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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칼럼] 스텝이 엉키면 그게 탱고에요
그대에게한 여름에도 춥다던 그대, 이 겨울 어찌 보내고 계시나요? 아주 우연히 영화 '여인의 향기'에 나오는 탱고음악, '포르 우나 까베사 (Por Una Cabeza)'에 얽힌 사연을 듣게 되었어요. 제목의 의미는 우리말
문경보   2015-01-19
[오늘의칼럼] 관제로 드려진 목회
사도 바울은 마라톤과 같은 선교 사역을 마치고 골인 지점에 이르러 우승 테이프를 끊는 심정으로 자신의 복음 열정을 술회하였습니다.‘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
정성진   2015-01-18
[오늘의칼럼] 한 올 풀어진 매듭
심장병에 시달리고 있는, 오십을 바라보는 아들을 위해서 연로하신 어머니는 여름 이후부터 뜨개질을 시작하셨다. 그리고 겨울에 접어들 때부터 침침한 눈, 불편한 어깨, 관절염에 시달리는 손가락 마디마디에서 만들어진 그 고운 털옷을 입고 나는 출근을 했다.
문경보   2015-01-17
[오늘의칼럼] 세 겹줄은 끊어지지 않는다?
“혼자 싸우면 지지만 둘이 힘을 합하면 적에게 맞설 수 있다.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전도서의 유명한 구절이다. 혼자서는 어렵지만 힘을 모으면 이길 수 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얼마 전 탐관오리들을 혼내주던 의적을 그린 영화에
이진경   2015-01-16
[오늘의칼럼] 현대판 ‘그물’ 사용법
아침에 핸드폰의 알람기능으로 하루를 엽니다. 내 손 안에서 오늘의 날씨를 살펴보고, 간밤에 온 문자와 메일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대단히 영리합니다. 그날 일정을 검색하고, 뉴스도 살펴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별별 정보를 제공하
이광섭   2015-01-15
[오늘의칼럼] 신흥동 홍목사
실천신대 동문들과 2박3일의 여행을 했다. 3일간 기독교유적지도 보았지만 그 보다도 우리 동문들의 현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에 우리 동문 홍승표 목사가 사역하는 대전의 신일교회가 기억에 남는다. 신일교회는 낙후된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전
조성돈   2015-01-14
[오늘의칼럼] 사서방과 이서방의 웃음
나는 타임머신을 타고 물물교환이 막 시작되던 과거의 어느 시대, 어느 시장에 와 있다. 이 서방과 사 서방이 장터에서 만났다. 이 서방이 손에는 암탉이 한 마리 들려 있다. 토실토실하고 엉덩이가 튼실한 것을 보니 씨암탉이 분명하다. 내 손에 있는 최첨
문경보   2015-01-14
[오늘의칼럼] 아빠와 딸
아빠에게 첫 아이이면서 첫딸인 나는 사랑을 많이 받았다. 가족들이 전해주는 말에 따르면 식사를 할 때에아빠는 꼭 나를 먼저 먹이고 나서 나중에 식사를 하셨다고 한다. 외출하실 때에도 마스코트처럼 가능한 한 나를 데리고 다니셨다는 얘기를 들었다. 지금이
이은주   2015-01-12
[오늘의칼럼] 웃음꽃
몇 해 전에 미국 그리스도인 모임에서 한국교회를 방문한 일이 있었다. 영성공동체 ‘워크 투 엠마우스’의 지역 회원들이라고 하였다. 그들은 한국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 한국교회의 문화에 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해 왔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한국에
송병구   2015-01-11
[오늘의칼럼] 차라리 꿈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친구야지난주에 어느 산기슭에 있는 여학교에 강연을 갔었어. 그러니까 그 학교는 소년원이었어. 소년원에 있는 소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운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소녀들의 마음을 다독거리고 희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 갔어. 강당에 앉아 있는 소녀들을 보고 있는
