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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칼럼] 양아치 농부!
농촌에서 살다 보면 기본적으로 보고 듣는 것들이 많다. 둘러보면 보이는 것이 산과 들인지라 계절마다 그 계절에 맞는 식물들을 만난다. 봄을 좋아하는 나는 3월의 노랗게 솟아나는 새순에 마음이 저절로 움직여진다. 한때는 봄만 되면 가슴이 울렁거려 연애를
황은경   2020-07-01
[오늘의칼럼] 몸도 마음도 가볍게~~~
운동을 시작한 지 딱 열흘째, 아침잠이 많은 내가 5시만 되면 저절로 눈이 떠지는게 신기한 노릇이다. 새벽 기도를 하는 분들에겐 있어선 웬일인가 싶겠다. 평생 새벽에 일어나 움직인 사람들이 들으면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겠다. 그러나 내게는 일생에서 엄청
황은경   2020-06-25
[오늘의칼럼] 살들과의 사투를 시작하며...
난 요즘 반백년 만에 처음으로 살빼기 작전에 돌입했다. 지금까진 주어진 몸매에 그럭저럭 만족하며 살아왔는데, 이제는 그럭저럭의 여유로움이 의도치않게 생각지않은 방향으로 흐르면서 나의 신경을 자극했다. 이 자극을 받아들이는데는 거의 일년의 세월을 보내서
황은경   2020-06-19
[오늘의칼럼] 벌써 감자 캘 때
산해진미의 철이다. 둘러보면 두루두루 먹을 것이 널렸다. 봄에는 봄나물 위주로 밥상을 풍성하게 만들어주었고, 여름에는 봄에 심은 작물들로 밥상이 풍성해진다. 나도 지난 4월에 심었던 많은 작물들이 서서히 먹을 만큼 잘 올라오고 있어 큰 덕을 보고 있다
황은경   2020-06-10
[오늘의칼럼] 농사의 꽃, 논농사
오월 중순부터 시작한 모내기가 내가 소속된 공동 농가를 마지막으로 끝났다. 논에 가득히 심어진 모를 보니 마음이 가벼워진다. 사실 농사를 짓는데 있어 밭농사와 논농사를 비교하라 하면 기간으로 봤을 때는 논농사가 쉬워 보일 수 있다. 밭농사는 파종이 시
황은경   2020-06-03
[오늘의칼럼] 풀과의 전쟁, 개봉박두
‘비가 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다. 흔히들 어떤 어려움을 통하여 흔들리거나 변하지 않을 만큼 강하고 확고해지는 것을 표현할 때 쓴다. 좋은 말이다. 그런데 농촌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조금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 ‘비 온 뒤 풀은
황은경   2020-05-27
[오늘의칼럼] 농사는 어렵지만…
농사에 있어 비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렇기 때문에 봄철 농사를 시작할 때, 비가 올 때를 맞춰 농작물을 심는 일은 농부에게 있어 천운과 같다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비 오기 전날 작물을 심으면 물을 주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
황은경   2020-05-13
[오늘의칼럼] 농사 시작; 트랙터 운전
지난 목요일부터 시작된 긴 연휴,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나들이를 나왔다고 한다. 제주엔 발 디딜 틈도 없이 여행객들로 북적거려 사회적 거리 운동이 무너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염려들이 있기도 했다. 모쪼록 더 이상 코로나19의 확
황은경   2020-05-07
[오늘의칼럼] 코로나19살이
사월이 되었으나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 곁에서 맴돌고 있다. 근 석 달째이나 아직 완전한 치료법은 더 있어야 할 것 같고, 설령 있다고 할지라도 매년 비슷한 증세로 인류를 괴롭힌다고 하니 앞으로는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 될 것 같다. 코로나19로 내가
황은경   2020-04-24
[오늘의칼럼] 이웃 사람
총선이 있었던 어제, 오전 9시 경에 투표를 하러 내려갔다. 마을 버스정거장에 웬 아주머니가 서 있었다. 차림새를 보아하니 나처럼 투표를 하러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가끔 읍내를 나갈 때 양방향의 차가 오는지 마는지 살피는 도중 건너편
황은경   2020-04-15
[오늘의칼럼] 사월의 노래
봄이 되면 유독 흥얼거리는 노래가 있다. 백남옥의 ‘사월의 노래’다. 가사가 매우 서정적이다. 감성이 풍부했던 시절에 이 노래는 눈을 감고 불러야 제 맛을 느끼게 했다. 목련꽃, 베르테르 편지, 항구, 휘파람, 꿈의 계절, 무지개 등의 시어들은 입에
황은경   2020-04-08
[오늘의칼럼] 농사 시작
한해의 농사가 시작되었다. 이주 전부터 트랙터 소리가 사무실 앞을 연신 지나다니더니 어느새 이웃들의 밭들은 하나 둘씩 농사 시작을 마쳐놓고 있었다. 그에 비해 내 밭은 여전히 지난해 정리하지 않은 모습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그 밭을 볼 때마다 마음이
황은경   2020-04-01
[오늘의칼럼] 얼씨구! 봄이로구나.
