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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한국기독교연구소를 사랑해주시고 후원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매월 예수포럼을 통해 사회의 지도층인사를 모셔
'나의 인생과 기독교'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열일곱섯번 째, 2009년 12월의 예수포럼은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을 역임하셨고 한반도 대운하를 반대하는 서울대교수모임 공동대표이신
김정욱 교수님을 모시고 강연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민감한 환경 사안에 대해 명쾌하고 유쾌한 강의를 하시는 것으로 유명한 김정욱 교수님의 강의는
인터넷 상에서 '요절복통 김정욱 교수 강의'라는 제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실제로는 4대강을 죽이는 사업이 될 것임을 강도 높게 경고하신 분이시기도 합니다.
기독교인이 자칫 둔감해지기 쉬운 환경문제에 대해서,
그리고 개인적 인생여정 가운데 하나님과의 만남에 대해서
지성과 영감 넘치는 강연을 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제17회 월례 예수포럼
일시 : 2009년 12월 21일(월) 오후 6:00
장소 : 청파감리교회(02-713-5254) 예배당 / 포스터의 약도 참고
강사 : 김정욱 교수(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 강사약력
-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 졸업
- 미국 로드아일랜드대학 석사(환경공학)
- 미국 텍사스대학 박사(환경공학)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 주요 저서 : <위기의 환경>, <환경과 생명(공저)>, <에너지혁명:21세기 한국의 에너지 환경 전략(공저)> 등
- 한반도운하를반대하는교수모임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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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날치기 통과 사죄하고 4대강예산을 재심의 하라
민주당은 4대강 예산삭감에 대한 진정성을 보이라
새해 예산안 및 계류법안 등을 처리하기 위한 12월 임시국회가 오늘 다시 시작되었다. 그러나 며칠 전 국토해양위 예산 날치기 통과를 보며 과연 임시국회가 제대로 예산심의를 할 수 있을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한나라당이 진정 민생과 국가를 걱정한다면 국회를 들러리로 세우는 행태를 중단하라. 그리고 이번 날치기 통과 사태에 대하여 국민 앞에 사죄하고 날치기로 통과된 4대강 예산은 재심의 하여야 한다. 국민의 반대가 분명한 4대강 사업 예산은 민주적 절차를 통한 ‘합의’에 의하여 결정되어야 한다. 법을 만들고 다루는 국회가 법을 무시하고 민주적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는 절대 용서받을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4대강 예산삭감의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 지난 국토해양위 예산소위와 전체회의에서 보여준 민주당의 무기력한 상황을 보면 전략부재를 넘어서 과연 4대강 사업 예산을 삭감할 의지가 있는지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 않기를 바라지만 국토해양위 의원들이 지역구 예산을 확보하기 위하여 4대강 예산 처리를 묵인했다는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 민주당은 각성하여야 한다. 의지가 있다면 행동으로 보이라. 말로만 4대강 사업 반대가 아니라 4대강 예산을 삭감하는 것으로 그 진정성을 보여야 할 것이다.
이번 4대강 예산의 날치기 통과는 국민의 손으로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생각을 무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부 여당과 야당은 국민들이 논란많은 4대강 사업추진을 지켜보고 있으며 절차를 무시하고 국민의 뜻에 반하는 정치적 결정은 결국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2009.12.10
운하백지화국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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