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니라”(고전 3:15). 거듭난 신자라면 삶에 부족함이 있을지라도 반드시 영원한 구원을 받는다는 근거로 사용되는 구절입니다. 문자 자체는 그것을 지지하는 것

박창진   2013-11-08

오랫동안 마음 속에 숙제로 남아 있었던 남아공으로 드디어 11월 5일 출발한다. 단순한 여행이 아니고 답사인 것이다. 답사인 까닭은 어쩌면 남은 삶을 그곳에서 보내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남아공은 가난과 범죄와 부패가 심한 위험한 나라이다. 국민의

지성수   2013-11-08

로마서는 행위로 의롭다함을 얻지 못하고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는다고 말씀합니다. 야고보서는 믿음으로만 아니라 행함으로 의롭다함을 얻는다고 말씀합니다. 두 진술을 지금과 같이 설명하는 한에는 어떻게 설명하든지 간에 모순입니다. 일반적으로 행위는 믿음의

박창진   2013-11-05

우리는 흔히 ‘한번 목사 안수받으면 그는 죽을때까지 목사님’이며, 항상 ‘목사’로 호칭된다’라고 생각한다. 내가 잘 아는 분 하나는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사람이다. 그런데 젊었을 때 미국에 온 이래, 그는 한번도 ‘목회’를 하지 않았다

김택규   2013-11-05

구원파의 정체와 교리 비판 (2) 4) 회개는 단회적인가? 구원파는 회개는 일생에 단 한번만 하면 되고, 그 이후로는 자백만 하면 된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회개’(메타노에오)라는 단어의 의미를 모르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회개’(메타노에오)라는

이인규   2013-11-03

‘WCC총회’가 열리는 그곳이 바로 화장실 클럽(WCC)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대표자, 개최자, 참석자 모두가 자신들 속에 있는 배설물(탐욕, 야망)들을 다 씻어내고 내려놓는 기회가 된다면, 진정한 ‘개신교 올림픽 잔치’가 될 것이다. ‘WC

국인남   2013-11-02

“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전 5:5).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는 음행을 한 자에 대한 기술입니다. 문맥에 의하면 그를 출교하라는 것입니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져서

박창진   2013-11-01

기독교는 가난을 미화하거나 찬양하지 않습니다. 또한 부 자체를 죄악시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성경을 통해 본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을 자세히 살펴 보면, '부가 축복'이라 거나 또는 '부를 추구하라'는 식의 내용은 전혀 없슴

신성남   2013-11-01

우찌무라 간조 젊은 시절에 고 함석헌 선생님을 통해서 일본 우찌무라 간조 사상에 처음으로 접했다. 그후 부터 나는 그분의 신앙 간증서인 '所感' 을 옆에 끼고 살았다. 신약성경을 영어로 New Testament 라고 한다. 새로운 신에 대한 유언적 간

박평일   2013-11-01

요즘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11 계명을 어긴 죄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미국인들의 속 마음은 “원래 다 그래. 어느 나라든 (실력 있으면) 다, 그렇게, 부하, 친구 감시-감독하는 거야. 이제야 알았어?"”라는 것이지만 명색이 지구 최대의 민주국가가

지성수   2013-11-01

노년은 결실의 계절이요 존재의 꽃이 피는 계절이다. 자신의 인생에서 얻은 것들을 나누는 계절이다. 성숙한 사람의 노년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다. 어린 시절의 어리석음이나 청년기의 흥분과 격정이 사라지고 삶에 평화가 찾아오는 시기다. 꽃은 가장

박평일   2013-10-31

“이렇게 다 모였는데 와인 한 잔 합시다.” “좋죠, 식 후 와인은 소화에도 좋고 혈액순환도 좋다죠.” “와인은 한 번 따면 다 마셔야 된다던데” “나는 절대로 술은 안 마셔” “야, 성찬식도 포도주로 하잖아. 예수님도 가나 혼인잔치 때 물로 포도주를

국인남   2013-10-30

세이비어공동체-가난한 이웃의 삶에 녹아있는 거룩한 성체 “모든 교회에서 교인들이 교회생활을 통하여 기초적인 훈련을 날마다 유지하는 데 실패했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에 전적으로 응답하는데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이비어교회의

남재영   2013-10-29

이번에 교리장정에 넣고자 하는 '전직감독'이라는 말은 교회용어상 맞지 않는 말입니다.

이송관   2013-10-27

30 여년 전 갓 목사가 되었을 때 교역자 회의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가는 길이 같은 방향이라 그 모임의 가장 어른인 큰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선배 목사님의 차를 얻어 타고 가게 되었다. 그런데 가는 도중에 그 선배는 뜻 밖에도 나에게 “지성수! 너

지성수   2013-10-27

16세기 개혁운동의 후예인 저 역시도 “그것은 진정한 교회개혁운동이었다.”고 흔쾌히 인정할 수는 없습니다. 마르틴 루터를 지지했던 영주들의 의도, 오늘날 장로교의 시조가 된 쟝 칼뱅의 잔인한 제네바 통치이력 등 당시 개혁운동의 순수성에 대해서도 검토할

류상태   2013-10-25

마틴 루터가 1517년 10월 31일, 비텐베르크 교회 문에 ‘95개조 반박문’을 내걸므로 시작된 종교개혁, 496주년이 되었습니다. 그때 ‘종교개혁'은 왜 일어나게 되었습니까? 바로 교회의 극단적 ‘위기’시대가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그때 교회

김택규   2013-10-24

국가 체재로 말하면 감독들의 권력은 재국주의의 황제와 맞먹는 권력 구조입니다.

이송관   2013-10-23

예수님을 가장 가까이 따랐던 가룟 유다가 결국 마귀라는 소리를 들고 저주받은 일을 오늘 새삼 되새긴다.그가 그 무서운 심판의 말씀을 들게 된 까닭은 무엇인가. 누구보다 목회자인 나를 성찰하게 된다.

김달성   2013-10-22

구원파의 정체와 교리 비판 (1) 1. 서론 2. 교리적인 비판 1) 배타적인 구원관 ➀ 깨달음으로 구원을 얻는가? ➁ 하나님의 예정에 대한 구원파 주장 ➂ 구원의 시제 2) 죄관 ➀ 거듭난 그리스도인

이인규   2013-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