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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동안 10교회 분가시킨 미친목사 이야기84년 청북1교회를 분가 한 이후 2000년에 청북10교회까지 2년에 1교회꼴로 개척해 분가시킨 겁니다.
김봉구  |  bgkim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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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6월 27일 (토) 23:52:58
최종편집 : 2009년 09월 19일 (토) 14:58:45 [조회수 : 8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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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어 정말 미쳤어~ 전도에 미치고 예수에 미친 미친목사 이야기

제 고모부이신 청주 청북교회(예장 통합) 김영태 목사님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예장(통합)측은 장신대 측으로 고 한경직 목사님의 영락교회, 김삼환 목사님의 명성교회, 최일도 목사님의 다일공동체, 김진홍 목사님의 두레공동체 등이 있는 자칭 한국교회 장자교단이라는 곳입니다.
저희 집안은 다 통합측이고 부친도 다음달 통합에서 은퇴하십니다.

김영태 목사님이 작년 9월까지 예장통합 총회장을 하셨고,
지금은 김삼환 목사님이 총회장을 하시는데 제 고모부님이 총회장 하실 때 김삼환 목사님이 부총회장을 하셨죠.
예장 통합측은 총회장 선거가 없고 부총회장 선거만 있습니다.
부총회장에 당선되면 1년후 자동 총회장직을 승계합니다.
그러다보니 부총회장 선거가 치열하고 후보도 난립하죠.
김삼환 목사님도 4명의 후보와 선거 경쟁을 해서 부총회장에 당선됐죠.

그런데 김영태 목사님이 부총회장에 출마할때는 단독후보였습니다.
아무도 후보로 안나섰기 때문인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희귀한 일입니다.
속된 표현으로 잘 나간다는 김삼환 목사님도 부총회장 선거때 후보 4명이 피터지게 싸웠는데 왜 김영태 목사님은 단독출마해서 선거없이 박수로 부총회장에 당선됐을까요?

   
▲ 총회장에 취임하는 김영태 목사 / 청북교회 홈피에서 가져옴

제가 글을 쓰는 목적은 바로 이 이유를 말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김영태 목사님과 김삼환 목사님의 차이를 말하고 싶은 것이고, 현 감리교의 감독회장 문제를 보면서 앞으로 나오실 후보님들께서 참고해 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김목사님은 82년 청북교회에 초청되어 지금까지 청주에 청북 10교회를 분가시켰습니다.
84년 청북1교회를 분가 한 이후 2000년에 청북10교회까지 2년에 1교회꼴로 개척해 분가시킨 겁니다.
이분은 타고 난 부흥사로 80년대부터 청주에서 1만명 초청예배를 드렸고, 지금은 2만명 초청예배를 드립니다.
그런데도 여태까지 교회 건축을 하지 않았습니다.

부임 전 예배당 그대로 사용하면서 교회가 부흥되면 2년에 한교회씩 분가를 해주고, 자립할때까지 지원해주고, 자립을 하게되면 청북1교회 명칭에서 독자적인 교회명칭을 사용합니다.
청주시 인구는 60만명으로 대전에 비해 반도 안되는 작은 도시에서 교인 1천여명 수준만 유지하고 그 이상은 계속 교회를 분가해 분가교회 주변의 교인들은 개척교회를 섬기게 했습니다. 지금은 10교회나 분가했는데도 교인이 5천명입니다.

근 30년 전부터 대형교회를 추구하지 않고 부목사님들에게 분가를 시킨 목사님이 계시다는 소문을 전 아직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높은뜻숭의교회 김동호 목사님이 지금 분가한다고 교계신문에 도배하다시피 하는데 김영태 목사님은 근 30년 전에 분가를 시작해서 10교회를 분가했다는 것은 매우 높이 살만한 일입니다.)
이러다보니 주위 동역자나 선후배들로부터 김목사님의 목회철학에 박수를 보내고 모두가 존경하는 목사님이 되셨죠. 이런 연유로 인해 본인이 출마한 것도 아니고 교회 장로님들이 적극적으로 부총회장 출마를 권했고, 후보출마를 선언하자 아무도 후보등록을 하지 않아 단독후보로 총회장에서 박수로 부총회장에 당선되었습니다.

지금도 감독이나 총회장을 서로 하겠다고 나서는 목사님들이 넘치는데 김목사님의 이야기는 우리모두가 깊이 생각해 볼 대목입니다.
감리교회에도 감독회장에 출마할 때 이와같이 모든 이들에게 존경받는 목사님이 단독추대되어 박수받고 당선되는 일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제가 죽기전에 꼭 한번이라도 보고 싶습니다.

   
▲ 대전외노센타 소장 김봉구 목사
대형교회가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저는 1만명 이상의 교회라고 자랑하기 보다 1천명 이상 넘기지 말고 계속 분가하는 것이 선교적으로도, 후배 목사님들을 위해서도, 교인들을 위해서도, 효율적인 선교를 위해서도 매우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감리교회에도 이와같이 대형교회를 추구하고 큰 예배당 건축에 귀한 헌금 허비하지 말고 계속 분가해 많은 이들로부터 칭찬받는 교회와 목사님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제가 제안한 감리교회 개혁방안 58조항 안에도 교회분가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 제 글의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청북교회 홈페이지 http://www.cbuk.net 교회소개 교회연혁을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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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221.158.254.152)
2009-07-14 11:38:19
김*구님 뿐만 아니라...
김*구 님도 그렇게 하시죠...
대전외노센터 하시니, 교회는 위에 훌륭하신 목사님 처럼 분가하시는 것이...
모든 이들이 그렇게 하면 어떨까요?

참 훌륭한 분입니다.
님도 그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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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9
먹 탐 (121.129.18.4)
2009-07-05 08:01:39
감리교의 현주소
이런 목사님이 계서서 교회를 섬길 이유가 있습니다
선도...........홍도..국도...감리교를 망치며 수준이하로 만드는 훤흉들
감리교인 님이여.......각성하라...........변 선환 선생을 기억하고 김 준우교수를 기억하라 감리교 대형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너무불쌍하고...안스럽다
지금 감리교 변방에는 최완택 님과 이현주 목사님등 좋은 분들이 생존에 계심을 알아야 할것이다...............감리교인이여 확 뒤집어 엎퍼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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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0
익산에서 (222.105.77.189)
2009-07-04 13:56:32
부럽고,부끄럽습니다
감리교인의 한 사람으로써 정말 부럽고 부끄럽습니다.
교단이나 교리에 문제가 있겠습니까?
잘못된 사람이 문제겠지요. 이땅에 참된 기독교가 바로 설수 있게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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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0
김영수 (123.142.177.232)
2009-07-04 12:51:30
존경스럽습니다
이런 휼륭한 목사님이 계시다니 정말 기쁨니다.
저도 이런 분가해주는 교회가 성경적이라고 오래전 부터 생각해 왔는데 오늘에서야 진정한 목사님 한분을 만나게 되는 군요 청북교회가 가장 큰교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청북교회 김영태 목사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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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9
목자 (211.110.189.178)
2009-06-28 23:40:25
서해님...
님도 어휘좀 웰빙하세요.
목자가 뭐 별겁니까?
어느날 갑자기 부르심 받으면 누구나 다 목자 되는겁니다.
괜한 것에 딴지거는 식은 별로 좋지 못한 방식입니다.
좋은 글인데 뭐가 문젭니까?
목자? 별거 아닙니다. 아무나 될 수 있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그러면서 진솔하게 살면 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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