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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교회 철거 자행한 서울 시장은 한국교회 앞에 사과하라!7월7일 오후2시 시청앞에서, 서울 시청과 경찰의 촛불교회 강제 철거 규탄 기자회견 열고 서울시장 항의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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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07월 07일 (월) 16:51:48
최종편집 : 2008년 07월 07일 (월) 20:38:05 [조회수 : 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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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항의 방문  스케치 ⓒ 촬영 송양현, 이필완

주일 날이었던 7월6일(주일) 오후 4시경  촛불교회 강제 철거를 집행한 서울 시장과 경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2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7월8일 오후2시 시청앞에서 열렸다.

   
▲ 기자회견 ⓒ 당당뉴스 송양현
한국염목사와 김경호목사가 낭독한 성명서를 통해, 1시간 가량 시간을 주면 주일예배를 드린 후 자진철거하겠다는 데도 불구하고 시청이 용역을 동원하고 경찰이 수많은 전경을 배치하여 강제철거를 집행한 것에 대하여 강력히 규탄하면서 '이 정권이 돌아버린 것은 아닌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촛불교회 강제 철거를 집행한 서울 시장은 한국 교회 앞에 사과하라! 강제철거를 집행한 경찰청장을 파면하라면서, 촛불교회를 강제로 철거한 이명박대통령이 과연 기독교회의 장로가 맞는가하고 울분을 금치 못하였다.

   
▲ 서울시장을 대신해서 민원실장에게 항의문 전달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이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여 서울 시장의 면담을 요구하였으나 시장이 출타 중이라는 핑계로 항의방문단을 민원실로 안내하다가 목회자들의 호통으로 겨우 민원실장과 정책실장이 나와 맞았으나 결국 대표 6명만 시청 내부로 입장시키고 민원보직실에서 항의문을 전달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항의방문단은 일주일내로 시장의 사과요구와 항의에 대한  명확한 답을 받아 시장과의 면담을 재차 요구키로 하고 광우병 대책회의가 열리는 시간이 되어 일단 돌아나왔다. 항의방문단은 일주일내로 아무 연락이 없으면 다시 시청을 찾겠다고 분명한 의사를 전달하였다.

한편 광우병 기독교 대책위는 오늘 YTN 등을 통해 보도된 촛불 관련 기독교 계의 행동 보류 뉴스는 천막농성을 계획했던 전국목정평이 계획을 취소한 것일 뿐, 광우병 기독교대책위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추후 촛불집회 계속 여부는 오후에 열리는 광우병 대책위의 결과에 따르기로 하였다고 기자들에게 특별히 보도에 유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 날 취재 도중 시청으로 들어가려던 기자들을 시청 직원들이 막아서는 과정에서, 당당뉴스 송양현 기자의 카메라가 파손되어 변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여, 비서실 직원들은 현관으로 내려가서 이야기 하자고 하였으나 현관에서 실랑이를 벌였으나 결국은 너도나도 나몰라라 모른 체 하였다. 항의방문하는 목회자도  취재하는 기자도 무시하는 시청은 역시 이명박정부의 오만을 점점 닮아가고 있었다.

   
▲ 시장실로 향하는... ⓒ 당당뉴스 송양현
   
▲ 민원실로 안내되어 실갱이를 벌이자 민원담당 비서가 나왔다. ⓒ 당당뉴스 송양현
   
▲ 아무나 출입할 수 있는 시청별관 로비가 청경들에 의해 출입을 제한당했다. ⓒ 당당뉴스 송양현
   
▲ 알고보니 항의방문단을 맞은 장소는 민원보직실이었다
   
▲ 목회자들의 항의방문단은 시장이 지금 없다길래 정책실장과 민원실장에게 항의방문의 이유를 알렸다

   
▲ 항의방문단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시청앞 별관에서 농성중인 목회자들
   
▲ 당당뉴스 송양현 기자는 시청직원들의 제지로 카메라가 파손된 것을 보상하라고 강력히 요구하였으나 시청직원들은 끝내 모른 체 하였다 ⓒ 이필완

성 명 서

- 서울시청과 경찰의 촛불교회에 대한 강제철거를 규탄한다 -

어제 서울시청과 경찰은 기독교사에 잊지 못할 만행을 저질렀다. 그들은 촛불교회라고 이름한 광우병 기독교대책회의 천막을 강제철거해 주님의 몸된 교회와 한국교회에 대한 무자비한 훼손을 가한 것이다.
우리는 광우병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면서 생명을 지키고 나라의 주권을 지키기 위한 믿음의 결단으로 촛불의 현장에 촛불교회로 이름한 천막교회를 세웠다. 이는 주님의 몸된 교회가 세상 속에 빛을 비추기 위한 교회의 선교적 노력이었으며 가장 낮은 곳에 임하시는 하나님나라 운동를 위한 실천이었다.
우리 촛불교회는 그동안 시청광장에서 촛불시민들의 마음의 안식처가 되었고, 그들의 고된 몸을 눞는 잠자리가 되었으며, 인생의 갈길을 대화하는 상담자가 되었고 때론 진리에 대한 논쟁자가 되기도 하였다. 촛불교회가 세워지자 촛불시민들은 환호성으로 받아들이고 폭발적 반응으로 다가왔으며 그동안 보였던 일부 한국보수교회의 죄악을 용서하였다.
우리는 천막에 대한 공권력의 철거가 임박해왔을 때 마지막 천막이 나가는 순간까지 그들과 함께하겠다고 결의했다. 촛불시민과 최후까지 함께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 또한 시청측에게도 광우병기독교대책회의 소속 목회자들이 각자 교회에서의 예배를 마친 후 함께 모여 마지막 예배를 드리고 자진철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몇 시간만이라도 철거집행을 보류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러나 끝내 서울시청과 경찰에 의해 촛불교회의 천막은 강제철거 되었다.
우리는 촛불교회의 강제철거는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사탄적 침해행위이며 한국교회에 대한 엄중한 도전행위라고 규정한다. 우리의 최소한의 요구에 대해 취한 서울시청과 경찰의 행동은 한국교회의 규탄과 하나님의 심판을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촛불교회가 계속되고 있다고 믿는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요, 우리 성도는 교회의 지체이다. 교회는 바로 그리스도를 중심한 성도의 모임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그를 고백하며 모인 촛불교회의 모임을 계속해나갈 것이다. 비록 천막은 철거되었지만 이 시대 역사의 현장에서, 민중들의 삶의 바닥에 촛불교회는 세워질 것이고 세상을 향한 교회의 증언과 투쟁은 계속될 것이다.
우리는 촛불시민들과 함께 하는 우리의 걸음을 계속할 것이다. 촛불을 드는 시민들이 있는 곳에 촛불교회는 자리할 것이다. 우리는 천막이 없으면 깃발로, 깃발이 없으면 몸으로, 몸이 없으면 영혼으로 이 자리를 지켜갈 것이다.

우리의 요구
1. 촛불교회에 대한 강제철거를 자행한 서울시장은 한국교회 앞에 사과하라.
2. 촛불교회에 대한 강제철거를 자행한 경찰청장을 파면하라
3. 촛불 시민이 요구하는 재협상을 실시하라
4. 평화시위 보장하고 폭력진압 중단하라

주후 2008년 7월 7일
광우병기독교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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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125.142.176.245)
2008-07-07 20:36:33
파렴치 한 놈들...
안타깝네요..

빚더미에 앉아서 저 공무원 놈들 먹여 살리려고..

정부 군이 유지되다니 놀랍군요...

눈 귀 입 막힌 성도는 뭘 모르고

참 암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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