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668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오늘의칼럼] 해바라기를 꿈꾸며
베이징 올림픽이 막을 내린다. 평창의 평화에 이어 베이징의 동행 역시 겨울 스포츠의 명불허전(名不虛傳)에서 기대를 벗어나지 않았다. 다만 폐막에 맞추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한다던 도발 우려는 예상을 빗나갈 듯하다. 그럼에도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
송병구   2022-02-19
[오늘의칼럼] 우연한 빛, 칸딘스키와 프로코피에프
얼마 전 아내와 함께 집 근처에 있는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을 방문했습니다. 노원 구민회관에서 신속 항원 검사를 받고 집으로 걸어 들어가는 길에 길거리의 포스터를 보고는 마실 나가는 마음으로 들렀습니다. ‘빛’이란 주제로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작품들을
조진호   2022-02-18
[오늘의칼럼] 다시 등장한 신천지, 기로에 선 한국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흔히 신천지라고 부르는 이단 사이비 집단의 이름입니다. 신천지는 1984년 3월 14일 경기도 시흥시 과천면에서 이만희에 의해서 시작되었습니다. 신천지의 교리는 ‘거짓과 악함’을 그 바탕으로 합니다. 신천지처럼 성경을 자
이광섭   2022-02-17
[오늘의칼럼] 청국장 뜨기
청국장을 좋아한다. 치즈의 꼬릿한 냄새를 좋아하듯 청국장 특유의 꼬릿한 냄새도 좋아한다. 어릴적엔 그 냄새가 싫어 코를 막고 억지로 먹었지만 어느 순간 되니 입에 붙기 시작하여 식당에 가면 된장찌개보다 청국장찌개를 더 선호했다. 식당의 음식 재료가 대
황은경   2022-02-16
[오늘의칼럼] 맛도 향도 일품인 정선 곤드레
내가 곤드레 밥을 처음 접한 것은 2015년 수유리에 있는 419공원 옆 식당에서였다. 트로트 가요에서 들어본 가사와 비슷한 이름의 곤드레 가마솥 밥은 그저 웰빙식이겠거니 하고 생각했다. 최근 우리 동네 새로 생긴 음식점에서 오랜만에 곤드레 가마솥밥을
임석한   2022-02-15
[오늘의칼럼] 《행복한 라짜로》 (Lazzaro felice, 2018)
이진경 목사의 영화일기《행복한 라짜로》 (Lazzaro felice, 2018) 영화의 주인공 라짜로는 요한복음에서 예수께서 다시 살려내신 나사로의 이탈리아식 발음이다. 그러니까 영화는 나사로에 관한 것이며, 실제
이진경   2022-02-14
[오늘의칼럼] 외롭다고 말하지 말아요
주일 예배가 끝나갈 즈음 휴대전화가 울린다. 낯선 전화번호다. 확인해 보니, 이틀 전 방문했던 기관의 한 이용자가 코로나에 확진되었다며 자가 검사를 해보라는 것이다. 참가해야 하는 회의가 있어 주섬주섬 챙기던 가방을 내려놓고 미리 사두었던 자가 검사
김화순   2022-02-13
[오늘의칼럼] 아픔이 중심이다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모임’(고난모임)이 33살이 되었다. 젊은이들이 점점 나이 드는 것을 불편해하는 것처럼, 고난모임의 심정도 유별(有別)나지 않을 것이다. 마치 별러서 휴가 나온 젊은이에게 벌써 제대할 때가 되었냐고 의아해할 때, 불편해하던
송병구   2022-02-12
[오늘의칼럼] 울란바트로의 밤
요즘 베이징의 밤이 연일 우리나라를 뜨겁게 밝히고 있습니다. 대국답지 않은 중국의 텃세와 편파 판정으로 인해 무관심으로 대응하고 싶다가도 4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모든 선수들과 올림픽 이라는 범인류적 화합의 장을 생각하니 마음은 다시금 베이징의 밤하늘
조진호   2022-02-11
[오늘의칼럼] 그게 어디 가능하겠어요?
