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88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오늘의칼럼] 멀어져가네
제발 걸리지 않았으면 하는 질병이 있다면 ‘치매’라고 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비슷한 또래의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눌 때면 치매만큼은 절대 겪고 싶지 않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나도 그렇다. 자주 사용하던 단어가 입에서만 맴돌 뿐 정확하게
김화순   2023-04-03
[오늘의칼럼] 까메오 나귀
성경의 흥미진진한 드라마에서 나귀는 까메오(Cameo)처럼 깜짝 등장한다. 비록 단역일망정 모든 나귀들은 하나같이 친밀감을 준다. 제물로 바칠 아들을 태운 아브라함의 나귀(창 22:3), 애굽으로 되돌아가던 모세의 가족을 태운 나귀(출 4:20), 주
송병구   2023-04-01
[오늘의칼럼] 부모의 거룩한 사명
엄마: 부탁인데(Please~) 쇼파에서 제발 뛰지마.아이:(계속 뛴다)엄마:(더 크게) 제발 부탁인데 좀 그만 뛰어!아이:(또 계속 뛴다) 이 상황이 몇 초 더 계속된다면 다음 장면은 안 봐도 비디오입니다. 3살 이상의 자녀를 키우는 엄마는 이런 상
박효숙   2023-04-01
[오늘의칼럼] 교회에서만?
따뜻한 봄이 와서 몸이 근질거리는 것은 다들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남선교회 회원들과 주일 점심 먹고 족구를 하러 나갔습니다. 봄바람에 황사도 버스럭거리고 아직 조금 쌀쌀하지만 햇살이 좋아 공을 차는 성도들 얼굴에 웃음이 있습니다. 네트 하나 쳐놓고 아
신현희   2023-03-31
[오늘의칼럼] 순조로운 시작
3월은 농사 시작의 달! 윗마을 아랫마을 옆마을 이밭 저밭에서 들리는 트랙터 소리가 농사 시작을 알린다. 나의 부러움의 대상인 농가는 감자를 심는 것도 아닌데 일찍 두둑을 만들고 비닐까지 씌웠다. 무엇을 심을 것인지 궁금하다. 이 농가는 매번 윤작을
황은경   2023-03-30
[오늘의칼럼] 유투브판 골목시장 ‘장사의 신’의 선한 영향력
매주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횟수로 4년째 쓰고 있다. 그동안 몇 개의 식당과 빵집을 소개한 적이 있었다. 글을 쓴 후 그 식당을 다시 방문해보면 내가 소개한 글을 보고 여러분의 손님이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사장님으로부터 전해들을 때가 때가 있었다. 그럴
임석한   2023-03-28
[오늘의칼럼] 《트리 오브 라이프》 (The Tree of Life, 2011)
이진경 목사의 영화일기《트리 오브 라이프》 (The Tree of Life, 2011) 미국의 영화감독 테렌스 맬릭은 50년 경력에 비해 연출한 영화는 몇 편 되지 않는 과작(寡作)의 감독이지만 철학적이고 탐미주의
이진경   2023-03-27
[오늘의칼럼] 하지 않음으로 함 (Non-Doing)
1980년대 중반 목회 초기 내 스승 곽노순 목사님께서는 ‘하지 않음으로 함’(Non-Doing)을 많이 가르치셨습니다. 보스톤한인교회에서 사역하고 있었을 때 시카고 지역 감리사가 더 이상 타 교단에 있지 말라고 하면서 ‘대학목회’에 파송을 결정했다고
김정호   2023-03-26
[오늘의칼럼] 가장 큰 십자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십자가 상설 전시장이 뜸하더니,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 주간 도림교회에서 모인 두 전시장의 실무자 모임은 그 봄소식을 알리는 아지랑이와 같이 느껴졌다. 고난주간을 앞두고 방문 예약이 늘다 보니 봉사자들의 마음도
송병구   2023-03-26
[오늘의칼럼] 희망은 과거로부터 온다
“노인들이라고 해서 너무 얕보지 말고 잘못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동냥해서 (주는 것처럼) 그런 식으로 하면 사람이 아니지.” 94세인 양금덕 할머니의 담담하지만 단호한 선언이다. 미쓰비시 중공업으로 강제 동원돼 17개월 동안 일하고 한푼도
