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개교 70주년을 맞는 한양대학교(총장 김종량)는 오늘 27일 ‘사랑의 실천’을 주제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게 될 이번 ‘사랑의 실천 국제 학술심포지엄’은 한

송양현   2009-10-16

※ 세미나 때 명명했던 공식 호칭을 사용하겠습니다. 다윈 탄생 200주년 기념 세미나를 이정배 교수가 포문을 연다. (세미나 시간에 맞춰 들어오지 못했기에 이정배 교수의 여는 글로 그의 말을 대신합니다.) “지적설계론과 유물론적 진화론은 나름 유의미하

이필완   2009-10-07

선악과를 따먹는 사람들 정연복(한국기독교연구소 편집위원)창세기 2~3장에 따르면,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신 후에 에덴동산의 모든 것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허락하시지만 선악과는 절대로 따먹지 말라고 엄중히 경고하신다. 하지만 아담과 이브는 뱀의 달콤한

정연복   2009-10-05

그저 여기까지입니다.그 동안 이런저런 글들을 쓰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그건 말이라고 하는 것이얼마나 많은 오해를 남길 수 있는지한 삶을 전달하기에는 또한 얼마나 많은 한계를 지니고 있는지를요 며칠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결국 말을 더

김태종   2009-09-28

모세가 하느님으로부터 십계명이 쓰인 돌 판을 두 번째로 받아 가지고 오고 이어 성소로 쓰일 천막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자재를 거두어 드디어 성막을 만듭니다. 성막, 하느님이 임재한다는 그 곳, 특별히 선택된 사제들이 거기서 신을 만난다는, 신과 인간이

김태종   2009-09-25

“진화론, 지적 설계론, 그리고 신학” 안녕하십니까? 감리교신학대학 기독교통합학문연구소에서는 이번 가을학기를 맞아 "진화론과 지적 설계론, 그리고 신학"이라는 제목으로 과학과 신학의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10월 6일에 감리교 신학대학 웨슬리 채

당당뉴스 운영자   2009-09-24

마치 서유기의 손오공처럼 구름을 타고 모세에게 내려와 그 옆을 지나가며 던지는 하느님의 자기 선포, 자기는 야훼라고, 자비와 은총의 신이며 좀처럼 화를 내지 않고 사랑과 넘치는 신이며 수 천 대에 이르기까지 사랑을 베풀며 잘못은 용서하는 신이지만 그렇

김태종   2009-09-24

야훼가 가나안으로 함께 가지 않겠다고 하자 불안해진 모세의 간청, 그에 대답하는 하느님 야훼,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는 중 뜬금없이 모세가 하느님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그 때 하느님이 모세의 앞으로 지나가 보이겠다고 그러나 얼굴은 보여주지 않을

김태종   2009-09-23

한바탕 소란이 끝난 뒤 야훼는 이스라엘에게 팔레스타인 땅을 주겠으니 그리 가라고 하면서 그러나 자신은 이스라엘 백성이 지니고 있는 인간적 한계 때문에 언제 그들을 다 죽이고 싶은 마음이 들지 모르니 함께 가지는 않겠다고 합니다. 그것이 슬퍼 몸에 지닌

김태종   2009-09-22

무리의 범죄를 응징하는 모세, 야훼의 편에 있다고 하는 이들을 나오라고 하자 레위 갈래 사람들이 나오고, 그들에게 칼을 들고 사방으로 미친 듯 다니며 그가 형제든 친구든 이웃이든 가리지 말고 휘둘러 죽이라고 하여 수 천 명이나 죽었고 그제야 비로소 야

김태종   2009-09-21

산에서 내려온 모세는 금송아지를 둘러싸고 춤추는 무리를 보았습니다. 부아가 치민 모세가 그의 손에 들고 있던 하느님이 손수 만들어 글씨까지 써 주었다는 돌판을 내던져 깨뜨린 다음 무리가 가운데 두고 있는 금으로 만든 수송아지도 깨뜨려 부숴버렸다는 이야

김태종   2009-09-18

비성경적 거듭남 주장은 결과적으로 교회를 약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성경적이지 못한 주장은 언제나 교회의 약화라는 열매를 맺게 됩니다. 교회는 하루 속히 비성경적인 거듭남 이해에서 벗어나야만 합니다.

박창진   2009-09-17

백성이 하는 짓을 본 야훼는 그들의 배은망덕을 응징하겠다고 길길이 뜁니다. 그 때 야훼를 다독이는 모세, 차근차근 일의 선후를 가려가며 그러면 안 된다고 하는데, 그래서 야훼가 화를 누그러뜨리고 뜻을 돌이킨다는 내용, 읽으면서 얼굴에 하나 가득 괴어

김태종   2009-09-17

모세가 산에서 하느님이 이르는 말을 듣고 있는 동안 그 '사이'의 공백으로 허전함을 느낀 무리는 새로운 신을 요구하고, 그리하여 금붙이를 모아 송아지를 만들어 그것을 신의 상징으로 삼아 요란스러운 축제를 준비합니다. 나는 여기서 두 가지를 봅니다. 하

김태종   2009-09-16

스무 살이 넘는 이스라엘 남자가 야훼께 드릴 목숨 값의 예물에 대한 규정, '너희 목숨 값으로 야훼께 바치는 예물은 반 푼이다, 부자라고 해서 더 낼 것도 없고, 가난하다고 덜 낼 수도 없다'는, 돈의 액수는 문제가 아님, 나는 이 말을 '야훼 앞에서

김태종   2009-09-15

사제가 입을 예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옷이라고 하는 것이 그 지역의 풍토와 기후 그리고 거기서 생기는 필요와 미적 감각이 어우러져 빚어내는 것 거기에 종교적 감각까지 곁들여진 것이 사제의 예복, 이 옷에 관한 기록을 읽는 동안 떠오르는 한 가지 일

김태종   2009-09-14

예수님에 대한 바른 이해는 오늘날의 교회에게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닮아야 할 예수님에 대해 바르게 알아야 제대로 닮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말하지만 예수는 없다고 비판을 받는 교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일차적인 사안이라고 하겠습니다. 바른 이해

박창진   2009-09-13

성막을 만드는 방법을 낱낱이 적은 다음에 그 성막에 깨끗한 기름으로 등잔불을 켜 두고 그 불이 스물 네 시간 꺼지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것이 상징하는 것이야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지만 나는 거기서 끊임없이 약동하는 생명의 불꽃을 봅니다.

김태종   2009-09-11

입맛 당기는 많은 내용을 건너뛰어 성막 짓는 이야기에서 잠시 멈춥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러 내게 선물을 가져오라고 하라는, 그리하여 누구든지 '마음에 우러나서 가져오는 선물이면 받아 놓으라'는, 이 시대 우리나라 교회의 설교에서 출애굽기의 내용들

김태종   2009-09-10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교회는 하늘 영광으로 가득한 영광스러운 교회입니다. 이를 되새길 때마다 가슴이 벅찹니다. 현실의 교회는 중병에 걸린 어머니와 같은 교회입니다. 자정 능력을 상실하였다는 말까지 듣고 있습니다. 이를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미어집니다.

박창진   2009-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