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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생의 시선들> 공청회 아니 설명회를 참관하고 나서...장개위 주장과 청중들의 주장, 그리고 당당뉴스의 주장과 목원대 학생의 공개질의서 전문
송양현  |  song-100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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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10월 05일 (금) 21:35:23 [조회수 : 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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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에 참석한 총대들과 학생들의 의견이 이번 입법안을 준비한 장정개정위원회와 비교될 만큼 의견차가 컸다. 특히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대학원의 3년제 전환과 목회자 수급을 위한 목회자 고시에서 큰 차이를 보였고, 이에 대한 서로간의 입장차는 너무나 커보였다.

 전체 2시간 분량 공청회 전체 녹음내용, 음성으로듣기

또한 미쳐 세세한 부분까지 서로 생각치 못한 부분들이 여실히 들어 났으며, 입법을 준비하는 쪽과 법안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쪽과의 상호 대화는 없었다는 것이 명명 백백히 드러났다. 특히, 장개위에서는 여론을 많이 수렴했다고 했으나 아마 일부 지인들의 여론만 수렴한 듯한 모습이 가장 크게 비춰졌다.

그 동안 서로간에 주장했던 바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기자가 직접 취재하면서 듣고, 보고, 얻은 자료들에 입각하여 정리한 것들로 당당뉴스 이전 기사들을 검색하면 다 찾아볼 수 있는 내용들임을 밝힌다.)

<장개위의 주장>

1. 대학원 3년제로의 전환은 세계적 추세이며, 이미 다른 신학대학들도 다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더 늦지 않기위해서는 세계화에 발을 맞추어야 한다. 그리고 2008학년 입학생부터 하기로 우선 정리되었다.

2. 목회자 선발고시의 경우 이미 수련목회자를 위한 시험이 있기 때문에 부담들 가질 것 없이 시험에 응하면 된다. 그리고 많은 신학생들 중 우수한 인제를 골라 뽑는, 감리교회로써는 영광이고 당연한 일이다. 감리교의 미래를 위해서는 더더욱 말이다.

3. 감독회장을 뽑는데 너무 많은 부정과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이 제비뽑기이다. 그러나 후보들의 검증을 위해 먼저 3명의 후보로 추린 후 그들 중 한명을 제비뽑기로 선정토록 하였다. 물론 3명 이하가 입후보할 경우 바로 제비뽑기를 한다. 또한 감독수를 줄이기 위해 권역별 감독제를 실시하고자 한다.

4. 감리사선출에 있어 일부에서 자질이 없는 사람들이 무리하게 감리사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교회의 일년 재정 및 입교인 수를 상위 50%로 제한하게 되었다. 조사해보니 대부분의 경우라면 충분히 감리사를 할 자격에 갖춰져 있는 교회를 담임하고 있었다.

   
 
  ▲ 약 500여명이 넘게 참석한 공청회 ⓒ 당당뉴스 송양현  
 
<청중들의 주장>

1. 정작 학생들은 원하지 않고 있는 대학원 3년제에 대해 3개 신학교 총장들의 협의 또한 없이 잘못된 합의서가 올라가서 그것이 상정이 되어서 입법법안이 되었다면, 시작부터 잘못된 것으로 원천적으로 무효다. 그리고 일반대생과 함께 신학과 출신들이 대학원을 3년간 해야 된다면 굳이 신학과를 누가 입학하겠는가?

또한 세계화에 발 맞추기 위해 교육의 질을 높이려고 대학원을 3년제로 한다면, 오히려 일반대 나오고 3년제 대학원만 하게 되는 전문신학적 지식 및 소견이 줄지 않는가? 또한 2008학년생 부터 실시한다고 했는데, 학교측의 입장에서는 커리큘럼을 만드는데만 3-5년이 걸린다. 장개위의 주장은 졸속행정 아닌가?

2. 매년 늘어나는 졸업자들과 누적된 인원들은 어떻게 할 것이며, 목회자선발고시를 통해 수급조절을 한다면 이미 전국에 몇명의 목회자가 필요한지 조사가 끝났어야 했는데, 그에 대한 자료는 있는가? 만약 장개위가 생각한 지원자 수와 현장에서 필요로 해서 요청한 수가 다르다면 그에 대한 대책과 책임은 있는가?

