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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영은교회 정찬성 목사와 교우들, 그리고 소목장 김명원집사가 제작하고 준비한 다릅나무 십자가 전시회가 지난 11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감신대 100주년기념관 로비에서 감신대 총동문회의 후원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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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로 만드는 다릅나무 십자가 전시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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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이어 14세부터 목수일을 시작한 김명원집사는 80-90년대 전통공예가 각광받으면서 큰돈을 벌었으나 IMF를 맞아 큰 시련을 맞게 되고 이 때 하나님을 만나게되나 남의 공장 목수 일을 하며 신앙생활을 하기에는 시련이 너무 많았다.
사업에 진 빚을 갚기위해 10여년을 갈등하며 지내오던 중 올해 공장과 가까운 교회에 새벽기도를 다니게 되면서 영은교회 정찬성 목사를 만나 다릅나무 십자가를 접하게 된다.
이후 공장을 그만 두고 7개월간 1,500여개의 다릅나무 십자가를 만든 것이다. '다릅나무 십자가는 생각보다 균형을 맞추기가 힘들다' '하나하나 만들 때마다 기도하고 짜야 모양이 된다'고 말하는 김명원집사는 많은 사람드이 다릅나무 십자가를 찾아보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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