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3:13~4:1 본문 14절은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들을 위한 상을 준비해 놓고 계시다는 것을 전제하는 말씀입니다. 그렇지만, 원래 상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는 벌에 대한 말씀도 같이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상만 준비해 놓고 계신 분이 아니

박경은   2010-02-24

창14:14~20; 히7:1~7 ‘축복(祝福,bless)’이란 말이 무슨 말일까요? 한자어로 보면 축복이란 ‘복을 빈다’는 뜻의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복주시기를 기도한다는 의미의 말씀이지요. 그러나 축복이란 말은 하나님을 향해 복을 요청한다는 뜻이 아

박경은   2010-02-16

사48:12~22 “우리 그리스도교는 기복종교가 맞다”고 한다면, 이 말을 듣는 순간.... 여러분의 느낌은 어떨까요? 기분이 좀, 그렇겠지요? 하지만 이를 결코 부인할 수 없습니다. 우리 그리스도교, 기복종교임이 맞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예언자

박경은   2010-02-08

딤후1:1~14 신앙생활을 할 때 분명하게 알고 있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신앙생활이란 나의 생각에 하나님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나를 맞추어 가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나의 생각에 하나님을 맞추려고 하면 신앙생활을

박경은   2010-01-31

계3:14~22 본문 16절에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토하여 버리리라’는 표현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판단될 경우 가지쳐진 나무 가지들 모두 버려지듯이 그렇게 될 수 있으니 그런 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라는 경고의 말씀이

박경은   2010-01-24

눅4:1~13 우리를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주 예수님께서 공적인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행하시기 전에 시험을 거치셔야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그 시험의 내용과 그 시험을 통과하신 주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본문을 통해 주

박경은   2010-01-17

삼하 9:1~13 우리는 본문에 나타나는 다윗 왕과 므비보셋과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과 인간 존재와의 사이에 나타나는 은총의 성격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인간 존재가 어떻게 해서 아무런 조건도 없이 하나

박경은   2010-01-10

사43:1~7 새 해 첫 주일입니다.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새 해 첫 주일의 예배인 오늘, 새로운 희망을 갖고 한 해를 힘차게 출발하고자 합니다. 우리 함께 다음과 같이 세 가지를 기본 요인삼아 올 한 해를 기쁨 가운데 살아내시길

박경은   2010-01-03

눅12:54~13:9 불순종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지시나 명령을 따르지 않고 그 시행을 전면적으로 거부하는 불순종입니다. 다른 하나는 그 뜻을 좀 더 잘 이루기 위해 시간을 연장하는 형태의 불순종입니다. 이 불순종은 받은 지시나 명령을 즉시

박경은   2009-12-27

사45:1~8 1절에 나오는 고레스(키루스, Cyrus)가 누구일까요? 그는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이라고 되어 있습니다(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고레스).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말은 희랍어로 ‘그리스도’라는 말이며 히브리어로 우리가 잘 알고

박경은   2009-12-20

마23:1~12 그리스도인들의 여러 덕목들 중에 가장 눈에 뜨이는 덕목 중의 하나가 ‘섬김’입니다. 이 ‘섬김’이라는 것은..... “반대로 함”이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11절을 가만히 숙고해 보면 ‘섬김’이란 “반대로 함”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

박경은   2009-12-13

행27:9~26 인생은 참으로 굴곡이 많은 나그네의 길입니다. 평탄한 인생길을 가기만 할 것 같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인생 여정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비극적인 모습으로 자신의 삶을 마치는가 하면 그와는 반대로, 정말 누가 보더라도 견뎌내기 힘들 것처

박경은   2009-11-29

막4:21~25; 눅8:16~18 오늘 함께 보시는 마가복음의 본문과 누가복음의 본문은 매우 비슷하긴 하지만 똑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 두 본문을 함께 살펴보면서 우리를 향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함께 들어 보고자 합니다. 바라기는 우리를 향

박경은   2009-11-22

시126:1~6 하나님은 과거 인류의 역사 속에서 어떤 은총의 손길을 베푸셨을까요? 오늘 추수감사 주일을 맞이하여 인류사 속에서 구원의 무한 은총을 끊임없이 베풀어 오신 하나님의 조건없는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절대로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의 넘치는

박경은   2009-11-15

딤후4:9~18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서 버림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이며 괴로움인지 경험적으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모르긴 해도 그것만큼 큰 절망 중의 절망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바울이 이런 큰 아픔을 경험하였습니다. 사람으로부터

박경은   2009-11-08

욥42:1~6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육신이 아니신 하나님을 사람의 육안으로 뵙는다는 것은 절대로 가능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통상적으로 ‘하나님을 보는 눈’이란 ‘믿음의 눈’이라거나

박경은   2009-11-01

롬4:13~25 우리들이 생각하는 ‘하나님 신앙’은 어떤 하나님을 염두에 둔 믿음 생활일까요? 기도하면 응답하시는 하나님? 병든 자를 불쌍히 여기셔서 질병을 치료해 주시는 하나님? 되는 대로 살아도 믿음만 있으면 천국가게 하시는 하나님? 세상에서는 존

박경은   2009-10-25

잠1:28~33 아무리 열심히 하나님을 찾아도 소용없는 때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교제하는 믿음생활을 잘 할 수 있으려면 그 때가 언제인지, 그 때에는 왜 하나님을 찾아도 소용없는 것인지... 그에 대한 이유를 분명히

박경은   2009-10-18

미6:6~16 지난주에는 8절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이 무엇인지에 대해 세 가지로 말씀을 상고하면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본문 전체를 보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인지에 관하여 생각해 보며 은혜를 나누고자

박경은   2009-10-11

미6:6~16 예언자 미가는 사람들이 행해야 할 선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세 가지로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보여주신 세 가지 선한 일이 행하여지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매가 준비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8절). 하나님이 원하시는

박경은   2009-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