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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칼럼]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투표장에 여성들은 배제된 채 남성들만 들어갈 수 있는 사회를 상상할 수 있을까? 여러 분야에서 양성평등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긴 하지만, 우리는 적어도 선거권이나 피선거권에 있어서만큼은 남녀의 차별이 없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남성과 여성 모두
이진경   2016-12-16
[오늘의칼럼] 손 편지 캠페인
어느덧 송년의 계절이다. 한해를 보내는 것이 아쉬워 송년모임에도 기웃거리고, 고마운 사람을 생각하며 작은 선물을 준비하기도 한다. 몸보다 생각이 바쁜 일상에서 진심어린 속마음을 전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성탄일이나 송구영신에 닥쳐서 경쟁적으로 이모티콘
송병구   2016-12-16
[오늘의칼럼] 바라는 것들의 실상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다. 박해의 시대를 살았던 우리 믿음의 선조들은 아무런 희망도, 소망도 보이지 않던 그 시절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바라는 것들, 보이지 않는 것들을 현실로 살아냈다.
조성돈   2016-12-14
[오늘의칼럼] 고기에 대한 집착이 낳은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역대 최단 기간 내 최대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들 가금류가 ‘생육하고 번성’할 수 없게 된 지는 오래입니다. 올해는 초기 대처에 늦어 더 극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천만에 가까
유미호   2016-12-13
[오늘의칼럼] 죽음을 대하는 자세
문경에 사시는 한 권사님께서 맛있는 사과를 보내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사과에 꿀이 들어있다.”며 좋아했습니다. 주일이면 예배를 드리러 나오는 군인들과 함께 사과를 깎아서 먹었습니다. 땀 흘려 농사지은 귀한 결실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바람이 불어
홍지향   2016-12-13
[오늘의칼럼] 생명을 얻는 일
어떤 이가 방송에 나왔다. 호떡을 팔아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가죽 제품을 팔아 부자가 되었다는 사람도 나왔다. 옷을 디자인하여 팔아 부자가 되었다는 이도 있다. 부자가 된 이들을 소개하는 방송인데, 부자가 되는 방법이 참 많구나 생각했다.세상 사람들
김학현   2016-12-11
[오늘의칼럼] 역사는 결코 단순하게 반복되는 것이 아니다.
역사를 살아가고 돌아보며 가슴 아프게 느껴지는 사실은 모든 것이 계속 반복되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특별히 질곡의 역사를 살아가고 있는 중이라면 이런 인상은 더욱 더 지울 수가 없다. 영원히 갈 것 같은 악한 권력이 결국에는 소멸하나 그 뒤를 이어
이진경   2016-12-09
[오늘의칼럼]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다림 초’를 밝히며 대림절이 깊어가고 있다. 대림절은 일 년 중 어둠이 가장 깊은 동짓달에 위치한다. 한 해의 끝자락, 어둠과 빛의 갈림길인 동지가 되면서 성탄은 차차 밝아 온다. 그래서 대림절은 빛의 절기라고 부를 만 하다. 특히 북구(北歐)에
송병구   2016-12-09
[오늘의칼럼] 끝을 봐야한다
청문회가 진행 중이다. 지켜보자니 답답하고 안 보자니 궁금한 사항이다. 그런데 돌이켜 보니 이번 사건이 터지고 나서 청문회까지, 그리고 대통령 탄핵 의결까지 오는데 두 달도 안 되었다. 대통령이 국회에서 갑자기 개헌 이야기를 꺼낸 것이 10월 24일이
조성돈   2016-12-07
[오늘의칼럼] 아름다운 손
한 주간도 잘 지내셨습니까? 진부령은 피망, 상추, 배추 등의 농사가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 한 해 농사의 마무리 뒷정리들을 하면서 동시에 황태를 만들기 위한 덕장들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면 여기저기 명태를 걸어 황태 만들기
홍지향   2016-12-05
[오늘의칼럼] 대통령의 눈물
“돌아오는 차 안에서 우셨습니다.”불이 난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박근혜 대통령이 울었다는 전갈은 청와대에 의해 전해져 뉴스가 되었다. 눈물, 도대체 그의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 ‘대통령의 눈물’ 보도가 나를 눈물에 대해 생각하도록
김학현   2016-12-04
[오늘의칼럼] 예수님이 오십니다
예수님 오십니다. 예수님이 소망, 사랑, 기쁨, 평화의 빛으로 이 대강절 또 다시 오십니다. 정말 기쁜 소식이 절실한 때입니다. 예수님의 이 빛이 우리의 삶 깊숙히 들어와 비쳐지기를 기도합니다. 한국 어느 국회위원이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외치는 백만명
김정호   2016-12-04
[오늘의칼럼] 시작해야 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1989년부터 1992년까지는 체코슬로바키아의 마지막 대통령으로, 체코와 슬로바키아가 분리된 1993년부터 2003년까지는 체코의 초대 대통령으로 재직했던 바츨라프 하벨, 그는 1989년 체코슬로바키아의 민주화를 이룬 비폭력 무혈 혁명인 ‘벨벳 혁명’
이진경   2016-12-02
[오늘의칼럼] 빛의 자녀답게
빛의 자녀답게엡5:6-14(2016/12/01, 감리교시국기도회)• 다시 광장에서주님의 은총이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이들과 어둠에 뒤덮인 이 나라에 임하시기를 빕니다. 추위에 떨며 긴 밤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던 목자들의 심정으로 우리는 이 자리
김기석   2016-12-02
[오늘의칼럼] 의미의 저장소
잘 지내고 있지요?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했습니다. 세계의 여러 공동체를 경험하기 위해 길을 떠날 때 그 장한 결정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쉽지 않은 일에 지치지나 않을지 우려가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늘 밝고 유쾌하게 현실과 대면하는 성정을 아는지라 잘
김기석   2016-11-30
[오늘의칼럼] 생명을 기억하는 대림절
한 해가 저무는데 가슴에는 공허한 바람만 입니다. 주식인 쌀값이 땅에 떨어지고, 변화를 기대했던 세계 기후문제도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정신은 오히려 오그라들고, 인류는 물신 앞에 굴복한 듯, 크고 화려한 것, 빠르고 강한
유미호   2016-11-29
[오늘의칼럼] 낙화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
홍지향   2016-11-28
[오늘의칼럼] 열린 마음이 필요하다
여자, 남자보다 연약하고 섬세하다. 남자, 여자보다 강인하고 무덤덤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여자 그리고 남자의 세계다. 하지만 모든 이가 그런 건 아니다. 겉으로 나약해 보이지만 강한 여자, 겉으로 강해 보이지만 연약한 남자, 이런 이들이 얼마든지 있
김학현   2016-11-27
[오늘의칼럼] 상식적인 지도자를 찾습니다
이번 주말 한국에서는 백만이 넘는 시민이 거리에 나와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시위가 있었습니다. 미국에서도 대도시 곳곳에서 한인들이 같은 목적으로 시위를 했습니다. 북미주 신학생들이 시국성명을 한다는 내용이 페북에 올라왔기에 저는 “고맙습니다”
김정호   2016-11-27
[오늘의칼럼] 로마서 13장 vs 요한계시록 13장
“불의한 세속 정권에 저항해도 되는가?” 유구한 역사를 지닌 이 질문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이 저항을 거부하거나 회피하기 위한 근거와 핑계로 삼은 구절은 바로 로마서 13장의 말씀이었다. “사람은 누구나 위에 있는 권세에 복종해야 합니다. 모든 권세는 하
이진경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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