문경보   2015-01-10
[오늘의칼럼] 좋은 인간관계
인간관계에 대한 청소년들의 고민을 소설형식으로 다룬 청소년 교양서 라는 책에는 다음과 같은 장면이 등장한다. 한 작가의 강연회에 참석한 주인공 여중생 리나는 용기를 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한다. “어떻게 하면 성공과 행복을 얻는 데 도움이 되는 더
이진경   2015-01-09
[오늘의칼럼] 20+C+M+B+15
교회력으로 빛의 절기인 주현절이다. 이 기간은 1월 6일 주현일부터 시작하여 사순절이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 전날까지다. ‘주현’(主顯)은 에피파니(Epiphany)로 ‘드러나다’란 의미를 담고 있다. 한마디로 메시아가 누구인가를 보여준 절기라고 할
송병구   2015-01-07
[오늘의칼럼] 원전과 창조질서
얼마 전 국민일보에서 원자력발전 관련하여 중요한 조사를 하였다. 개략적으로 보면 원전에 대해서 국민들의 71.4%가 불가피하다고 대답을 하였다. 우리 같이 자원이 없는 나라에서 안정적인 에너지공급을 위해서는 필요한 부분이라는 대답일 것이다. 그런데 원
조성돈   2015-01-07
[오늘의칼럼] 생육하고 번성하지 못하게 하는 밥의 위기
하나님께서 사람을 비롯한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후에 건넨 첫 말씀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1:22, 28)였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것은 생명을 향하신 하나님의 축복이자 동시에 명령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받은 복
유미호   2015-01-06
[오늘의칼럼] 새로운 리듬을 타고
동네 가까운 곳에 있는 피트니스클럽은 자주 가고 싶은 곳 가운데 하나이다. 지난해에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등록해 두었는데 일주일에 두 번 정도를 겨우 간다. 해도 바뀌었으니 일주일에 세 번은 가리라 다짐을 해 본다!지난 여름 동안에는 식구들이
이은주   2015-01-05
[오늘의칼럼] 나눔 책방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새해에는 거창한 개혁은 아니어도 달라져야 한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누구는 종로 보신각 종 앞에서, 누구는 정동진에서, 누구는 남산에서, 누구는 동네 뒷산에 올라 한껏 의미를 부여하며 새해를 맞습니다. 많은 결심도 합니
이광섭   2015-01-04
[오늘의칼럼] 늙어감, 그 서운함과 아름다움에 대하여
교사들이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를 나눈다. 첫 담임을 맡은 순수하고 여리고, 예쁜 여선생님. 고등학교 남학생들 담임을 하기에는 너무나 착한 20대 중반의 여선생님. 종례시간에 한 시간 내내 눈물로 호소를 하고 나서 반 친구들에게 ‘이제는 우리 잘해보자’
문경보   2015-01-03
[오늘의칼럼] 복은 이제 그만 받기로 해요.
송구영신예배를 드린 후의 소감을 적은 한 친우의 글을 읽었다. 그녀는 교회에서 사모님과 헤어지며 주고받은 인사말에서 작은, 그러나 귀중한 깨달음을 얻었던 모양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 며칠 새 수없이 건넸을 이 누구나의 새해인사를 그녀가
이진경   2015-01-02
[오늘의칼럼] 톨레레게
새해가 밝았다. 누구든 한 해를 연출하고, 개념 있게 살고 싶어 한다. 비록 작심삼일에 그칠지언정 자신의 일 년을 설계하고, 평소 원하던 삶을 위해 과감히 투자한다. 오늘은 내가 존재하는 인생의 나날 중 가장 젊은 시간이라니 그 선택은 빠를수록 좋을
송병구   2015-01-01
[오늘의칼럼] 책임 있는 그리스도인
새해의 키워드를 정하면 개인적으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한 해 우리에게 가장 큰 충격을 주었던 세월호 사건에서 보면 책임을 져야할 사람들이 그것을 감당하지 못했을 때 큰 사건이 일어난 것을 보았다. 특히 선장이나 선원들이 자신들의 책임을 최소
조성돈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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