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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칼럼] 소시지와 햄의 발전과정
교인은 아니지만 아내와 평소 친분이 많던 한 분이 여러 가지 종류의 햄을 선물했다. 고급 햄세트를 선물로 받았는데 자신은 햄을 먹지 않는다며 그 중 일부를 아내에게 다시 선물한 것이다. 아내도 평소 고기종류를 많이 먹지 않기에 햄은 내 차지가 되었다.
임석한   2022-08-30
[오늘의칼럼] 《템플 그랜딘》 (Temple Grandin, 2010)
《템플 그랜딘》 (Temple Grandin, 2010)이진경 목사의 영화일기한 자폐스펙트럼장애인 변호사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다룬 의 인기 열풍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까지 불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도 역시 천재 장애인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선입견에 대한
이진경   2022-08-29
[오늘의칼럼] 우스꽝스러운 착각
어린 시절 도덕 과목에서 만점을 놓치지 않은 기억 때문일까? 가끔 나는 내 자신이 도덕적 사람이라는 우스꽝스러운 착각을 한다. 독일 쾰른대학교 호프만 교수 연구팀은 1,252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12시간 동안 자신이 목격한 도덕적·비도덕적 행동을 적고
김화순   2022-08-28
[오늘의칼럼] 그들의 안녕
독일 방문 후 시차(時差) 적응 중이다. 밤새 뒤척이다 마치 새벽에 깊은 잠에 빠진 것처럼 아직 한여름 밤의 꿈을 꾸는 듯하다. 독일과 시차는 겨우 7시간이다. 이미 썸머타임이 적용된 시간이다. 겨우 일곱 시간을 좁히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예전처
송병구   2022-08-27
[오늘의칼럼] 너는 너답게 살아라
지난 금요일 여름성경학교 개회예배 설교를 하라 하기에 주제가 뭐냐 했더니 ‘하나님의 위대하심’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요셉에 대해 말하면서 “너희들이 하나님의 위대한 작품이다.”라는 메세지를 하고 모두 손가락을 자기 자신에게 향하게 하며 따라
김정호   2022-08-27
[오늘의칼럼]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
무지하게 뜨거운 8월 어느 날,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이 시간을 만들기 위해 가족 중의 누군가는 밀린 일을 잠시 내려놓았고, 누군가는 직장에 휴가를 냈고, 또 누군가는 약속을 뒤로 미뤄야 했지만 바다로 향하는 우리들의 마음은 어
박효숙   2022-08-25
[오늘의칼럼] 기나긴 장마에 효농(孝農)이 있을까?
기나긴 장마가 멎어 가는가. 그렇다면 기분 좋은 일이다. 핸드폰의 일기 예보를 살피면 중간 중간 빗방울 표시가 있지만 그래도 지난주까지의 일기 예보에 비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예보다. 누구는 비가 좋다고 한다. 비가 오는 날이면 창문을 열고 빗소
황은경   2022-08-24
[오늘의칼럼] 미스터리한 장어의 일생
미스터리한 장어의 일생10년 전 뉴욕에서 부목사를 하던 때였다. 어느 날 저녁에 낚시를 다녀오신 권사님 두 분이 자연산 장어 한 마리를 잡아서 교회로 가지고 오셨다. 길이가 70-80cm정도 되는 큰 놈이었다. 때마침 저녁식사 시간이어서 이 장어를 요
임석한   2022-08-23
[오늘의칼럼] 절벽 위에 매달린 중세 도시 - 스페인 쿠엔카
절벽 위에 매달린 중세 도시 - 스페인 쿠엔카 신태하 목사 쿠엔카는 돈키호테의 배경이 되는 카스티야 라만차 지방에 위치한 소도시다. 우에카르 강과 후카르 강이 만들어 낸 두 개의 깊은 협곡 위, 해발 900미터 지점에 위치한 이곳은 중세도시의 모습을
신태하   2022-08-22
[오늘의칼럼] 우리는 모두 울면서 태어난다
늦은 저녁,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기사와 잠시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왜소한 체구에 웅크리고 있는 듯한 자세로 운전을 하기에 안부를 물었다. 나의 직업적 태도를 감지했는지, 묻지 않은 이야기까지 주섬주섬 꺼내 놓는다. 더위에 긴소매를 입고 운전하는
김화순   2022-08-22
[오늘의칼럼] 마루의 푸념
