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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칼럼] 전쟁터에서 온 부활소식
부활절은 그리스도교의 가장 큰 명절이다. 세계 모든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생일로 하고 있지만, 특히 정교회는 ‘부활의 교회’라는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이 넘친다. 가톨릭교회 십자가가 고난을 강조한다면, 정교회 십자가는 영광을 강조하는 배경이다.
송병구   2022-04-24
[오늘의칼럼] 참꽃 진달래
완연한 봄입니다. 부활절이 지나서 그런지 이제야 진정한 봄처럼 느껴집니다. 시끌벅적 피었던 길거리 벚꽃들은 한 주 만에 장렬하게 산화했고 아기 살결같이 고운 신록이 온 산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작년 말 서울에 다시 올라온 후 가장 먼저 찾아간 산은
조진호   2022-04-22
[오늘의칼럼] 잡아당기기, 밀어내기
초나라와 월나라가 장강을 사이에 두고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강 상류에 있던 초나라는 물길을 따라 내려와 전쟁을 치렀다. 기세가 대단했다. 그러나 퇴각할 때는 사정이 달랐다. 물길을 거슬러 올라야 했기 때문이다. 월나라의 경우는 정반대였다. 뭔가 묘수
김기석   2022-04-22
[오늘의칼럼] 볍씨 파종
지난주 토요일 볍씨를 소독한 이후 일주일이 지났다. 소독한 볍씨는 따뜻한 공간에서 일주일동안 식촛물에 아침저녁으로 목욕재계를 했다. 낮에는 따뜻하게 올라오는 식촛물에 몸을 푹 담그고, 밤에는 달빛과 어둠 아래 숙면을 취하며 몸이 부르트기를 기다렸다.
황은경   2022-04-21
[오늘의칼럼] 단무지와 다쿠앙
자장면을 먹을 때 절대 빠져서는 안 되는 반찬이 있다. 바로 단무지다. 노란색의 새롬달콤한 단무지는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일본에서 건너와 우리나라에서 정착한 반찬이다. 원래 일본의 단무지는 무를 소금과 쌀겨 등에 절여 먹는 반찬으로 일본어로는
임석한   2022-04-20
[오늘의칼럼] 우리는 지지 않는다
1963년 4월, 마틴 루서 킹 Jr. 목사는 흑인민권운동을 조직하고 후원하다가 체포되어 버밍햄 시립교도소에 갇히게 되었다. 어느 날 교도소 안으로 들어온 신문을 뒤적이다가 그는 주요 교파에 속하는 성직자 여덟 명이 낸 광고를 보게 되었다. 그들은 민
김기석   2022-04-19
[오늘의칼럼] “봄 길에서- 봄길에게 길을 묻다"
완연한 봄입니다. 진홍빛 철쭉과 진달래가 한창이고, 강가에 아지랑이가 안개처럼 올라오는 봄입니다. 양지 바른 땅에는 쑥향기가 나고, 목련꽃과 개나리가 리듬을 타고 피어나고, 모든 생물들을 흔들어 깨우는 새소리도 정겹습니다.따사로운 햇빛은 말없이, 겨울
박효숙   2022-04-17
[오늘의칼럼] 노오란 부활
노란 리본은 세월호를 기억하는 심벌이다. 옷깃에 혹은 가방에 노란 리본을 상장(喪章)처럼 달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이 달리 보인다. 어느새 8년이 흘렀기 때문이다. 한결같이 마음을 모으는 일은 가족이 아닌 한 쉽지 않다. 그래서 4월이 오면 노
송병구   2022-04-17
[오늘의칼럼] 거지 목사
365일 새벽기도 매일 전도를 하기로 마음먹고 2011년부터 안산에서 개척 목회를 하고 있는 동네 목사입니다. 거리를 걸어가면서, 전도하면서 만난 사람들이야기입니다. -신현희 요즘 내가 성경을 배우고 있는 목사님 말씀하셨다. 교회에 거지 성도, 부자
신현희   2022-04-15
[오늘의칼럼] 우리는 안다
누가 뭐래도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지구촌의 핫 이슈는 기후위기입니다. 물론 나라마다 씨름하는 사회적 이슈가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처럼 속히 해결되어야 할 인류의 평화의 과제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기후 위기는 지금도 문제이지만 장차 몇십 년간
이광섭   2022-04-14
[오늘의칼럼] 논농사의 첫 번째 관문, 볍씨 소독!
