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계룡스파텔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사흘 간 예수살기 전국대회가 열렸다. 그동안 통일수련회나 고난주간기도회로 몇 차례 모이기는 했지만 전국대회로 모인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필자는 서울경기모임의 총무로 꼭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전국감리교목회자대회 참석

방현섭   2009-11-26

11월초였던가? 화정교회 박인환 목사님과 충주 사랑방교회에 난로를 설치하러 갔었던 때가 말이다. 오늘은 사랑방교회 목회자였던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사랑방교회의 역사에 대해서 아는 것은 별로 없다. 단지 유명선 목사에게 이렇게 저렇게

방현섭   2009-11-25

11월 17일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데다 바람도 많이 불었다. 하필 이런 날에 4대강사업 남한강 착공식을 한다니! 착공식 저지를 위해 수도권의 환경운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로 하였다. 오전 10시 양재역 부근 서초구민회관 앞에는 4대강 사업으로 인한

방현섭   2009-11-18

11월 16일 오후 6시 청파교회에서는 한국기독교연구소 월례 예수포럼이 열다섯 번째로 열렸다. 이번 예수포럼은 동국대학교 사회학과 강정구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갑자기 내려간 기온 탓인지 약 40여 명의 청중들이 함께 하였지만 강의는 진지했고 열

방현섭   2009-11-18

11월 초인데 벌서 찬바람이 나기 시작한다. 이상기온 탓인지 영하로 떨어지는 추위도 벌서 경험했다. 강원도에는 때이른 함박눈이 내렸다고 한다.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알렸다. 겨울이 다가오면 유난히 추운 이들이 바로 살림이 어려운 사람들이다. 여

방현섭   2009-11-06

오늘 '생명의 강지키기 기독교행동'에서는 경기도 여주 남한강 유역으로 생명의 강걷기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그 단체 사무국장 일을 맡아 보고 있기에 따라나섰습니다. 모처럼 아내와 두 아들도 함께 시간을 내서 다녀왔습니다. 한 30여 명이 함께 하였

방현섭   2009-10-26

오늘 선문대에서 우편물을 받았다. 선문대면 통일교 계통학교인데 왜 감리교회 목사인 나에게, 그것도 교회이름과 내 이름까지 정확히 명시해서 이런 우편물을 보냈을까 생각하면서 뜯어보니 책한 권과 유인물이 들어있었다.책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라는

방현섭   2009-10-23

10월 20일(화) 저녁 7시, 감리교신학대학교 종합관 207호에서는 한국기독교연구소에서 주최한 예수청년학교, 예수학당의 김영민 교수 초청 특강이 열렸다. 김영민 교수는 90년대에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종교철학과 학생들을 가르쳤었고 한일장신대 등을 거쳐

방현섭   2009-10-21

우리교회는 지난 주일을 농촌선교주일로 지켰다. 감리교회에서는 2006년부터 매년 추석을 지내고 처음 맞는 주일을 농촌선교주일로 지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리교회는 지난 삼년 동안 농촌지역으로 찾아가 예배하고 반나절 동안 농사일 체험을 하였다. 강원도

방현섭   2009-10-20

10월 19일 오후 6시 청파교회에서는 제15회 한국기독교연구소 월례예수포럼이 열렸다. 이날은 함께여는교회 방인성 목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내 인생과 기독교’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갑자기 쌀쌀해진 탓인지 별로 많은 사람이 모이지는 못하였지만

방현섭   2009-10-20

전세계 100개 국가에 퍼져있는 국제적 인도주의 운동 단체인 ‘전쟁 없는 세상(World without Wars)’이 주도하는 ‘평화와 비폭력을 위한 세계행진’이 지난 10월 2일(토) 세계비폭력의 날을 맞이하여 시작되었다. 이들이 한국에 방문하여 한

방현섭   2009-10-20

10월 8일(목) 오후 7시 30분 용산 남일당 현장에서는 스물 아홉 번째 ‘촛불을 켜는 그리스도인들’의 에배행진이 있었다. 이날의 예배행진은 한백교회에서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한백교회는 22년전에 안병무 선생에 의해 세워진 교회로 22주년 창립기념주

방현섭   2009-10-09

삼척의 진주초등학교를 찾았다. 오늘 이 초등학교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바로 반석교회(담임목사 이승재)에서 운영하는 반석지역아동센터(이하 반석센터)가 심청전을 각색한 “어머니 같은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우리가락 뮤지컬을 공연하는 것이다. 반석센터

방현섭   2009-10-01

제 3회 예수 청년학교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댓글로 신청해 주십시오.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시려면 변경수 목사(010-7400-2566 / 12345pks@hanmail.net),방현섭 목사(010-4449-1969 / racer69@naver.com)

방현섭   2009-09-29

오늘(28일) 오후 1시 30분 남일당 용산참사현장에서는 용산참사 유가족을 위한 모금전달과 더불어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기도회가 열렸다. 감리교평화행동,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모임, 감리교신학대학교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기도회는

방현섭   2009-09-29

10월 24일(목) 저녁 6시, 충정로의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에서는 감리교평화행동과 겨자씨선교회가 주관한 ‘감리교 에큐메니칼 활동가 힘주고 격려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감리교평화행동은 감리교회의 적극적 대사회참여를 위해 2009년에 만들어진 모임이고

방현섭   2009-09-25

“함께 나누는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22일 오후 7시에는 함께 나누는 세상 창립출범식이 열렸다. 함께 나누는 세상은 남북평화재단의 북한 어린이에게 우유, 분유 보내기 사업 부문을 특화하여 진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단체로 발기인 94명, 공동대표 17명

방현섭   2009-09-23

9월 21일 오후 6시 청파교회에서는 한국기독교연구소의 월례포럼이 열렸다. 14회를 맞는 예수포럼은 한겨레 편집위원이자 ‘빠리의 택시운전사’라는 책으로 유명한 홍세화 선생을 강사로 초청하여 ‘한국사회와 똘레랑스’라는 주제로 약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

방현섭   2009-09-21

금요일에 고난함께 사무국장인 항인근 목사의 부고가 전해졌다. 토요일 오전 열 시에 빈소인 원주 기독병원으로 출발했다. 아쉬운 마음에 오토바이를 끌고 나섰다. 장례식장을 찾는 마음은 항상 무겁다. 고인의 가족이 느낄 슬픔이 어렴풋이나마 느껴지기도 하지만

방현섭   2009-09-20

밤새 고민을 했다. 어디로 어떻게 갈까 하고 말이다. 나올 때는 날이 더웠는데 불과 보름사이에 기온이 뚝 떨어졌다. 유난히 추위에 약하다보니 이제 여행이 힘들어진다. 그리고 만나는 사람마다 그 만남은 반갑고 좋지만 어쩔 수 없는 직업병 때문에 나누는

방현섭   2009-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