한 달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떠날 때처럼 반려동물 가방에 실려 왔다. 버버리 무늬의 그물망 가방은 언제나 나를 이상한 신세계로 이동시킨다. 물론 가방 안에 갇힌 나는 기대보다는 두려움으로 가득하였다. 이번에도 한 달 이전처럼 내 의사와 상관없이 가방
송병구   2022-08-21
[오늘의칼럼]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지난 수요일 저녁 예배 시간에 우리 교회 할렐루야 성가대는 찬송가 242장 ‘황무지가 장미꽃같이’를 특별 찬양으로 불렀습니다. 지휘자와 반주자 그리고 단 열 분의 성가대원들이 함께하셨음에도 예배당과 모든 이들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감동의 찬양이었습니다
조진호   2022-08-19
[오늘의칼럼] 보고 싶은 각설이
코로나19팬데믹 이전에는 가히 각설이 전성시대라 할 만했다. 여름휴가 중인 친구를 만날 일이 있어 삼포해수욕장엘 들렀다. 저녁을 먹은 사람들이 한가로이 백사장을 거닐 때쯤, 누더기를 걸친 각설이의 입담에 구름처럼 사람들이 모였다. 가을에는 내장산 단풍
황대성   2022-08-19
[오늘의칼럼] 지역 영화관을 통한 소소한 기쁨!
몇 년 전 관할 읍사무소가 읍내 중심가에서 부지가 넓은 변두리, 그러나 장차 발전이 될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이전을 하였다. 그러면서 본래 썼던 건물은 코로나 때에 열심히 리모델링을 하더니 올해 초 영화관으로 개관을 하였다. 이름은 음성의 옛 이름을
황은경   2022-08-17
[오늘의칼럼] 설교 시시하게 하지 말기 바랍니다
한국의 어느 정당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양두구육 말랬더니 이제 개머리 걸고 개고기 팔아”는 발언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양두구육은 ‘양의 머리를 내 걸어놓고는 개고기를 판다’는 뜻이라 합니다. 한국정치는 제가 훈수 둘 실력이 안되지만 왠지 교회 동네
김정호   2022-08-15
[오늘의칼럼]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
마음이 아프다.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달장애인 일가족이 반지하 집에서 익사했다는 소식에 편치 않은 마음이 여러 날 지속되고 있다. 어떻게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인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그것도 자기가 사는 집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
김화순   2022-08-14
[오늘의칼럼] 30년과 작별
작별은 참 힘들다. 누구나 많든 적든 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흔히 한국사람에게 정이 많다고 하지만 사람 나름이듯, 독일인의 경우도 정이 풍성하다. 인정이든 공감이든 사람 사이의 정서는 친밀감에 비례하지만, 심성의 바탕에는 정이 작용한다. 다정(
송병구   2022-08-13
[오늘의칼럼] 나에게 남아있는 보물들
예수님이 깨어있는 종들이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 주에 졸다가 렙탑 컴퓨터를 물에 빠뜨리는 바람에 수리를 맡겼습니다. 참 어이없네요. 내 개인의 것은 물론 목회자료들이 그 컴퓨터 안에 들어가 있는데 다 잃어버리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
김정호   2022-08-12
[오늘의칼럼] 통수식(通水式)
이천에서 목회를 할 때 일주일간 중국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같은 지방 목회자들과 처음으로 나간 해외여행인데다가 초등학교 3학년이던 큰아들과 동행을 했으니 나름 뜻깊은 여행이었지요. 짧은 기간 참 여러 곳을 방문했습니다. 여행은 북간도 명동촌을
이광섭   2022-08-12
[오늘의칼럼] 장마 단상
지난 월요일 울진에 다녀왔다. 여름이면 다른 곳은 몰라도 이곳은 꼭 다녀오는 곳이다. 신학교 시절 만나 여러모로 교제를 나누었던 목사님인데, 그 인연이 오늘에까지 닿아 내내 연락없이 지내다가도 여름 한 철 한 번 얼굴을 뵙는 것만으로도 마치 365일
황은경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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