그게 어디 가능하겠어요?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업 전력량 100% 재생 에너지 전환 캠페인’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아무개 후보는 ‘RE100’을 잘 알고 있는데, 아무개 후보는 ‘RE
이광섭   2022-02-11
[오늘의칼럼] 입춘대길立春大吉
새해 아침 설날에 큰 눈이 내렸다. 보기 드물게 내린 함박눈이었다. 이 눈을 서설瑞雪이라 일컫는다. 옛 말에 “설은 질어야 좋고 보름은 밝아야 좋다”라고 했다. 풀이하자면 ‘새해의 첫 날인 설날에 상서롭게 여기는 눈이 내리면 마음이 풍성해지고 기쁨이
황은경   2022-02-09
[오늘의칼럼] 나의 문어 선생님(My Octopus Teacher)
친구목사가 삶은 문어 다리 한 쪽을 가지고 왔다. 6kg짜리 적지 않은 크기의 문어라서 한쪽인데도 불구하고 양이 꽤 된다. 6Kg정도의 문어는 20만 원 이상의 가격이다. 얼마 전 마트에서 보니 친구가 가져온 문어다리 절반정도되는 크기의 삶은 문어다리
임석한   2022-02-08
[오늘의칼럼] 프랑스의 정원에서 만나는 아름답고 오래 된 성들 - 루아르 고성 지대
중부 프랑스에서 가장 풍광이 뛰어난 곳으로 손꼽히는 루아르 강 주변은 예로부터 ‘프랑스의 정원’이라 불리며 수많은 왕족과 귀족들의 별장지로 사랑받았다. 오를레앙에서 낭트까지 이어지는 루아르 강변 지역에는 중세 이후로 다른 유럽의 어느 지역보다도 성들이
신태하   2022-02-07
[오늘의칼럼] 합리화의 유혹, 신포도 심리
합리화는 어떤 일을 하고 나서 죄책감 또는 자책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럴듯한 이유를 들어 자신의 입장을 정당화하려는 심리적 방어기제를 말한다. 합리화의 대표적인 예로는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 경우 처음부터 그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자기 변명을 하는 신
김화순   2022-02-06
[오늘의칼럼] 묵은 나이
설날 전야 두 아들과 가족의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네 식구 모두가 주인공이지만, 가장 걱정되는 것이 아빠의 미래인 모양이었다. 어느새 상담자가 되어줄 만큼 부쩍 자란 아이들이 고마웠다. 애들은 사회생활의 출발점에서 두근두근 고민이 많고, 나
송병구   2022-02-05
[오늘의칼럼] 설날 아침 눈을 맞으며...
설날 아침 하얀 눈이 소복히 쌓였다. 5센티 이상 쌓인 듯 하다. 이런 날은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장을 하고 나간다. 이곳에 내려와 첫 겨울을 맞으면서부터 눈이 오면 으레 내 집 앞 눈은 내가 쓴다는 의식이 철저히 각인되었다. 그
황은경   2022-02-05
[오늘의칼럼] ‘나의 아저씨’ 정주행하다
이번 설에는 뜻하지 않게 연휴 내내 방구석에서 뒹구는 호사를 맛보았습니다. 어머니가 골절상을 당하시고 석 달 가까이 입원해 있다가 퇴원하면서 대전 이모님 댁에서 한 달을 지내기로 하시자, 동생들과 집안 어른들 모두, 이번 설은 각자 어머니를 찾아뵙는
이광섭   2022-02-03
[오늘의칼럼] 착한 사람, 그 이름 진국
예전부터 우리는 대하기 편하고, 쉬운 사람을 ‘착한 사람’ 이라고 말해왔습니다.‘착한 사람’은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NO’ 하지 않고, 언제나 ‘YES’ 해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 말은 컨트롤하기 쉬운 사람이 ‘착한 사람’ 이라는 말이 됩니다.
박효숙   2022-02-03
[오늘의칼럼] 광해군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 잡채
설 명절이다. 명절음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있다. 바로 잡채다. 시금치, 당근, 버섯, 고기, 양파 등을 기름에 볶은 후 삶은 당면을 간장양념으로 같이 무쳐서 먹는 요리이다. 쫄깃한 당면의 식감과 야채와 고기 그리고 양념의 조화로 자극적이지 않
임석한   2022-02-02
[오늘의칼럼] 착한 경제, 그 날 것의 도발
스물 다섯 살의 괴테는 서문에서 자신이 글을 쓴 것이 아니라 신이 자신을 통해 글을 썼다는 표현을 한다. 작품에 대한 오만함일까?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일까? 글 쓰는 과정에서 예상치도 못한 이야기가 나왔다는 것이다. 글이 글을 넓혔으며 생각이 생각을
최형미   2022-01-31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