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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칼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디아스포라’(diaspora)는 예루살렘 멸망이후 세계에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키는 말로, ‘스포라’는 씨앗이란 뜻이다. 즉 밭에 씨앗을 뿌린다는 의미로 한 민족이 다른 민족들 사이에 흩뿌려진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디아스포라 규모에 관한한 한민
송병구   2016-05-28
[오늘의칼럼] 깨진 유리창 이론
어느 주일 담임목사님의 설교로부터 재미있는 이론을 알게 되었다. 이름하여 ‘깨진 유리창 이론’. 이론의 근원은 1969년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사회심리학자 필립 짐바르도 박사의 실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짐바르도 교수는 치안이 허술한 골목에 두 대의
이진경   2016-05-27
[오늘의칼럼] 한국교회의 끝없는 추락
교회개혁과 관련하여 벌어진 한 토론회였다. 나는 한국교회가 이렇게까지 추락을 했으니 이제 반등할 것이라고 주장을 했다. 그런데 다른 토론자가 아직 멀었다고 했다. 지금 잡아봤자 정신 못 차리니 더 타락하고 망가지도록 놔두어야 한다고 했다. 끝에 가서
조성돈   2016-05-25
[오늘의칼럼] 문명이 길을 잃을 때
오늘은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메르스 사태는 신종 감염병을 비롯한 긴급 재난 사태가 발생했을 때 우리 사회가 얼마나 허둥대는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매뉴얼은 작동되지 않았고, 관계당국은 책임을 회
김기석   2016-05-24
[오늘의칼럼] 띨띨이와 토란이
지난 한 주간 교회 공사가 있었습니다. 예배당에 딸린 화장실이 환기가 되지 않아 작은 창문을 하나 만들고, 1층 안방 창문의 틀이 내려앉아 벽을 헐어 다시 보수하는 공사였습니다. 2층 화장실 창문을 내는 일은 금세 끝이 났지만, 1층 안방 창틀을 보수
홍지향   2016-05-23
[오늘의칼럼] 멘붕과 힐링
강남역 10번 출구 부근에서 일어난 화장실 살인사건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위험한 생활현장인가를 여실히 보여준 충격적 사건이었다. 웬만한 살해 방식에 별로 반응을 보이지 않던 사람들도 크게 놀라 안절부절한다. 살인의 배경이 단지 여성혐오라고 말하기에는
송병구   2016-05-22
[오늘의칼럼] 여자가 사는 세상과 남자가 사는 세상은 다르다.
며칠 전 강남역 부근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은 한국사회를 뒤흔들어 놓았다. 살인은 어둡고 으슥한 곳에서 일어난 것이 아니었다. 범행 장소인 노래방 주변 화장실의 노래방도 술을 판매하지 않고 흡연이 금지된, 청소년들도 이용 가능한 개방적 구조의 노래방이었다
이진경   2016-05-20
[오늘의칼럼] 슬퍼할 수 있는 능력
슬퍼할 수 있는 능력욕망의 전장이 되어버린 세상에서 들려오는 파열음으로 귀가 먹먹하다. 폭력과 테러가 그치지 않는 세상에서 우리 가슴에 든 멍은 좀처럼 가시질 않는다. 주류세계에서 멀어질까 노심초사하며 성공의 사다리 윗단을 향해 치닫는 이들은 다른 이
김기석   2016-05-19
[오늘의칼럼] 기독교는 진보적일까?