또한 대학원 3년제 입학을 2008학년도 입학생부터라고 했는데, 목회자 선발고시는 당장 올 겨울이면 어떤 것은 소급이고, 다른 하나는 무엇인가? 왜 성급하고, 공평치 못하게 하려는가? 이것 역시 졸속행정 아닌가?

3. 한명의 감독회장을 뽑기 위해서도 그렇게 문제가 많은데 제비뽑기를 위해 3명안에 들어가기 위한다면 얼마나 더 많은 부작용이 생기겠는가? 또한 이미 두번이나 부결된 사항을 왜 자꾸 상정하는가? 그리고 감독이 많아서 권역별 감독제로 한다고 했는데, 감독 수가 그렇게 많으면 연회장 제도로 가면 될 것 아닌가? 게다가 2년 임기였던 연회감독의 임기를 4년으로 바꾸면 그에 대한 부작용은 어떻게 할 것인가?

4. 감리사 자격요건에 이미 미자립교회의 담임자와 진급과정을 필하지 못한자는 자격이 없음이 명시되어 있다. 그런데 굳이 상위 50%로 제한하는 것은 감리교회를 오로지 재정 규모와 교인 숫자로만 평가하려는 것 아닌가?

   
 
  ▲ 학생들에게 이번 입법안에 대해 설득하는 김영헌 목사 ⓒ 당당뉴스 송양현  
 
<당당뉴스 송양현 기자의 시선>

   
 
   
 
1.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처럼 신학과 학부 4년 과정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신학전문대학원인 M.div.3년과정을 통해 Th.M으로 올라가게끔 되어있는 것이다. 그리고 학부에서하는 4년동안 교양 기초과목 + 신학기초과목이다. M.div.3년과정 에서는 신학 기초과목들을 배운다. 굳이 중복되게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또한 유럽에서는 이미 학부를 거쳤을 경우 바로 Th.M을 갈 수 있도록 되어있다. 왜 굳이 미국에 모든 초점을 맞추려 하는가?

2. 매년 늘어나는 졸업자수와 누적된 수는 당연히 감리교 목회자 수급과 이어진다. 왜 신학교의 정원은 줄이지 않는가? 그리고 안석모 교수가 주장한 것 처럼 세계화를 외치는 교단에서 목회자를 해외로 파송할 전문 시스템은 갖추지 못하고 있는가? 양질의 목회자를 원한다면 세계화에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의 교단 시스템 부터 갖춰야 하지 않는가?

3. 선거의 부정 비리를 청산한다는 의미에서는 좋게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부분이 과제로 남아있고, 후보자들의 검증과정이 중요한 만큼 한명이나 세명 이하의 후보가 나오면 단일후보는 바로 감독회장이고, 두명부터 세명은 바로 제비뽑기를 하게 되어 있다. 이들에게도 검증과정을 위해 투표를 거쳐 1/2 혹은 2/3 이상의 득표를 했을 경우 후로로써의 자격을 주는 것은 어떠할까?

4. 감리사 자격제힌에 왜 굳이  입교인수, 재정규모 지방 상위 50% 이상되는 교회라고 못박아야 하는가? 감독의 경우 상위 제한을 두는 것은 그럭저럭 이해가 간다. 아마 이 안건을 통해 시골교회에서 평생을 목회하던 성실한 목회자가 있다면 감리사를 해보기는 커녕 아픔만 더욱 커질 것 같다. 이미 감리사를 선출할 때도 정치적인 힘을 통해 서로 싸우고 있다. 이러한 것을 바로잡는 것이 더욱 급하지 않은가?

<공청회 취재 후기>

이것은 공청회가 아니라 설명회에 불과한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했다. 이미 헌법 관련사항은 이미 확정되어, 입법의회 한 달 전에 모 신문사에 전면 게제가 되었다. 즉, 더 이상 고칠 수 없는 상태에서 공청회를시행했다. 그리고 시작에 앞서 인사말에서 교단법에 공청회를 하라는 내용은 없으나 다만 관례상 늘 해왔던 공청회이기에 한다는 말은 이날 모인 청중들을 바보로 아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공청회가 무엇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 아닌가? 그런데 입법공고가 다 나가고 설명하려면 왜 굳이 공청회를 만들었는가? 결국 자신들의 의견에 동참시키려는 설득의 장이 아닌가? 생각된다.

