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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칼럼] 장애인이 함께 살만한 나라를
저상시내버스를 타보셨습니까? 지하철역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도 이용해 보셨는지요? 저도 몇 번, 엘리베이터를 편리하게 사용한 기억이 납니다. 원래 저상버스와 지하철 엘리베이터는 장애인들을 위하여 도입된 이동 수단들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노인들이나, 임산부
이광섭   2022-03-31
[오늘의칼럼] 돌아오오, 감성이여!
봄은 생명의 계절! 잠자던 생명체들이 일제히 기지개를 피며 너도나도 일어나고 있다. 지난 주까지 내린 빗방울은 기지개를 피던 생명체들에게 더욱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눈을 들어 주위를 둘러보니 어느새 파란 새싹들이 머리 뿐만 아니라 몸체도 보이고 있다
황은경   2022-03-31
[오늘의칼럼] 동유럽 사람들의 소울푸드 굴라시
내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한 지역은 동유럽이었다. 2004년 첫목회지였던 양양에서 내가 속한 지방이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계획했다가 이스라엘에 폭탄테러가 일어나는 바람에 동유럽지역으로 장소가 바뀌게 된 것이다. 9박 10일간 동유럽국가인 폴란드, 체코,
임석한   2022-03-29
[오늘의칼럼] 《왕중왕》 (King of Kings, 1961)
이진경 목사의 영화일기《왕중왕》 (King of Kings, 1961) 1950년대와 60년대는 할리우드가 가장 왕성한 창작력을 발휘했던 시기이자 동시에 신앙심 가득한 영화들을 생산해냈던, 소위 낭만영화 시대라고 불릴 만한 시대였다. 신앙을 소재로 제
이진경   2022-03-28
[오늘의칼럼] 마음을 움직이는 힘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딸이 정권이 교체되는 시점의 정치 상황에 대해 이러저러한 질문을 한다. 외국 언론에서 우리나라의 정치 상황을 빗대 하는 말이나, 같은 세대들 간에 마주치는 말들이 마뜩잖은 듯이 보인다. 에둘러 표현하는 나의 대답에 신경이 곤두
김화순   2022-03-28
[오늘의칼럼] 굶식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사순절은 금식 절기라지만, 이러한 거룩한 습관은 계속 약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현대판 그리스도인이라도 고난주간만큼은 적어도 한 끼 금식을 실천하려는 미덕을 지니고 있게 마련이다. ‘굶식’을 통해 ‘빈 그릇의 은총’을 사모하는 것이다
송병구   2022-03-26
[오늘의칼럼] 새로운 세계를 상상하다
창세신화는 고대인들의 세계관을 반영하게 마련이다. 세상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자연이라는 거대한 타자 앞에 선 인간의 운명은 어떠한지, 인간 사회에 내재한 선과 악의 뿌리는 무엇인지, 그 속에서 인간에게 부여된 역할은 무엇인지를 넌지시 드러낸다.