젊었을 때 미국에서 공부한 신학자가 미국의 정치를 이야기하면서 기독교인이라면 공화당에 투표해야 한다고 해서 놀랐던 적이 있다. 젊었던 그 시절 나는 기독교인은 진보적이어야 한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학 졸업하고 유학 중이던 시절이니 주변에 보수적
조성돈   2016-05-18
[오늘의칼럼] 옛날 이야기
지난 해 처음 이사를 왔을 때 장로님께서 1층 사택과 2층 교회에 대해서 설명을 하시면서, 십년도 넘게 사용하지 않은 건물을 구입해 교회로 리모델링을 하면서 부엌의 씽크대는 쓸만하여 그대로 두었다고 하셨습니다. 사용해보니 씽크대는 괜찮았지만 가스렌지
홍지향   2016-05-16
[오늘의칼럼] 책을 여는 순간 새로운 우주가 열린다
1960년대 중반 중학교 입학 시험을 위해 서울로 유학 와서 지내고 있던 나는 방학이면 늘 고향집으로 돌아가 지내곤 했다. 무더운 여름날, 전기조차 들어오지 않던 시골집, 어른들이 논과 밭을 돌보러 나가고 나면 사위는 적요하기 이를 데 없었다. 망둥이
김기석   2016-05-16
[오늘의칼럼] 내일이라는 미신
대표적인 기독교문학가 C. S. 루이스는 라는 재미나고도 유익한 작품을 우리에게 남겼다. 이 책은 노련한 악마 스크루테이프가 이제 막 신참으로서 인간을 유혹하는 일을 맡게 된 젊은 조카 악마 웜우드에게 보내는 조언과 충고의 편지 모음이다. 이 스크루테
이진경   2016-05-14
[오늘의칼럼] 선진화 혁명과 열린 생태계
우리나라가 현재 당면한 어려움을 돌파하고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선진화 혁명’을 통한 ‘열린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 선진화 혁명이란 우리 사회 전반의 불공정과 불균형을 해소하면서 사회의 각 영역마다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역량이 발휘
한정화   2016-05-12
[오늘의칼럼] 86세대의 노년화
더민주당 원내대표로 우상호의원이 선출되었다. 그는 소위 이야기하는 86세대의 대표주자이다. 이미 꽤 잊혀진 단어인지 모르지만 86세대란 80년대 학번에 60대 생들을 일컫는 이야기이다. 이 단어가 나타난 것은 벌써 20년 쯤 된 것 같다. 처음 이야기
조성돈   2016-05-11
[오늘의칼럼] 침묵의 살인자 미세먼지
바람이 불면 웬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요즘엔 거리를 걷기 불편하고 마냥 좋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안팎에서 부는 바람이 예전과는 다르게 심히 오염되어서입니다. 사실 하루에도 2만6천 번이나 들이쉬고 내쉬는 숨이 요즘 비상에 걸렸습니다.언제부턴
유미호   2016-05-10
[오늘의칼럼] 강풍
가정의 달 5월입니다. 댁내 두루 평안하시고 가족들 간에 의초로우시기를 바랍니다. 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교회에서도 작은 꽃바구니를 준비하고 조금 더 정성스럽게 애찬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교우들이 예배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보통 이맘때 예배참석
홍지향   2016-05-09
[오늘의칼럼] 평화를 교란한 죄
총선이라는 난폭한 열정이 지나간 후 사람들은 그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에 벌어질 일들을 예측하기 위해 분주하다.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의는 수많은 정치평론가들과 선거 전문가들의 낯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정치는 생물이라는 사실을 겸허히 인정하지 않을 수
김기석   2016-05-08
[오늘의칼럼] 당연히, 당연한 것은 없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다 보면 여러 가지 광고를 만나게 된다. 이런 광고들은 학원이나 병원 선전 같은 상업광고로부터 지하철 매너나 사회적 배려에 관한 공익광고까지 그 종류도 실로 다양하다. 이런 광고들을 보고 있자면 독일에 살 때
이진경   2016-05-06
[오늘의칼럼] 좋은 때 돌아볼 가정들
5월은 목사들에게 분주한 때이다. 부활절까지 미루었던 행사들이 몰려 있는 때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기념일들이 몰려 있는 때이기도 하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이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고, 날씨가 좋은 때이기도 하니 여러 단체와 모임에서 야
조성돈   2016-05-05
[오늘의칼럼] 안식“일”
어떤 목회자 모임에서 한 동료에게 자신의 안식일은 월요일이라는 말을 들었다. 월요일은 교회에 나가지도 않을 뿐 아니라 교인의 전화도 일체 받고 교회와 관련된 일은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해서 안식일이라는 것이다. 안식일은 분명 쉼의 의미가 있다. 그러나
김진양   201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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