또한 학생들의 의견은 오간 데 없고, 총대들 즉, 장로와 목사들의 목소리는 귀기울여 들으면서 마지막 학생들의 의견은 두 명에게 마지막 10분을 배당하여(그것도 본부의 어느 목사님의 도움으로...) 겨우 발언 했지만, 정작 학생들의 의견보다는 3개신학대학 비대위와 원우회 측의 입장 발표뿐이었다. 그것도 시간없으니 중복되지 않게 빨리 끝내라는 요구과 함께...

결국 공청회라는 이름의 설명회는 짤막한 정리로 끝났다. 헌법은 고칠 수 없다. 그러나 여러분의 의견은 잘 알았다. 마지막 최종 수정할 수 있는 기회가 한번 더 있으니 고려해 보겠다. 즉, 법안을 바꿀수는 없으나 행정적인 것은 고려해보겠다는 의미였으나 그 역시 어디까지 기대해야 할지 의문이다.

그래서 본지 기자 역시 신학대학원 졸업생이기에 학생의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참으로 답답한 심정이다. 이에 장개위에게 궁금한 것 몇가지를 질문한다.

1. 도대체 목회자 선발고시는 언제부터 실시하겠다는 것인가? 그리고 당장 올 겨울 시험을 본다고 했는데, 몇 명의 목회자를 선발할 것인가? 그리고 전국 교회에서 몇 명의 목회자를 원하는지 파악은 되었는가?

2. 대학원 3년제로의 전환에 대해 교수 및 학교측에서는 준비가 안되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2008학년부터 시행하느냐?고 질문하고, 학생들은 3개 신학대학 총장들이 협약하지도 않은 안건 올라갔으니 처음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당장  실행하기도 힘든 법안을 왜 상정했는지?

3. 당장 내년 봄연회 때 부터 적용이 된다면 지난 2007년 연회 때 이후부터 담임자로 되어있는 전도사들은 어떻게 되는가? 그들도 시험봐서 담임목회지를 옮겨야 되는 것인가? 왜 굳이 유예기간 없이 바로 시행하려  하는 것인가? 다가올 혼란에 대해 책임질 수 있지도 않으면서...

졸업을 앞둔 신학생으로써 한숨만 나온다. 당장 몇달 후의 일을 어떻게 준비해야할 지...너무들 하는 것 아닌가? 마치 현 교육부가 대학입학 수능시험을 수시로 바꿔서 혼란을 겪는 지금의 고3 수험생 같은 심정이다.

아래는 목원대 신학과 및 신대원 측의 공개질의서로, 이날 공청회에서 시간없다라는 꾸짖음과 총대분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다 읽지도 못하고 대충 넘겨버리고 말아버린 내용들이다. 인터넷 상에서는 시간이 많으니까 전문을 다 읽어도 상관 없을 것이다.

 

1907년 평양 대 부흥 100년이 되는 올해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변화와 미래적 발전을 위하여 바쁘신 목회 사역 뿐만 아니라 장정개정을 위하여 불철주야 정진하신 존경하는 김진호 감독님과 장정개정위원회 모든 위원에게 3개 신학대학 모든 학생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금번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장정 개정이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의해 이루어지는 불가피한 선택임을 우리 모든 학생은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리교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는 사실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장정 개정의 절차와 과정에서 난맥(亂脈)이 드러나 교단의 갈등과 분열로 이어지고 있는 현실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런 현실을 우려하여 10월 2일(화), 10월 4일(목) 기독교대한감리회 장정개정위원회 주관 공청회에 다녀왔습니다.

먼저 장정개정위원회 측에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공청회”라는 의미에 대하여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공청회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의사결정과정에 국민을 참여시킴으로써 민주주의의 요청에 부응하는 제도이며 공청회는 청문(聽聞)과 유사하면서도 주로 국민의 여론이나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한 제도입니다.  그밖에도 국민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작용의 과정에서 공청회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는 법률이 많이 있습니다.(공적자금관리특별법 제22조, 노사정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도시계획법 제9조, 도시재개발법 제3조, 사회보장기본법 제21조, 원자력법 제8조, 행정규제기본법 제9조, 환경·교통·재해에 대한 영향평가법 제6조 등 다수).

