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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남 칼럼] 성경으로 장난친 교회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개역개정 성경에 대한 견해는 다양하다. 비교적 잘 번역되었다는 주장이 있고, 반대로 일부에서는 아예 형편 없는 졸작이라는 극평도 있다.나는 극단적이고 싶지는 않지만 대체로 이 한글 성경에 대해 그다지 긍정적이 아니다. 그 가장 큰
신성남   2019-03-17
[신성남 칼럼] 예수님도 평신도였다
'평신도'란 말의 영어 'laity(layman)'는 헬라어 'laos(백성)'에서 유래되었다. 그러니까 본래 이는 원어상 백성의 의미로 아무런 선입관이나 특별한 하자가 없는 매우 담백한 용어였다.이 용어의
신성남   2019-02-26
[신성남 칼럼] 교회 속의 무당 신앙
간혹 보면 "하나님께서 이런 마음을 주셨다" 또는 "성령께서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토로하는 설교나 간증이 있다. 이게 좀 더 증상이 심하면 "내가 꿈에서 본 그대로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물론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꿈을 통하여 역사하신
신성남   2019-02-12
[신성남 칼럼] 설교가 딴소리 하는 이유
만일 "예수님이 할례를 받으셨으니 오늘날 우리도 모두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설교자가 있다면, 그는 아마 제 정신이 아닌 사람으로 취급 받을 것이다. 그런 억지는 성경을 단지 문자적으로만 해석했기 때문이다.사도바울이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
신성남   2019-01-20
[신성남 칼럼] [목사행전 IV] 목회로 개부자 된 나기만 목사
1. 나기만 목사는 다재다능하다. 외국어 잘하고 언변이 뛰어나다.2. 소년기에는 병약하여 죽음의 고비를 넘겼다. 그럼에도 영적 각성보다는 육적 욕심만 늘었다. 3. 그는 약관의 나이에 서울로 와서 군소 신학교에 들어갔다. 4. 그리고 전도사 시절부터
신성남   2018-12-30
[신성남 칼럼] "목사를 바르게 알자"
오늘날 개신교 목사직처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직분은 드물 것이다. 어떤 사람은 '주님의 종'으로 알고, 다른 사람은 '교회의 왕'으로 여긴다. 어떤 사람은 '신의 대리자'로 알고, 다른 사람은 '성전
신성남   2018-12-12
[신성남 칼럼] "밥만 먹는 교회"
"곡식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찌니라(신25:4)." 오늘날 이 말씀처럼 오용되는 구절도 드물 것이다. 일부 목회자들은 이것을 '유급 사역'의 성경적 근거로 삼는다. 그런데 안타까운 점은 이들이 목사만 교회의 주도적인 '사
신성남   2018-11-19
[신성남 칼럼] '법인 사유화'는 배교적 헌금 횡령
교회 돈으로 세운 학교, 병원, 언론사, 기도원, 유치원, 공원묘지, 장학재단, 유지재단, 선교재단, 구제기관 등 상당수 법인은 주로 담임목사의 친인척들이 장악한다. 교회는 돈만 내고 실제적 운영권이 없다.자손 대대로 사유화그나마 초기엔 독립된 법인으
신성남   2018-10-25
[신성남 칼럼] 개나 소나 받는 복(福)
동양적 관념에서 복은 지극히 '물질적'인 용어다. 사람들은 이 글자를 좋아하여 대문, 기와장, 담벼락, 창, 등, 장롱, 이불, 옷, 밥사발, 숟가락, 심지어 요강에까지 각인하고 살았다.이건 결코 그들이 내세의 소망이나 영혼의 구원을 갈
신성남   2018-10-07
[신성남 칼럼] "세습은 고난, 성추행은 사랑!"
