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뉴스앤조이 정효임 기자의 기사입니다.도둑고양이 한 마리가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다 못해 동네 카페 앞을 맴돈다. 마침 카페에 들어서는 손님이 고양이를 발견했다. 그리고 손님은 고양이와 카페 안으로 들어온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용할 수 있

당당뉴스 편집실   2009-01-19

새로움에 대하여 김 해 화 땀과 기름에 절어가며 낡아 빛바래고 너덜너덜해지는 작업복 벗이여 새로움이란 새 옷을 갈아입는 것이 아니네 이렇게 거짓 없이 낡아 가는 것이네 ** 벗님, 시인의 시선이 너무 날카로워 그 한마디 시어가 그만 내 가슴에 예리한

김영동   2009-01-08

돈 세상 임인수 (새암교회 목사, 한미FTA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 isi16@hanmail.net) 많이 배운 이나 덜 배운 이나 가난한 이나 아닌 사람이나 모두 모두 반기기만 하는 거 땅부자 집부자는 더 좋아하는 거 그게 돈이다 입마다 돈 찬양

당당뉴스 편집실   2009-01-07

슬픔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백두산 천지에서 정 채 봉 아!이렇게 웅장한 산도이렇게 큰 눈물샘을 안고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벗님, 2002. 5. 16 오후에 며칠 전 어느 벗님이 미국에 가서 사는 친구가 혀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아

김영동   2009-01-01

오늘은 성탄전야입니다. 경제가 어렵다며 시내 거리는 오히려 차분합니다만 목사인 나에게 오늘은 교회마다 흥청거려도 좋을 즐겁고 기쁜 날입니다. 그런데 세월 탓인지 예전 같지 않게 자꾸 다른 생각이 듭니다. 탄생의 기쁨보다 몸을 찢는 해산의 고통을 감내하

김영동   2008-12-24

하늘 냄새박 희 준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그 때 나는그 사람에게서하늘 냄새를 맡는다.** 벗님, 퇴근길이 조금 늦어진 덕에 라디오 기독교방송 시사 프로를 듣게 되었습니다. 월 60만원을 받는 어느 젊은 변호사와의 대담입니다. 그 젊은 변

김영동   2008-12-24

왕 겨 나 같은 것이야.사랑방 군불로 지펴져도 좋아요.미끄러운 골목길에 뿌려져밟히고 밟히다가그나마 흙 속에 파묻혀도 좋아요. 쇠죽 속 펄펄 끓는 물 속에서콩깍지에 구박을 받아도 좋아요. 내 속에서 빠진한 톨의 쌀. 그 이름에 욕되지 않는다면까짓 나 같

김영동   2008-12-24

생각하는 사람천 양 희아직도턱 괴고 앉아 있는 사람이 누구더라.아직도 턱 괴고일어날 줄 모르는사람이 누구더라.** 벗님, 우리 감리교회가 이쯤에서 확실히 개혁될 수 있는 명확한 길이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감리교회는 행정과 의회라는 두 바퀴에 의해

김영동   2008-12-23

一年의 計 김 교 신 어떤 기독교인 상인(商人)은 12월 24일로써 섣달 그믐으로 정하고, 모든 상무거래(商務去來)를 그날에 끝막은 후에 일주일간은 고요히 거(居)하고 심신(心身)을 가다듬고 섣달 그믐날 저녁에는 전가족과 고용인(雇傭人)들까지 특히 일

김영동   2008-12-20

님은 더 깊이 사랑하는데 도 종 환 사랑을 하면서도 잎 지는 소리에 마음 더 쏠려라 사랑을 하다가도 흩어지는 산 향기에 마음 더 끌려라 님은 더 깊이 사랑하는데 나는 소쩍새 소리에 마음 끌려라 사랑을 하다가도 사라지는 별똥 한줄기에 마음 더 쏠려라**

김영동   2008-12-18

함께 있어도 쓸쓸한 세상 김 재 진 사람이 그리운 날 있다. 눈 녹아 질퍽대는 길 위에 서서 누구나 몹시 그리워지는 날 있다 함께 있어도 쓸쓸한 세상. 허공에 떨어지는 네 그림자가 모르는 이름처럼 멀기만 하다. 네 어깨에 기대어 내 눈은 먼 산을 본다

김영동   2008-12-18

하나의 햇살이 되어 하나의 소리가 되어황 청 원그대한 줄기 햇살이 되라.거울 같이 맑은이 새벽엔하나의 햇살이 되어닫힌 하늘을 열어 보자.아득한 산천마다우리의 눈부신 마음청청히 살아서청자 빛 하늘 아래빛선 칼날로 눈뜨게 하자.그대한 자락 소리가 되라.수

김영동   2008-12-17

........

당당뉴스 편집실   2008-12-16

동아일보 12월12일자 1면에 ‘경인운하 내달 착공’ MB 뉴딜정책 시동이라는 기사가 떴다. ‘한반도대운하’를 성찰하며 여러 종교인들과 함께 강따라 100여 일을 걸었던 필자로서는 연이어지는 경제 한파 소식들에 겹쳐 참으로 우울한 뉴스다. 이 정권은

이필완   2008-12-12

크리스천 연예인과 청년들 한자리에.... 크리스천 연예인과 기독 청년들이 대중문화 회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드림빌 엔터테인먼트는 건강하고 선한 영향력이 있는 문화로의 도약을 위해서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다짐과 기독 청년들의 기도 후원을 목적으로 한

당당뉴스 편집실   2008-11-27

김명원집사의 다릅나무 십자가 전시회 열리다!11.17-21, 감신대에서, 강화 영은교회(담임 정찬성목사) 교우들과 소목장 김명원집사가 제작한 십자가 1,500여점 전시 판매강화 영은교회 교우들과 소목장 김명원집사가 제작하고 준비한 다릅나무 십자가 전시

이필완   2008-11-27

초겨울치고는 찬바람이 매섭습니다. 아직 김장을 하지 못한 집들도 있는데 이곳 양평읍 봉성리의 논과 밭은 벌써 꽁꽁 얼었습니다. 경제가 넋이 나가는 바람에 사람들 마음까지 꽁꽁 얼어붙고 있습니다. 허나 아무리 동장군이 거셀지라도 아이들 마음까지는 얼어붙

당당뉴스 편집실   2008-11-23

제6회 서울우수마당극제 2008 겨울 굿 Good서울 촌놈 전국구로 노는 광대를 만나다 다음달 12월 2일부터 7일까지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개최마당극의 세계화ㆍ현대화ㆍ지역화에 성공한 우수 작품 대거 공연 연일 오르락내리락하는 주가와 환율에

당당뉴스 편집실   2008-11-20

국악예배 오늘과 내일 스케치 3 / 한국적 예배를 위한 워크샵 마지막날인 15일,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대구 등지에서 올라오신 분들을 포함하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첫째날, 둘째날에 비해 다소 빡빡한 일정으로 짜여

당당뉴스 편집실   2008-11-20

강이 들려주는 오래된 미래 강이 들려주는 자연과 인간의 삶...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놓쳐버리며 살아가는이 시대 우리들에게 인간과 자연의 공생을 노래한다. 공연일시: 2008.12.11(목) ~ 12.16일(화) 12.11일(목) - 7시

당당뉴스 편집실   2008-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