 

공청회의 일반적 절차와 방법에 대하여는 행정절차법이 규율하고 있으며 행정청(行政廳)은 공청회를 개최할 때에는 공청회 개최 14일 전까지 제목, 일시 및 장소, 주요내용, 발표자에 관한 사항, 발표신청 방법 및 신청기한 등의 사항을 당사자 등에게 통지하고 관보(官報)·공보(公報) 또는 일간신문에 공고 등의 방법으로 널리 알려야 하고, 발표자의 선정에 있어 공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행정절차법 제38조). 

공청회의 주재자는 공청회를 공정하게 진행하여야 한다. 공청회의 주재자는 발표자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발표자 상호간에 질의 및 답변을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방청인에게도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주어야 하며 또한 행정청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사실 및 의견이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이를 반영하여야 한다(39조)”

존경하는 장정개정위원님들께 말씀드립니다. 모든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에 라 복음으로 상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서는 민주주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하여 국민의 여론이나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 제도가 존재하는데 세상을 화시키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리와 장정” 에는 ‘공청회’에 관한 기본법 조차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제 장개위원장님께서 “원래 안해도 괜찮은 것인데 그동안 전례에 따라서 한, 두 번 했기 때문에 공청회를 하게 된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동안의 공청회가 잘 되었다면 그것은 전통이 되지만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그동안 해왔기 때문에 다시 한다는 것은 전통이 아닌 폐습이라 생각 됩니다.

감독선거 제비뽑기, 교역자 선발고시, 대학원 M-Div 학제 등 다른 장정을 바꾸기 이전에 가장 기본이 되고 기초가 되는 공청회 관련법(공고문, 발표자, 참관인, 방청인 등에 관한 명확한 규정)을 먼저 만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3개 신학대학 학생회와 3개 신학대학원 대학원생 숫자가 몇 명인지 아십니까? 그 많은 학생들이 궁금한 것이 얼마나 많이 있겠습니까? 묻고 싶은 것이 얼마나 많이 있겠습니까? 공청회를 다녀온 대부분의 생들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장정개정위원회 공청회 수준을 적나라게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입니다. 장개위원장님께서 “학생들을 위한 좋은 법”을 만든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장정개정위원장님과 다른 위원님들이 학생들을 생각하여 만드신 그 좋은 법에 대하여 3,000여 학생들이 왜 저렇게 강력하게 반대하는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지 않으셨습니까?

먼저 학생들에게 있어 현실적인 문제인 교역자 선발 고시 문제점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10월 24~26일 입법총회에서 법안이 가결될 경우 첫 시험을 준비하기 까지는 2개월 밖에 남지 않습니다.


1. “법률 불소급의 원칙 위배”

M-Div 학제는 소급적용을 고려하여 2008학년도 신학대학교 입학생부터 적용한다고 하셨습니다.

같은 논리라면 교역자 선발 고시 또한 2008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 논리에 맞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어느 법은 소급적용이 안되고, 어느 법은 소급 적용이 되고....

기독교대한감리회는 분명 “교리와 장정”이 있고 이는 헌법으로 보장되어 지는 기본법의 모태입니다.

분명한 기준도 없이 장정개정위원외 임의로 소급적용을 결정하는 것은 기본법을 무시한 처사라 생각되어집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신뢰 보호의 원칙과 소급입법금지의 원칙을 무시한 처사입니다.

 

1) 신뢰보호의 원칙

신뢰보호의 원칙이란 행정청이 국민에 대하여 행한 언동의 정당성 또는 계속성에 대한 보호가치 있는 개인의 신뢰를 보호하는 법원칙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원리는 일반적으로 국민들에게 받아들여진 때에는 "공익 또는 제3자의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새로운 해석 또는 관행에 의하여 소급하여 불리하게 처리하여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뢰는 보호되고 있습니까? 우리의 신뢰는 과연 존재하기는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보호는 고사하고 보호되어야 할 곳에서 무시당하고 있지는 않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2) 소급입법금지의 원칙

법의 시행 이전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새로 만들어진 법의 내용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법적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원칙입니다. 우리헌법 13조 1항은 형법상 법률불소급을 다루고 있습니다. 원칙의 근거를 사법상 기본원칙인 신의성실 또는 법적안정성에서 찾고 있습니다. 법치국가에 있어서 소급입법금지의 원칙은 당연시 지켜져야만 하고 비록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정의의 요청에 부응하지 않는 한 최소한의 범위 안에서 이루어져야만 한다. 우리 감리교 교리와장정은 국가법적 요소는 없지만 엄연히 종교법으로서 그 체계와 실체가 있는 법입니다.