봄이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왔다. 봄이 찾아오면 농사의 계절도 돌아왔다는 뜻이다. 지난 3월 하순에는 봄감자를 심었다. 나에게도 심어보라고 심고 남은 감자를 주시려는 분들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정중히 거절했다. 내가 농사짓는 땅은 한쪽은 모래와 돌이 많
황은경   2022-04-13
[오늘의칼럼]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빵집 군산 이성당
딸아이의 절친한 친구가 군산에 살아서 우리 집에 올 때마다 사오는 빵이 있다. 군산 이성당의 빵이다. 단팥빵과 야채빵, 그리고 몇 가지 빵을 사왔는데 먹을때는 이 빵이 그렇게 유명한 빵인지 잘 몰랐다. 알고 보니 군산 이성당은 우리나라 가장 오래되고
임석한   2022-04-12
[오늘의칼럼] 《마태복음》 (Il Vangelo Secondo Matteo, 1964)
이진경 목사의 영화일기《마태복음》 (Il Vangelo Secondo Matteo, 1964) 예수 그리스도를 소재로 한 영화를 꼽을 때 결코 빠뜨려서는 안 되는 영화가 있으니 그 영화는 바로 피에르 파올로 파솔리니(Pier Paolo Pasolini
이진경   2022-04-12
[오늘의칼럼] 인생의 이른 시기에 배워야
4월에는 기억해야 하는 것이 많다. 따스한 봄 햇살을 누리면서 지나간 겨울을 기억해야 하고, 그루터기의 새싹을 보면서 잘려진 나무를 기억해야 하고, 찬란한 부활을 얻기까지 십자가 위에서 못 박힌 손과 발을 기억해야 한다.사회적으로 드러나는 청소년 따돌
김화순   2022-04-10
[오늘의칼럼] 아픔을 노래하라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방송국마다 경연 프로그램이 한창이었다. 노래가 넘쳐났다. 채널마다 유명세를 꿈꾸는 사람들이 혹독한 순위 싸움을 벌였다. 심사위원들의 과장된 품평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에 노래 잘 부르는 사
송병구   2022-04-09
[오늘의칼럼] 벚꽃과 사쿠라
이번 주 월요일(4일) 서울에 벚꽃이 폈습니다. 이번에 새로이 알게 된 사실인데 '서울에 벚꽃이 피었다'고 공식적으로 선포되려면 종로구 경희궁 옆에 있는 서울기상관측소 내의 표준목 벚나무에 꽃 세 송이가 피어야 한다고 합니다. 혹시 전자
조진호   2022-04-08
[오늘의칼럼] 조직의 쓴 맛
요즘 저는 ‘조직의 쓴 맛’ 이라는 말을 자주 듣고 살아갑니다. 조직이라는 것이 개인(개교회)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존중해 준다면 좋지만 존재 목적을 상실하고 개인을 도구나 수단으로 여기게 되면 개인은 초라한 존재가 됩니다.2,000년 전 예수 운동이
김정호   2022-04-08
[오늘의칼럼] 누군가의 품이 되어준다는 것
세상에서 제일 슬픈 일 가운데 하나는 아름다운 것을 추하게 소비하는 것이 아닐까? 누군가의 이름이 발화되는 순간 그 소리를 듣는 이들의 마음에는 다양한 이미지와 상념들이 떠오르게 마련이다. 그 이름을 듣는 순간 저절로 얼굴에 미소를 머금게 되고 마음이
김기석   2022-04-06
[오늘의칼럼] 한국의 나폴리 통영의 대표 먹거리 ‘충무김밥’
내가 충무김밥을 처음 먹은 것은 1996년 제대 후 복학했을 때였다. 아마도 가을이다. 서대문 감신대에서 인천 집으로 가려면 버스를 타고 서울역에서 내려야 했다. 뭔가 고민과 생각이 많았는지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다. 서울역에서 내린 후 전철을 타
임석한   2022-04-06
[오늘의칼럼] 거리에 나뒹구는 휴지조각도 예술적인 도시(1) - 프랑스 파리
신태하 목사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여행길이 막힌 지 어느덧 3년째를 지나고 있다. 올해 하반기가 되면 인천공항의 여행객 수가 펜데믹 이전 50% 정도를 회복할 거라는 예측들이 나오고 있는데, 다시 여행이 시작되고 유럽을 간다면 가장 먼저 가고 싶은
신태하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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