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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남 칼럼] 예수님 없는 종교인들
오래 전 직장 생활을 하던 때의 일입니다. 어느 날 작은 기술 회의에서 당시 필자가 근무하던 연구소의 부소장이셨던 L박사님께서 하신 이야기가 하나 있었는데 그 내용이 하도 인상적이어서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습니다.우리 사회에는 4종류의 사람들이 있다고
신성남   2014-02-24
[신성남 칼럼] 재정 공개 없으면 헌금도 없다
한국교회는 돈을 걷는 재주가 매우 비상하여 거의 도사 수준이지만, 유감스럽게도 그 돈을 쓰는 재주는 메주 수준인 정말 특이한 교회입니다. 게다가 교회 재정을 투명하게 유지하고 감시하는 장치는 대부분 고장이 난 상태이고, 그것을 수리할 의지조차 별로 없
신성남   2014-01-27
[신성남 칼럼] 돌아온 무법자들
상습적인 성추행으로 인해 교회법은 물론 사회의 도덕법까지 어긴 목사가 당당히 돌아와서 새로 목회를 재개합니다. 물론 진심어린 사과의 말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그 설교 행태를 보니, 마치 의를 위해 억울한 고난이라도 받은 듯 한 모습입니다.학위 논문
신성남   2014-01-11
[신성남 칼럼] 3000억 호화 예배당과 중세 삽질의 부활
“이 ‘돈’에 환장한 목사들아, 그러고도 너희가 가난한 목수 예수의 제자라고 주장하느냐. 이 ‘복’에 환장한 교인들아, 그러고도 너희가 광야에서 약대 털옷을 입고 메뚜기를 먹던 세례 요한을 존경한다고 말하는냐. 그리고 이 ‘건물’에 환장한 교회들아,
신성남   2013-12-30
[신성남 칼럼] 예배의 변질과 예배 중독
한국의 교인들은 지금 예배와 집회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 유일의 새벽 기도회를 선두로 하여 주일 대예배, 저녁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찬양 예배, 그리고 구역 예배 등 한 주간 내내 집회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추가로 정기적인
신성남   2013-12-04
[신성남 칼럼] 부유한 목사와 가난한 목수
기독교는 가난을 미화하거나 찬양하지 않습니다. 또한 부 자체를 죄악시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성경을 통해 본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을 자세히 살펴 보면, '부가 축복'이라 거나 또는 '부를 추구하라'는 식의 내용은 전혀 없슴
신성남   2013-11-01
[신성남 칼럼] '유사 교회'와 종교 상인들
'유사 교회(Pseudo Church)'란 겉모양은 보편적인 교회의 모습인데 그 내용에 있어서 '교회의 본질'을 크게 벗어난 교회를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교회의 머리가 그리스도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특정 직분자들이
신성남   2013-10-10
[신성남 칼럼] 교회 장부를 숨기는 목사님들
어린 시절 필자가 처음 출석한 교회는 주택가 인근 허름한 건물 3층에 셋방살이를 하던 작은 개척 교회였습니다. 교회에 번듯한 행정 사무실이나 교육관 등 기타 다른 부속 시설이 전혀 없다 보니 모든 면에서 제약이 많았습니다. 그런 형편 속에서 매주 주일
신성남   2013-08-22
[신성남 칼럼] 목양견과 잡견
신구약 성경을 보면 '목자'라는 단어가 여러 상황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물론 그 어느 경우이든 '양을 돌보고 키우는 사람'이라는 기본적 의미는 같습니다. 특히 구약에서는 백성의 지도자를 목자로 표현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신성남   2013-07-03
[신성남 칼럼] 목사와 박사
한국교회에 박사가 유난히 많다는 것은 사실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웬만한 중대형 교회 담임목사들은 나중에 보면 대부분 다 박사입니다. 안식년이니 뭐니 하며 잠시 안 보이더니 어느 날 갑자기 박사라고 합니다.그러나 과연 목회를 위해 이런 박사 학