완연한 봄이다.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주춤하였는데, 지난 월요일 대전 외출을 가면서 창밖의 경치를 보니 도시와 도로는 어느새 봄의 향연이 시작되고 있었다. 파릇파릇한 새순, 노란 개나리, 하얀 목련, 옅은 분홍의 벚꽃이 이미 만개 중이었다. 차를
황은경   2020-03-25
[오늘의칼럼] 일상의 단조로움
코로나19로 일상의 삶이 더 단조롭게 느껴진다. 평소에도 왕래가 뜸한 농촌생활이 코로나19로 모임이 연기되거나 취소가 되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집과 사무실 왕래로 족하게 된다. 집과 사무실이래야 정말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여서 특별히 움직이지 않는다
황은경   2020-03-13
[오늘의칼럼] 미니멀 라이프
미니멀 라이프가 유행이다. 사전적 의미로 미니멀 라이프는 ‘삶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 갖추고 사는 생활’이다. 내 주위에 산적해 있는 물건들을 가지런히 정리하고 나누거나 버리며 살라는 것인데 이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한 때는 텔레비전에서도 비움 전
황은경   2020-03-05
[오늘의칼럼] 올 겨울은 참 따뜻했네
올 겨울은 참 따뜻했지요. 재작년의 추위를 생각하면 지금도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연탄 아궁이를 모두 열어놔도 방안의 온도는 15도에서 16도 사이를 넘지 않았지요. 추운 날이 너무 길다보니 이 추위가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기우까지 생길 정도였죠. 그러
황은경   2020-02-26
[오늘의칼럼] 함께 하니 참 좋구나.
새로운 식구가 왔다. 함께 실무를 나눌 동역자로 8년 만에 처음 온 것이다. 언제부턴가 농촌(교회)을 향하는 젊은 사역자가 진급 과정에서 아주 급하지(?) 않는 이상 내려오는 일이 뜸해졌다. 이유야 어찌됐든 농촌교회 젊은 사역자 품귀현상은 세대의 변화
황은경   2020-02-19
[오늘의칼럼] 깜박이
초보 운전 때다. 의정부에서 서대문으로 출근을 할 때면 도봉산을 지나 서울 시내를 관통하는 것보다 북한산이 훤히 보이는 송추 쪽으로 가는 도로를 택했다. 약간 우회하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좁은 도로에서 정차를 반복하며 가느니 굽이치는 도로의 스릴과 쌩
황은경   2020-02-14
[오늘의칼럼] 나의 충견, 진돗개 한라
우리 집에는 함께 사는 동물이 좀 있다. 개 한 마리, 암탉과 수탉이 한 마리씩 그리고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두 마리와 밖에서 들어와 터를 잡고 사는 서른 마리의 고양이가 서로 어울려 살고 있다. 덕분에 나는 멀리가지 않아도 마당에서 동물의 왕국을 즐
황은경   2020-02-06
[오늘의칼럼] 5등급
나의 차는 5등급에 속한다. 2004년 식의 경유차니 요즘 서울이나 수도권 입장에서 보면 불량차량임에 틀림없다. 겉도 멀쩡 속도 멀쩡하니 시동만 켜면 잘 굴러가는 차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시책에 따라 죄인 딱지가 붙게 된 차가 되었다. 게다가 내 차의
황은경   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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