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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2일 촛불기도회 및 안국동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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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 45분 안국동 조계사앞에 무대가 설치되었다. ⓒ 당당뉴스 송양현 |
<2신 8:50분 현재>
시민들은 안국동 조계사 앞과 보신각 앞 도로에서 촛불집회를 하고 있다.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 국민대책회의에서 세운 조계사 앞 무대에는 1만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오천여명의 시민들이 종각 사거리(보신각 주변)을 지키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국민대책회의의 소극적인 행동에 불만을 갖고 보신각 주변으로 자체적으로 모이고 있으며, 현재 광화문과 시청주변은 차량이 통제된 채 시민들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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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 40분 현재 보신각 사거리 부근...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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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등장한 유모차 부대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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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촛불기도회 ⓒ 당당뉴스 송양현 |
7월 12일 오후 4시부터 시청앞 광장이 원천봉쇄 당하였다. 3곳의 입구조차 막음으로써 시청광장에는 전경들조차 나오거나 들어올 수 없도록 하였으며, 같은 시각 성공회 성당에서는 시국 미사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곳 역시 입구를 봉쇄하여 더이상의 차량과 시민들의 출입이 제한되었으고 대한문 앞에도 전경버스로 원천 봉쇄를 하는 등 광화문과 시청일대가 오후부터 전경버스들로 가득 채워졌다.
오후 6시 광우병 쇠고기 기독교공동대책위는 시청앞 광장 촛불교회 자리에서 기도회를 가지려 했으나 원천봉쇄 당하자 머뭇거리는 시민들과 함께 국가 인권위 앞에서 한시간 가량 기도회를 하였다. 지나던 시민들과 목회자들이 모인 기도회에는 약 10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기도회를 마친 후 대한문 앞으로 시가행진을 하였다.
그러나 프라자 호텔 앞에서 전경들이 이 역시 통제하면서 시민들과 강한 대치가 있었지만, 비폭력 평화 집회를 외치는 목회자들을 선두로 하여 청계천 광장으로 기수를 돌렸다. 시청역은 여전히 완전봉쇄되어 전경들조차 드나들 수 없을 정도다. 봉쇄에 항의하는 시민들로 여기저기서 작고 큰 마칠이 계속되고 있다.
7시30분 현재 청계광장에 모인 촛블들과 보신각에 모인 촛불 들이 인권위원회 앞으로 모여 을지로쪽으로 핸지하고 잇으며 아고라 회원들은 보신각에서 종로3가로 행하고 있다. 프란치스코관에 모여 기숙기도회를 열었던 사제단 지도부는 조계산의 광우병 대책위의 수배자 천막을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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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문 앞으로 행진...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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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시 전경들과 시민들이 대치하였다...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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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문 앞까지 봉쇄하였다.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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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으로 이곳을 지나려던 시민들이 길이 막히자 경찰에 강력히 항의 하는 모습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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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명의 시민도 들어가지 못한채 원천봉쇄 당한 시청앞 광장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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