신성남   2013-06-07
[신성남 칼럼] 세상을 속이는 교회
요즘 교회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에 하나가 '복'이라는 단어입니다. 그것이 세속적인 복이든 영적인 복이든 아마 복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복이 빠진 설교가 드물고, 복이 빠진 기도가 드뭅니다. 어느 목사님은
신성남   2013-05-02
[신성남 칼럼] 연봉을 숨기는 목사님들
어느 조사에 따르면 한국 목회자의 90% 이상이 연봉 3000만 원 이하의 사례비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하위 20%는 불과 1000만 원 이하의 낮은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에 상위 10% 중에는 터무니없이 높은 연봉을 받아 가는 목사들이
신성남   2013-03-08
[신성남 칼럼] 건물이 목회하는 교회
중학생 시절 친구의 손에 이끌려 처음 출석한 교회는 서울 변두리 주택가의 한 허름한 상가 건물 꼭대기에 세 들어 있던 작은 개척 교회였습니다. 이 교회는 겨우 두 명이 동시에 오를 수 있을 정도로 비좁고 높은 계단을 통해서만 출입이 가능했고 교육관은
신성남   2013-02-05
[신성남 칼럼] 목사의 눈물
"오늘도 나는 또 웁니다.무능해서 울고 부족해서 웁니다.성도의 삶을 보면 가슴을 치며 또 웁니다.아무것도 도움이 될 수 없는 내가 싫고 내가 못나서 그래서 나는 오늘 또 웁니다.교회를 보면서 그저 웁니다.주님을 보고 교회를 보면 송구스러워서 웁니다.감
신성남   2013-01-02
[신성남 칼럼] 십자가 대신 십일조를 지고 가는 교회
많은 성도들은 가톨릭과 유대교는 물론 전 세계 대부분의 교회에서 하지 않는 현대 십일조를 왜 미국의 일부 교회와 한국교회만이 유독 강조하고 있는지 큰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율법의 십일조는 그 임무를 완료하여 종결되었고, 중세 십일조는
신성남   2012-12-03
[신성남 칼럼] 부패한 교회도 흥해야 하나
한국교회가 많이 혼탁하다 보니 과거에는 신도들이 '교회 밖에 구원이 있는가'를 진지하게 토론했는데, 요즘에는 반대로 '교회 내에 구원이 있는가'를 염려해야 할 지경이라고 합니다.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런데 교회 부패와
신성남   2012-10-31
[신성남 칼럼] 양들의 분노와 방탄 목회
을사오적(乙巳五賊)은 1905년 나라를 일본에게 넘겨주는 을사조약의 체결을 주도했던 학부대신 이완용, 군부대신 이근택, 내부대신 이지용, 외부대신 박제순, 그리고 농상공부대신 권중현 다섯 사람을 말합니다. 이 도적들은 나라를 팔아먹은 댓가로 일제 강점
신성남   2012-10-02
[신성남 칼럼] '장로 당회장 제도'가 더 성경적이다
한국의 일부 교회들은 지금 내전 중입니다. 목회자가 욕설을 듣고, 장로가 밀려 넘어지고, 집사가 고함을 칩니다. 그 와중에 양들은 떨며 슬피 울고 있지만, 막상 위로받을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언론에 자주 노출되는 일부 대형 교회들에만
신성남   2012-07-09
[신성남 칼럼] 밥 놔두고 죽 퍼먹는 교회
사실 우리 주변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수고하시는 진실한 목회자들이 아주 많이 계십니다. 그럼에도 한국교회가 지금 크게 고통받고 있는 이유는 별로 순수하지 못한 인사들이 속된 수단을 동원하여 부끄러운 인맥을 형성하고 여러 교단의 교권을
신성남   2012-05-07
[신성남 칼럼] 목사도 평신도이다
언젠가 어느 대형 교회 원로 목사님의 발언 가운데 '장로를 평신도로 지칭'한 기사를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평소에 관심을 두고 존경하던 목사님의 발언인지라 당시 필자는 순간적으로 다소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실 딱히 틀린 말은 아닌데 왠지
신성남   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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