김기석   2023-03-25
[오늘의칼럼] 비닐 걷기
어느덧 3월 중순이다. 분명 봄인데 한낮은 유월의 여름과 같다. 갈수록 봄을 느끼기 어렵다고 하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그렇다고 완전한 여름은 아니다. 해가 떨어지고 저녁이 되면 기온이 쑥 내려간다. 그러나
황은경   2023-03-22
[오늘의칼럼] 불친절한 의사(손발 저림 증상에 좋은 음식)
불친절한 의사(손발 저림 증상에 좋은 음식)최근 한 청년으로부터 최근의 근황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작년부터 손과 다리의 저림 증상 때문에 불편함을 겪던 중 최근 증상이 심해졌다. 그래서 바쁜 시간 중 휴가를 내어 병원에서 하루 입원하고 검사를 받았
임석한   2023-03-22
[오늘의칼럼] 미술관에서 시작하여 석양을 보며 마무리 하는 여행 - 스페인 마드리드(2)
미술관에서 시작하여 석양을 보며 마무리 하는 여행 - 스페인 마드리드(2) 신태하 목사 여행지에서 누릴 수 있는 기쁨 중에 하나가 그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예술작품들을 감상하는 것인데, 마드리드에는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작품 수와 질을
신태하   2023-03-20
[오늘의칼럼] 유난히 그 사람이 싫다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싫은 사람이 있다. 딱히 나에게 피해를 준 것도 아닌데 사사건건 거슬리고 신경 쓰이고 같은 공간에 함께 있을 때는 그 사람으로 인해 공기가 탁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직장의 동료나 상사뿐만 아니라 때로는 가족, 특히 자식의 행동이
김화순   2023-03-19
[오늘의칼럼] 박흥규(1938-2013)
어느새 10주기를 맞았다. 2013년 고난주간의 어느 날 유난히 잰걸음으로 휘적휘적 길을 떠나신 박 목사님 이야기다. 그는 대관령 옛길 초입의 만나가든을 지나 한참을 걸어가 삼거리 주막 쯤에서 개울 건너 비탈로 오르는 농막 입구의 키 큰 소나무 아래
송병구   2023-03-18
[오늘의칼럼] 오라 사랑스런 십자가여
십자가의 길을 따라 걸으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순절입니다. 저는 종종 자신을 구레네 시몬과 같은 사람이라 생각하곤 합니다. 마태복음 27장, 구레네 시몬은 주님의 수난 이야기에서 짧게 등장하지만 그가 남긴 여운은 결코 짧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흐는 마
조진호   2023-03-17
[오늘의칼럼] 주여 우리에게 ‘전도’를 가르쳐 주소서!
현대 교회에서 '포교 활동'과 '교회 홍보', 그리고 '전도'는 애매한 경계선에 있습니다. 예수님 말씀하시던 전도가 의미하는 회개와 임박한 하나님 나라 선포와 오늘날 전도지를 나누어주고 교회를 홍보하는 수준의
신현희   2023-03-16
[오늘의칼럼] 농사 시작
이번 주 봄을 시샘하는 겨울 끝자락의 몸부림일까? 갑작스럽게 일교차가 나더니 낮 기온은 영상이요 밤 기온은 영하였더라. 지난주에 봄이 오면 이별을 고하는 것 중 하나가 연탄불 가는 것을 깜박한다는 것이었는데, 다시 찾아온 추위 때문에 깜박했던 정신이
황은경   2023-03-15
[오늘의칼럼] 더 글로리와 삼각김밥
더 글로리 파트2가 지난 3월 10일 공개되었다. 이 드라마는 학교폭력 피해자인 주인공 문동은이 성장해서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 파트2를 3개월 동안 기다렸던 전 세계 시청자들은 주인공 문동은의 통쾌한 복수에 열광한다. 문동은 식의 철저하
임석한   2023-03-14
[오늘의칼럼] 《TAR 타르》 (Tár, 2022)
이진경 목사의 영화일기《TAR 타르》 (Tár, 2022) 모든 문학과 예술은 영감을 필요로 한다. 그 영감이 작가를 감동시키고 우리는 영감으로 빚어진 작가의 작품을 즐긴다. 그것이 음악이든, 미술이든
이진경   2023-03-13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