목원대학교, 협성대학교, 감신대학교 신학대학에 재학중인 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은 입학전 시행되고 있던 장정 적용을 받을 것을 예상하고 감리교 대학에 진학하였고, 현재 장정 내용에 의한 행정적용을 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헌법으로는 형법상 범죄에 대하여도 소급효를 인정하고 있지 않는데 종교법이라고 하여 법을 제정하여 그 소급하여 법의 효과를 적용하고 있는데 법리적으로도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리와 장정”이 법리적이며 상식적으로도 이해되지 않는 수준 이하의 법이 아니지 않습니까?

공개질의 1)

‘법률 불소급의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서 까지 교역자 선발고시를 통과 시키려는 적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정확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법률불소급의 원칙“은 종교법이 아닌 일반사회법 이라는 식이하의 답변은 안하시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일반 사회법이 국민을 보호하듯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리와 장정“은 모든 감리교인들(학생 포함)을 보호해 줘야 합니다.

공개질의 2)

M-Div 학제는 소급적용을 안하고, 교역자 선발고시는 소급적용 해서 당장 시험을 본다는 것 자체가 학생들의 기본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소급 적용이 되는 법“은 왜 소급 적용이 되며, ”소급 적용이 안 되는 법“은 왜 소급적용이 안되는 것인지를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리와 장정“을 근거로 하여 명확하게 설명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 시험 응시자에 대한 정확한 숫자 파악 미흡

현재 대학원까지 졸업하고 단독목회, 수련목회자, 개척교회가 아닌 개체교회 교육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인원들이 있습니다.(대략 2,000명 이상이 됩니다.)

만약 제 1회 교역자 선발고시를 실시할 경우 시험 응시생은 졸업예정자 400여명과 함께 이미 졸업은 했지만 연회 파송을 받지 아니한 모든 졸업생이 함께 시험을 봐야 합니다.

이럴 경우 개체 교회에서 몇 명을 요청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예를 들어 대략 200명을 뽑는다고 할 경우 경쟁률은 1:12(십대일) 이상이 될 것입니다.

2,400명중 200명만 통과되고 나머지 2,200명은 다음해 재응시를 해야하지만 이 때 또한 평균 졸업예정자 400여명을 더하면 오히려 경쟁률은 2,600명으로 늘어나가 됩니다.


공개질의 3)

장정개정위원회에서 파악한 시험 응시 예정자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개질의 4) 첫 시험을 통하여 “장개위 측에서는 350~400명 정도 뽑을 것이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어떤 근거에 의하여 나온 수치인지 정확히 말씀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하며 만약 그 숫자만큼 뽑히지 않을 경우 어떤 대책을 가지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3. 교역자 선발 고시에 대한 홍보 부족

현재 개체교회에서는 연회별로 어떤 절차를 거쳐서 수련목을 신청해야 하며, 뽑아야 하는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10월 2일 대전 공청회 때에도 그랬고, 10월 4일 서울 종교교회 공청회 또한 단지 몇분의 관심있는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오셨는데 5,800여 감리교회 중 200여명도 참석하지 않으듯 생각됩니다.

당장 10월 24~26일 입법총회에서 통과가 되면 11월달에 연회별 신청을 받고 2008년 1월 달에 시험을 응시 합니다. 홍보도 안되어 있고 그에 따른 모든 불이익은 학생들이 당하게 됩니다.


공개질의 5)

장정개정위원회 측에서 그동안 심도있는 토의와 연구를 통하여 이번 11월 달에 연회별 요청인원을 몇 명으로 예상하고 있는지 정확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회별 요청인원이 장개위측 예상인원과 현격하게 차이가 발생될 경우 어떤 대비책이 있는지 또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존경하는 김진호 장정개정위원장님과 장개위원님들께 말씀드립니다.

