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월7일 오전 11:30) 갈릴리에서 진행되는 예루살렘 평화행진 2005는 작년부터 세계 교회와 특별히 한국 크리스찬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세계적 평화운동입니다.

이 기도와 평화의 운동이 많은 섹트(sect,지파)들을 만들고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성경의 말씀인 예루살렘을 회복하는 것이 진정으로 주의 오심(재림)을 예비하는 길임을 자각하게 되었다.

인터콥과 독립교회 연합등 주로 복음주의 계통의 교회와 선교 진영으로 이루어진 이 운동은 1970년대 스위스 로잔대회와 같은 신학운동이 이제는 전 성도와 교회로 확대되어 정말 시급한 인류구원의 원대한 역사를 지지하는 하나님의 운동이다.

세계는 지금 무슬림과 기독교 양대 진영의 '선교'(영역확장)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세력 대결로 이제는 극단적인 대립(전쟁과 테러,살인)으로 치닫고 있다. 2001년 9월11일 뉴욕 무역센타를 무너뜨린 빈 라덴과 그 일당들은 계속해서 러시아,스페인,영국등을 테러하여 피로 물들었으며 이라크와 이스라엘에서는 매일 자살폭탄 공격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한반도를 중심으로 핵문제가 제기되어 있고 베이징 6자 회담은 10여일을 지나며 아직도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아직도 해결해야 할 너무나 많은 평화,인권,핵문제,종교분쟁,여성와 어린이문제등 이 모두가 평화의 일을 알지 못하는 세계가 저지르고 있는 범죄다. 하나님이 세상(World,영어번역)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지만 세상은 그를 알지 못하고 분쟁과 전쟁은 끝이 없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의 화해자로 오셨다.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화목하게 하시고 죄인인 인간을 거룩한 하나님에게로 나아갈 길을 열었다. 에베소서1,14절은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우리 사이에 막힌 담을 허시고"라고 기록하셨다. 오늘 깨어진 이 평화를 회복하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우리는 복음의 출발지인 그 곳에서 평화의 왕 으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예수님의 심정으로 예루살렘을 위해 통곡해야 한다.

주의 재림은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다. 각 나라와 족속(방언)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가 전파되면 끝이오리라고 하셨는데 이제 거의 모든 민족이 라디오나 방송,예수 영화등으로 복음을 접했다. 아직 남아있는 소수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면 역사의 종말은 시작될 것이고 로마서에서 약속하신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기까지 이스라엘 더러는 완악하게 하셨다"(로마서11,25)는 말씀이 성취되고 주님이 오실 것이다.

예루살렘 평안을 위해 기도하라! 2004년에 시작된 예루살렘 평화행진은 이제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그리고 중동의 평화,궁극적으로 인류의 평화와 세계 선교를 지향합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마태복음5,5)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시122,6)

<주여! 예루살렘을 회복하소서 대표사역자 김바울 선교사 씀 >
지금 생방송중입니다. (개막식은 마쳤다)

http://www.cgntv.net/main#을 클릭하십시오.

기도해 주십시오.

설교: 하용조목사(온누리교회)
제목: 풍랑을 잔잔케 하신 예수님
세례식: 갈릴리 호수에서 5명 침례
기타: 8월11일까지 평화행진

이상 현재상황 보고............


<자료 >

Jerusalem2004 평화선언문

20세기 말에 수십 년간 인류공동체를 긴장시켰던 냉전의 종식으로 세계는 평화와 화합의 새로운 세기가 도래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는 21세기 벽두에 있었던 9.11 테러와 일련의 전쟁으로 완전히 무너졌으며, 세계는 그 어떤 시대보다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와 같은 21세기 지구적 갈등이 과거 서구 제국이 감행한 십자군 전쟁과 비서구권에 대한 식민통치, 그리고 유대인 학살 등 소위 기독교인들의 반인륜적인 범죄에서 비롯되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주목하는 바입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 앞에 전개되는 지금의 세계적 갈등이 원천적으로 과거 기독교 집단의 악행에서 비롯되었지만,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 기독교인에게도 그 책임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우리는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베들레헴까지 평화행진을 하고 여기 예수님이 탄생하신 베들레헴에 모였습니다. 여기 모인 2,300여명의 한국인, 일본인, 아랍인, 그리고 미주를 비롯한 재외 한인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함께 한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1. 우리는 기독교집단이 역사적으로 이슬람 세계에 대해서 행한 십자군전쟁과 식민통지 그리고 유대인 집단에 대해서 행한 인종학살 등 반인륜적 범죄를 규탄하고 같은 그리스도인들로써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2. 우리는 한국교회와 일본교회, 중국교회 그리고 세계 기독교교회가 최근 9.11 사태 이후 증폭되고 있는 지구적 갈등과 분쟁에 대해 수수방관하는 있음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세계교회 지도자들에게 지구촌의 평화정착을 위해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합니다.

3. 지금 한국과 북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중동, 그리고 전세계에서 계속되고 있는 분쟁과 갈등이 무력에 의하지 않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해결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4. 우리는 특히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 오래된 갈등과 분쟁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양 민족 간에 속히 화해가 이루어지고 다시는 폭탄소리와 총소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슬퍼 울부짖는 소리가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5. 우리는 2천년 전 예수님이 바로 이곳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실 때, 천사들의 찬양 소리와 함께 "하나님께 영광이요, 이땅에 평화로다"라고 높이 외쳐진 아름다운 소식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평화가 정착될 때까지 한국교회, 일본교회, 중국교회가 함께 이땅과 민족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다짐합니다.

6. 우리는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믿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중요 성지요, 바로 이 3대 종교의 갈등의 근원지인 이곳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예루살렘의 평화가 곧 세계의 평화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고 예루살렘의 평화가 속히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후 2004년 8월 9일
예루살렘 평화행진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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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작년 예루살렘 행진을 마치고 나온 공동문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