 발표 해 달라는 것입니다. 제가 부모 덕분에 많은 건물을 지니고 있어 동네 알부자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이런 문제를 주었나 싶어서, 처음에는 마음이 좀 상했는데 라합식당에서 설거지를 하

이승칠   2005-08-11

“학교내 예배선택권 자유 공방” 그리고 1년지금은 분명 중세시대도 아니고 신앙의 자유를 위해 피의 순교를 해야 하는 중세나 봉건시대가 아니다. 그런데 2004년, 한국사회에는 한참이나 철지난 이 화두로 몸살치레를 해야 했다. "학교내 예배선택권의 자유

당당뉴스   2005-08-09

호텔 밖으로 나오자 세찬 바람과 샘이 난 추위가 두 남녀를 맞이한다. 영이는 평소에 많이 다녀본 듯한 걸음으로 포장 마차들이 즐비한 호텔의 뒷골목으로 향하여 손님이 하나도 없는 <갈매기>라 써놓은 천막으로 먼저 들어서자 말없이 따라오던 태철도 몸을 움

이승칠   2005-08-09

“명동으로 가 주세요.”영이는 과외미팅을 할 때에는 꼭 택시를 타고 뒷좌석에 파 묻혀 마음의 정리를 하는 버릇이 생겼는데, 평소에는 자신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외국인만 만났지만 오늘 상대는 영이와 같은 혈통과 젊은이라는 사실에 긴장이 되어 더 깊숙이

이승칠   2005-08-08

▲ 정원기목사와 박효섭목사 부산에서 통영을 거쳐 거제대교를 건넜다. 거제도에 가면 거제광림교회에서 목회하는 정원기목사와 부산의 괴정교회 박효섭목사가 이끄는 까리스마타 수도회 "홍포 예수 기도원"이 있다. 가서 보니 홍포는 지역 이름 이었다, '홍포'라

이필완   2005-08-07

경남 통영의 포도원교회 신보경전도사는 얼마전까지 두아이, 한빈이와 재빈이를 기르던 홀사모였다. 아현교회에서 부목을 하다 일찌기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던 전북 남원 출신 고인 서영섭목사가 남편이었다. ▲ 교회전경, 뒤에 보이는 아파트 한 동이 유일한 선교

이필완   2005-08-07

오늘(8월7일 오전 11:30) 갈릴리에서 진행되는 예루살렘 평화행진 2005는 작년부터 세계 교회와 특별히 한국 크리스찬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세계적 평화운동입니다.이 기도와 평화의 운동이 많은 섹트(sect,지파)들을 만들고 많은 사람들로 하

김동학   2005-08-07

충청북도 비영리민간단체 제204호 2005년 7월 18일 등록[청주 참사랑 청소년쉼터 운영주체]2002년 1월부터 가출,노숙 비행 청소년을 보호 선도해 오던 청주 참사랑 청소년쉼터(원장 박종선 목사)는 그 실적과 목적이 충청북도로부터 인정받아 2005

박종선   2005-08-06

‘자신의 사택을 가출 청소년을 위한 쉼터로 개방해 들락날락거리는 10여명의 식구를 데리고 사는 40대 목사가 있다. 청주시 석교동에 있는 한 건물 지하에서 개척교회인 참사랑교회를 운영하는 박종선목사는 사창동 자신의 사택 문을 잠그지 않는다. 가출해 오

당당뉴스   2005-08-06

학교에 당직하러 다녀 오니 아스팔트 열기에 숨 막혀 죽을 것 같아에어컨 빵빵한 버스를 타고종일 시내를 돌고 싶었다.내려야 할 아파트가 보이는13시 55분부평 미군부대 정문 앞 대로를 폭주족 두 놈이 하나는 흰 팬티, 하나는 노랑 팬티 입고뛰딧디 띠디디

이일배   2005-08-06

“요즘 건강은 어떠세요?”전 의원이 박 회장에게 형식적이나마 건강을 묻는 것은 늙어 가는 자의 건강은 사춘기 처녀의 마음 같아 안심을 할 수가 없기에 애정어린 마음으로 묻는 것이었다.“아직 몸뚱이 걱정할 나이는 아닌데 태철 때문에 걱정이야.”평소에 자

이승칠   2005-08-06

오늘 아침 나는 불교 사찰가운데 가장 계율이 엄하기로 소문난 송광사의 한 스님이 방송에서 대담하는 내용을 들었다.송광사는 불교의 3대 사찰중 법보사찰로 그 율례가 까다로워 수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공부(工夫)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텔레비젼도 한 대도

김동학   2005-08-06

"선생님 답답합니다""무엇이 답답하냐?""어서 이 미망에서 벗어 나고 싶은데 잘 되지 않습니다.""무엇이 잘 되지를 않느냐?""누가 싫은 소리를 할 때 화부터 내는 나쁜 버릇이 사라지지 않습니다.""누가 그것을 나쁜 버릇이라고 했느냐?""그럼 그게 좋

당당뉴스   2005-08-05

“여보세요?”- 영이, 잘 있었어? 나 싸부.“안녕하세요, 사부님. 오늘은 무슨 좋은 일이 생기려나 보네요. 사부님 목소리가 날아갈 듯 해요.”- 그래, 한 꼬마가 딱지치기에 이기려고 호주머니를 다 털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 “꼭 이기세요.”-

이승칠   2005-08-05

관동별곡(關東別曲) ▲ 송강 정철 영정<출처: 네이버 지식in> 營中은 무사하고 때는 좋은 三月인데花川 가는 시냇길이 楓岳으로 뻗어 있다行裝을랑 다 떨치고 돌바닥길 막대 짚어百川洞 옆에 두고 萬瀑洞 들어 가니銀같은 무지개며 玉 같은 龍의 꼬리섯돌며 뿜

김동학   2005-08-04

며칠 전에 사부가 놓아준 전화로 유럽의 외교관이 첫 손님으로 예약된 날이기에 새벽에 영이가 대중목욕탕을 찾은 것은 고객에 대한 예의보다 자신이 아직도 목욕탕의 첫 물처럼 깨끗하다는 자존심인지도 모른다. 턱까지 욕탕 속에 푹 담근 영이가 약간의 두려움을

이승칠   2005-08-04

지난 4월26일 기공예배를 드렸던 갈산교회 예배당 건축이 한창이다. 비록 우기에 접어들어 좀 굼떠지긴 했지만 지하를 포함한 1층 기반공사를 마치고 철골에 벽돌로 쌓을 본당 공사 착수 직전이다.갈산교회는 교회 대지가 도로에 편입되어 보상 받은 돈과 교인

이필완   200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