예수님께서도 약한자, 억눌린자, 가난한자의 말에 귀담아 들으셨는데 왜 기독교대한감리회 장정개정위원회는 힘없고, 가진 것 없고, 연약한 학생들의 말에 귀담아 들이시지 않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생들을 위한 교역자 선발고시라고 하셨습니까? 모든 학생들이 반대하고 있고, 당황해 하고 있고, 걱정하며, 눈물 흘리며, 부르짖고 있는 소리를 외면하는 것이 학생들을 위한 것 입니까?

저희 모든 학생들이 무조건 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안 없는 반대는 집단적 개인 이기주의일 뿐입니다. 이런 심각한 문제에 대하여 교단 대표와, 학교 대표, 학생 대표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여 서로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하여 합의점을 찾고자 하는 것이 모든 학생의 요청입니다. 우리 신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받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배움에 더욱 정진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를 위해 지금이라도 다시 한 번 개정안에 대해 심사숙고해 후배들에게 희망이 있는 감리교회를 만들어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합니다.

공개 질의에 대한 신속한 답변을 요청합니다. 답변은 우편과 함께 기독교대한 감리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려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원 제 27대 원우회 원우회장 김  귀  정
목원대학교 신학대학   제 53대 학생회 학생회장 송  민  호

   
 
  ▲ 공청회 장소인 종교교회 마당에 걸린 현수막 ⓒ 당당뉴스 송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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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디스트 (221.158.254.188)
2007-10-07 08:12:28
동감입니다.
맞습니다.
감리사의 자격을 마치 교회의 크기나 인원수나 물질로 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의 크기는 좀 작지만, 교인수는 좀 적지만, 물질은 좀 없지만,
존경스러운 목사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도 감리사의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감리사는 지도자입니다. 크기와 인원과 물질이 지도력이 되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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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4
방현섭 (58.229.139.84)
2007-10-06 21:52:16
돈이 없으면 자격이 없는 것인가?
위 글의 <장개위 주장> 4번을 읽다 보니 갑자기 울화가 확 치밀어 올라서 댓글이라도 달지 않으면 못견디겟네요.

"감리사선출에 있어 일부에서 자질이 없는 사람들이 무리하게 감리사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교회의 일년 재정 및 입교인 수를 상위 50%로 제한하게 되었다. 조사해보니 대부분의 경우라면 충분히 감리사를 할 자격에 갖춰져 있는 교회를 담임하고 있었다"
이 말은 감리사 하기에 자질이 없는 목사들은 대부분 입교인 수 50% 미만인 교회에 집중되어 있다는 말과 다름 없어 보인다.
자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감리사를 하려고 욕심을 부리는 이들은 다 50% 미만인 교회 담임자인가, 아니면 50% 미만교회 담임자는 다 자질이 없는 목사들인가?
당당뉴스에서 그렇게 요약을 한 것인지, 아니면 그런 취지로 말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위의 기사대로라면 정말 심각한 오해요, 매도가 아닐 수 없다.
그냥 돈이 없는 교회를 담임하는 목사는 감리사 직을 맡기에는 물질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잇으니 감리사에 출마하지 않도록 하자고 한다면 그냥 그러려니 하겟지만 단지 돈이 없다는 이유를 가지고 자질이 부족하다느니, 능력이 없다느니, 무리하게 감리사를 하려고 한다느니까지 말할 필요는 어디에 있는가?
대부분의 건전한 목사들이 보기에는 정말 자질이 없어 보이는 이들은 감독출마자들이다. 선거철마다 몇 십억을 썼느니, 몇 억을 썼느니, 어느 그룹 표를 얼마네 샀느니 하는 말이 돌 정도로 금권선거를하고 흑색선전에 목회는 뒷전이고 선거운동에만 열심인 사람들이 돈은 있지만 자질이 있는지는 매우 궁금하다.
감독까지 지내셨다는 분이 이렇게까지 같은 동역자들, 동업자들을 매도하고 말로 상처를 줘야 하는지, 정말 자질이 의심스러울 뿐이다. 실망이 점점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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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디스트 (221.158.254.171)
2007-10-06 14:32:45
m.div3년 3개총장 합의는 쏙 빠졌네요.
감신 총학생회 현수막을 보니.
m.div3년 개정에 3개총장 합의에 관한 문제는 쏙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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