김기석   2022-03-25
[오늘의칼럼]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다른 색의 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나타난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몸도 마음도 어수선하여 외출을 자제하니 독서할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동안 분주한 일상으로 책꽂이에서 잠자고 있는 박노해 시인의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라는 시를 붙들고 며칠을 서성였습니다
박효숙   2022-03-25
[오늘의칼럼] 장날 구경
장날이다. 음성의 장날은 2와 7로 끝나는 날에 열린다. 그러니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로 한 달에 여섯 번의 장이 서는 것이다. 매달 여섯 번의 장이 서는 날이면 한산한 읍내가 사람들로 북적거려 사람사는 풍경을 보여준다. 더욱
황은경   2022-03-24
[오늘의칼럼] 네 가지 맛이 조화로운 서울음식 깍두기
며칠 전 선배목사님을 만나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메뉴는 설렁탕이다. 생각해보니 참 오랜만에 설렁탕을 먹었다. 식당의 탁자위에는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각각 통에 담겨 있다. 미리 끓여놓은 설렁탕이니 주문한 지 얼마 안 되어 음식이 나왔다. 한식집에 비해
임석한   2022-03-22
[오늘의칼럼] 크리스마스의 별이라 불리는 마을 - 프랑스 콜마르
프랑스의 소도시 여행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콜마르다. 알자스 와인 가도의 출발점이자 크리스마스의 별이라 불리는 콜마르는 작고 평화로운 마을이다. 평소에는 한적하지만 크리스마스의 별이란 이름에 걸맞게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이
신태하   2022-03-22
[오늘의칼럼] 삶의 모든 것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을 다루고 있는 드라마 [서른, 아홉]은 삶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입양, 시한부, 불륜과 같은 진부한 소재가 등장하지만 죽음을 코앞에 두고 펼쳐가는 세 친구의 이야기가 눈시울을 자극하며 색다른
김화순   2022-03-20
[오늘의칼럼] 침묵
사순절은 ‘홀로’ 서는 시간이다. 사순절의 경건 훈련 덕목인 ‘금식, 절제, 침묵’은 모두 혼자 하는 일이다. ‘홀로’(monachos)하는 일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평생 경건 생활을 서약한 수도자(Monk)는 ‘홀로’ 존재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송병구   2022-03-19
[오늘의칼럼] 군번줄과 혈액형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전격적인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우크라이나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쟁을 안타까워 하지만 전쟁을 일으킨 사람부터 은근히 전쟁을 부추기는 사람, 전쟁을 구경하는 사람, 전쟁을 통해 얻을 정치 경제적
조진호   2022-03-18
[오늘의칼럼] ‘우리교회 숲해설’과 새봄맞이
마침내 봄이 왔습니다.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 무렵 교회 앞마당에서 을 진행했습니다. 숲해설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생전 처음 숲해설을 진행할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교회 숲해설’을 한다니까 몇몇 분이 걱정하며 말들을 합니다.
조미연   2022-03-18
[오늘의칼럼] 봄을 맞는 마음가짐
봄을 맞는 마음가짐길고 세찬 비가 밤새도록 내렸다. 비가 그쳐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기온은 영상에 머물고 한낮은 거의 20도를 웃돈다. 방안의 온도도 어떤 때는 25도를 보였다. 숫자를 잘못 본 것이 아닌가 하여 눈을 비비며 가까이 다가가
황은경   2022-03-16
[오늘의칼럼] 입맛이 없는 이유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 코로나 확진결과를 받았다. 그래서 7일 동안 방에서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 어쩐지 확진3일전부터 몸이 으슬으슬한 몸살증상이 있었고 콧물과 코막힘, 가래증상이 있었다. 그리 심한 경우는 아니었지만 지난 7일 동안 이런 코로나 증
임석한   2022-03-15
[오늘의칼럼] 《왕중왕》 (The King of Kings, 1927)
《왕중왕》 (The King of Kings, 1927)이진경 목사의 영화일기사순절을 맞아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을 다룬 영화들을 살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먼저 지금까지 제작된 예수님에 대한 수많은 영화들을 분류해본다면 크게 두 부류로 나뉜
이진경   2022-03-14
[오늘의칼럼] 차이를 어떠한 방향으로 인도할 것인가
차이를 어떠한 방향으로 인도할 것인가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5년 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불과 0.73%포인트 차이로 이긴 상황에 어떠한 양상이든 대립과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겠다 조심스럽게 예견하면서, 새 정권이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에 국민의
김화순   2022-03-13
[오늘의칼럼]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하면서 전쟁의 악영향이 우리의 현실이 되었다. 뉴 차르(the new Tsar)를 꿈꾸는 푸틴에 대한 비난의 파고와 함께 며칠 새 휘발유 값은 2천 원을 출렁인다. 멀리 동유럽의 전장터는 이미 우리 생활 가까이에 다가온 것이다
송병구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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