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 한국교회의 위기는 복음의 원형이 실종되고 관료적, 귀족교회로 자리 잡고 목사는 CEO로 인식되고 있으며 장로, 권사, 집사들은 체면치례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으로 사회 인맥을 쌓기 위한 동호회 수준으로 전락하고 있는데 있습니다. 사회적, 생태적

최종운   2009-08-10

교회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세우신 대안 사회입니다. 하나님 없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삶의 방식과는 다른 삶을 추구하여야 합니다. 소금과 빛으로서 부패를 방지하고 살 맛이 나게 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반영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정교 분리라는 말을 앞

박창진   2009-08-09

행정총회 후 재선거인가? 아니면 재선거 후 행정총회인가? -현실수용론 과 원칙고수론 사이에서 전략적 선택을- 감독회의에서 총회실행부위원회를 소집한 후 총회가 먼저냐 아니면 재선거가 먼저냐를 놓고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행정총회를 먼저 해야 한다는 분들

김성복   2009-08-04

우리 인간은 살아가면서 서로가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고 있고 있습니다. 선이 악을 얼마나 반대로 악이 선에 얼마나 영향을 주느냐에 따라 사회의 분위기가 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이 악을 지배하면 태평성대가 될 것이고 악이 선을 지배하면 종말론적인

최종운   2009-08-04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기인(奇人)은 그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도 있었다. 요즘같이 '인기' 라는 것이 돈과 출세의 지름길같이 보이는 세상에는 이러한 기인의 아류나 사이비 기인까지 생겨나 우리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기인이란 객기(客氣)를 부림

박철   2009-07-31

언제나 작은 규모로서의 당당뉴스를 자랑하고픈 마음! [이필완칼럼] 갈 길은 멀지만 함께 가는 길이다. 말 많아도 바른 말로 가는 길이다. 당당뉴스의 카피는 ‘세상과 교회의 다리’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곧 뉴스!’이

이필완   2009-07-29

전국적인 장마피해를 입힌 이번 장마는 어느 해와 같은 장마가 아니라 태풍수준의 장마로 전국곳곳 피해를 입혔습니다. 4대강 유역의 피해보다 도시지역과 도로와 도시개발 지역주변에 피해가 집중되었습니다. 이는 자연생태계의 자율신경계를 무시하였기 때문으로 생

최종운   2009-07-24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근무여건상 몸이 피곤하여 입술도 부르트고 글을 쓸 여유가 없었습니다. 대략 일주일에 두 편 정도 정기적으로 글을 올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보름넘게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가급적이면 정기적으로 새로운 관점으로 글을 올

최종운   2009-07-21

당신들의 세습-기꺼이 박수 쳐주고 싶다[세습과 성직매매4] 마지막 글입니다. 그동안 몇몇 분들이 대형교회만 세습이고, 중소형교회는 세습이 아닌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다. 세습한 교회의 목회결과를 가지고 평가하자. 세습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

남재영   2009-07-17

그리스도교 진보는 외부활동을 열심히 합니다. 가난한 이웃을 돕고, 환경운동, 평화통일운동도 열심히 합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교회 내부의 문제, 특히나 지독한 독선과 배타에 찌든 교리를 비판하고 개혁하는 일에는 거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류상태   2009-07-16

오늘날 한국 교회와 교인들에게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삶의 자세와 성격이 지나치게 폐쇄적이요, 편협한 데 있다고 보는 것은 어떨까? 더구나 독단적이고 편파적인 신앙 자세는 폐해가 크다.자신들이 믿고 추종하는 신앙 형식을 절대화하여 다른 사람이 지닌 신앙

박철   2009-07-15

그리운 삼봉 형! 요즘 들어 산다는 게 무엇인가? 지금 내가 제대로 길을 가고 있는가? 하는 생각을 부쩍 합니다. 오늘 아침 아내와 구봉산엘 올라 정상 들머리에 섰는데, 바람에 안개가 스멀스멀 몰려오더니 거의 앞으로 보지 못할 정도로 자욱하더군요. 갑

박철   2009-07-15

* 이 기사는 뉴스앤조이 김세진 기자의 기사입니다. ▲ 가톨릭 내에 교권에 도전하는 유일한 언론 는 교회가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고심해서 만들었다. (사진은 한상봉 편집장) ⓒ뉴스앤조이 김세진 "가톨릭에 이런 식의 언론은 없었어요. 우리가 가만

당당뉴스 운영자   2009-07-14

한국종교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가장 문제로 지적하는 것이 기복신앙이다. 물신주의·성장주의·성직자들의 부정과 비리 등도 지적되고 있지만 그러한 문제들의 바탕에는 기복주의가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샤머니즘의 영향을 받은 한국교회는 그 정도와 폐해

당당뉴스 운영자   2009-07-13

교회세습과 담임목사 성직매매에 대하여(2) 한덕희목사님으로부터 청탁받은 두 번째 글을 올립니다. 한목사님께서 제게 요청한 주제는 였습니다. 첫 번째 글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 주었습니다. 부담감을 가지고 이 글을 올립니다. 교회세습은 감리교개혁이

남재영   2009-07-11

저희 어머님 장옥선 권사님이 지난 3월 병환이 너무 깊어져서 부산 중앙동에 있는 노인전문병원에 입원을 하셨습니다. 병원에 입원하기 한 달 전부터 너무 고통스러워서 낮이고 밤이고, 새벽 두세 시이고 전화로 호출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제 아내는 어머니의

박철   2009-07-11

교회세습과 담임목사 성직 매매에 대하여(1) 이 글은 한덕희목사님으로부터 감리교게시판에서 공개적으로 원고를 청탁받아 쓴 글입니다. 한목사님께서 제게 요청한 주제는 였습니다. 제가 자의적으로 쓰는 글이 아니라서 부담이 있습니다만, 짧은 식견이나마 성심을

남재영   2009-07-10

‘재선거 후 총회개최’냐 ‘총회개최 후 재선거’냐 오늘 우리 감리교회의 최대의 화두는 재선거와 총회 개최이다. 필자는 이규학 감독회장 직무대행이 활동을 개시할 때, 우선적으로 총회를 개최하여 실행부 위원회도 조직하고 심사위원회 재판위원회 등 각종 위원

김성복   2009-07-08

이란 과연 무엇인가? 새로운 기독교의 입장에서는 기존의 영육이원론과 그에 기반한 불사적 존재로서의 영혼 개념들을 거부한다. 왜냐하면 새로운 기독교는 기존 기독교에 정초되어 있는 기초 패러다임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에 대한 개념도 그 내용이 달라질 수밖에

정강길   2009-07-06

신학하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할 때에는 언제나 비판에 직면할 수 있음을 인지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비판에 대해 책임있는 반응을 하여야 합니다. 그러면서 성경의 가르침을 바르게 찾아가야 합니다. 비록 그러한 과정을 통하여서도 어떤 일치

박창진   200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