보자보자 하니 일부 대형 교회 목사들의 궤변이 이젠 아주 안하무인이다. 이건 마치 졸부들이 "돈 세는 게 고역이다!"는 식의 말투다. 수 만명 교인에 천억 대의 예산을 쓰는 초대형 교회에 담임목사할 인물이 없을까봐 하필 철부지 자식에게 교회를 세습하는
신성남   2018-09-16
[신성남 칼럼] 가나안 성도와 자유 교회
예수 그리스도의 신약 교회는 크게 두 종류의 형태로 성장하여 왔다. 국가 교회(State Church)는 왕권 또는 공권력의 협력이나 지원 아래 발전한 교회를 말한다. 중세 가톨릭 교회나 영국의 성공회가 그 대표적인 경우다. '국가 교회'
신성남   2018-08-19
[신성남 칼럼] "헌금 말고 연보하자"
신약의 초기 교회는 '헌금'이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에 '연보'란 말을 썼습니다(고후8:20). 한국교회 역시 60년대까지만 해도 교회 모금을 연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언제부터인가 연보가 슬그머니 사라지고
신성남   2018-07-29
[신성남 칼럼] "목사님, 질문 있습니다!"
나는 '예배학'이니 '설교학'이니 하는 학문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신학적인 측면에서 보다 성경적인 예배와 설교를 추구하는 건 극히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그게 너무 화석화하여 전통적인 관습이나 유전에 매여 교조
신성남   2018-07-09
[신성남 칼럼] 성도는 세상을 비판하라(고전6:2)
대부분 성도들은 한글 성경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단어 오류나 문장 오류가 적어도 1만여 곳이나 된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그 중에서도 약 4천여 곳은 시급히 고쳐야 할 곳이라고 한다. 심지어 과거 '개역한글' 성경에서는 바르게 번역된 내용
신성남   2018-06-14
[신성남 칼럼] 돈에 길들여진 교회
만일 초대교회의 이방인 교인들에게 오늘날처럼 주마다 85종 이상의 헌금과 달마다 십일조를 꼬박꼬박 바치라고 강조했다면 그들은 아마 거의 다 도망갔을 것이다. 역사상 과연 이렇게 돈을 열심히 걷는 종교 집단이 몇이나 있었던가. 더구나 신도들에게는 수입의
신성남   2018-05-24
[신성남 칼럼] 종교 왕국과 맹신 집단
구약의 이스라엘은 신정 국가입니다.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슬프게도 그 신정 통치는 성공보다는 실패가 더 많았습니다. 인간에 의한 반복적인 불순종과 배신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들은 견고한 종교 왕국의 건설에는 비교적 성공했지만
신성남   2018-05-01
[신성남 칼럼] 십일조 장사는 끝났다
나는 예언의 은사와는 아주 거리가 먼 사람이다. 그럼에도 십일조와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한가지는 분명하게 예측할 수 있다. 한국 개신교의 십일조 장사는 이 세대가 가기 전에 곧 끝날 거라는 사실이다.물론 십일조 자체는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다. 도리어
신성남   2018-03-26
[신성남 칼럼] "목사다워야 목사다"
개신교 목사직은 불과 500년 전 종교 개혁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제도다. 웬만한 유럽의 대학교들보다 그 역사가 짧다. 본래는 사도들 이후 무려 1500년이나 기독교에 존재하지 않았던 명칭의 직분이다.그래서인지 혹자는 목사가 직분이 아니라 직업이라고 주
신성남   2018-03-11
[신성남 칼럼] 예배만 잘 하는 교회
한국교회는 전세계에서 가장 예배가 많은 교회입니다. 그런데 개신교 역사상 가장 부패한 교회라는 말을 동시에 듣고 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예배와 예배주의저는 예수께서 제자들과 모여서 별도로 '예식적인 예배'를
신성남   2018-02-27
[신성남 칼럼] 자판기 목사, 자판기 교회
어떤 목사님은 자판기 목사다. 돈이 사역한다. 돈을 주어야 설교하고, 돈을 주어야 목회한다. 그러다 유명세가 좀 더 오르면 개별적으로 기도해주고 돈 받고, 축도해주고 돈 받고, 안수해주고 돈 받고, 방언 가르쳐주고 돈 받고, 그리고 심방해주고 돈을 받
신성남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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