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규현 신부, 부안성당 주임신부 새만금 갯벌의 부활을 기다리며헤아려보니 오늘은 삼보일배를 수행한 지 3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 2003년 3월 28일 이곳 부안 해창갯벌을 떠나 65일간을 세 걸음 걷고 한 번 절하며 서울까지 갔었지요. 내 안의 욕

당당뉴스   2006-07-13

단순하게 살기 radical simplicity 짐 머켈 지음 홍대운 옮김 황소자리 단순, 소박한 삶을 통해 얻는 평화와 희망 짐 머켈은 레이건 정부 시절, 세계적으로 유명한 군사용 컴퓨터 프로그래머였다. 잘나가던 첨단무기 개발자로 승승장구하던 짐 머

당당뉴스   2006-07-13

이정배 감신대 교수 인간의 의식, 인간의 정신부터 달라지자 머레이 북친의 논문 “사회 생태학 對 심층 생태학” 본 서평은 북친의 논문 중 하나이다. 비교적 두터운 본 논문 속에 북친의 사회 생태학적 입장이 여실하게 드러난다. 하지만 서평자는 북친의 의

당당뉴스   2006-07-13

윤주필 단국대 국문과 교수 1 난 뭔가? 그렇게 묻는 난 또 뭔가? 사람이다. 살아있는 사람이다. 그럼 난 누구인가? 또 그렇게 묻기를 일삼는 난 누구인가? 살아서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남의 말 듣고 남에게 묻고 때로 답하는 인간이다. 그러면 위

당당뉴스   2006-07-13

박순웅 목사, 홍천동면교회 담임 이야기 하나 ::: 웃으며 찡한 시간 속에서 배우는 우리들 ▲ 박순웅목사네 가족 두 달 전으로 기억된다. 교우이신 윤을순 할머님 연세는 팔순을 바라본다. 당뇨가 있어 혈당 조절을 위해 병원에 입원하러 갔더니 웬 검사와

당당뉴스   2006-07-13

김영동 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사무국 총무 시인 이기철이 도시도 한때는 울창한 숲이었다 저 빌딩도 한때는 부드러운 흙과 소낙비를 기다리는 나무들이었다 이 쓰레기 매립지도 폐차장도 한때 우리의 맨발을 받아준 꽃밭이었다 우리를 잠시 그 자리에 서게

당당뉴스   2006-07-13

성백걸 목사, 백석대 교수 채희동(1964-2004)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같이 일구어갈 아름다운 꿈 (1) 희동이, 채희동, 봄길 채희동 목사! 이 이름 앞에서 우리는 아무런 말이 나오지 않는 지경을 당했습니다. 그의 삶과 죽음 앞에서 우리는 아무

당당뉴스   2006-07-13

고돈 린치(영국 버밍험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번역 김준우 한국기독교연구소 소장·감신대 교수 학자들의 문제들 가운데 하나는 일반적으로 충실한 연구에 기초하여 현재 진행중인 학문적 논쟁을 자신의 분야에서 연결시키는 무거운 논문을 써야만 한다는 점이다. 그

당당뉴스   2006-07-13

김종길 목사, 덕성교회 담임, 호서대 강사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들을 섬기지 못한다 (출애굽기 20:2~3).탐욕은 우상숭배입니다 (골로새서 3:5). 영화 ‘Dekalog

김종길   2006-07-13

유미호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국장 몸의 회개기도, 단식 5~6년 전으로 기억합니다.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라(창 3:19)”는 말씀을 받으며 성찬에 참여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날은 재의 수요일이었습니다. 모태신앙에다 신학까지 공부했지만 사순절에

당당뉴스   2006-07-13

전현식 연세대 신과대학 교수 요즈음 우리는 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는다. 몸에 대한 관심의 증가는 그만큼 몸이 병들어가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몇 년 전부터 “명품을 벗고 웰빙을 입자”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우리 사회에 웰빙 바람이 불고 있다. 값

당당뉴스   2006-07-13

김정택 목사, 강화도환경농업농민회 회장 몸과 음식 우리는 매일 음식을 먹습니다. 먹지 않고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물론 우리가 먹는 것은 음식만은 아닙니다. 우리는 공기도 마시고 또한 피부를 통한 외부와의 교섭과 섭취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

당당뉴스   2006-07-13

박재순 씨 사상연구회 회장, 성공회대학교 겸임교수 나의 몸 이야기 첫번째 이야기 일어섬의 은총 나는 네 살 때까지는 건강하게 뛰어다녔다. 제법 심부름도 할 만큼 씩씩하고 활동적이었다고 한다. 어느 날 저녁 무렵 동구 밖 큰 나무 아래서 놀다가 몸이 오

당당뉴스   2006-07-13

김기석목사, 청파교회 담임 1 매미 울음소리가 한참이던 그해 여름, 나는 수영을 배워야한다고 생각했다. 들판 저편, 논배미 곁에 있던 샘을 무시로 뛰어들던 동네 형들의 동작은 날렵했다. 발판을 굴러 한 바퀴 공중제비를 돌며 물에 뛰어드는 그 멋진 비상

당당뉴스   2006-07-13

이정배 감신대 교수 채희동 목사가 남긴 「샘」지가 복간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한다. 지난 해 복간 준비호가 나온 이래 다시 긴 시간이 흘러 이렇게 알이 꽉 찬 밤송이처럼 실한 내용의 「샘」 지가 복간된 것이다. 봄길 채희동 목사가 파 놓은 샘을

당당뉴스   2006-07-13

< 다시 흐르는 샘> 복간 1호 모든 내용 바로가기! 여기 클릭! 다시 흐르는 샘, 복간 1호 통권24호 4 아우르는 글 다시 이 샘에서 목을 축이자 이정배 8 샘물따라 그곳에 샘이 있었다 김기석 14 나의 몸 이야기 박재순 24 몸과 친환경농업 김정

당당뉴스   2006-07-13

교인 성추행과 교회 재정문제 등과 관련하여 조기은퇴 압력을 받고 있는 개봉교회 최기순목사가 지난 2월26일 열린 개봉교회 기획위원회에서 고 약속한 적이 있었던 사실과 이후 장로 전원이 모인 회의에서 최기순목사의 퇴임을 회의록 문서로 요구한 사실이 뒤늦

이필완   2006-06-19

작년 총회 입법의회의 결의에 따라, 필리핀선교지방을 구성하여 고광태목사(다스마리냐스남영한인교회)를 초대감리사로 선출했던 삼남연회가, 뒤늦게 행정 절차상의 이유를 요구하는 다른연회의 문제제기와 선교사와 한인목회자의 겸직을 허용치않는 현 제도의 모순으로

이필완   2006-06-13

당당뉴스 및 기타 언론들이 중랑지방 감리사와 관계자들의 확인을 받아 보도했던 금란교회 구역인사위원회는 아무런 이임이나 청빙결의가 없었던, 결국 변칙도 아닌 그냥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다. 현재까지론 금란교회 담임자가 김홍도목사인 것에 아무런 변화가 없

이필완   2006-06-06

▲ 십일조 항목 외에도 다섯 곳에 "생략합니다" 표시가 선명하다! 금란교회가 2006년 중랑 지방회 전에 중랑지방에 제출한 '금란교회 2005년 교회통계표'가 작년에 이어 또다시 엉뚱하게 표기되어 제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 2004년 금란교회 통계표

이필완   200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