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육신의 사람들은 몇 가지 비슷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가장먼저 세습을 한다. 당연히 신의 아들이기에 말이다. 그리고 몸과 마음을 다해 죽도록 감투를 사랑한다. 마치 교회를 내 것으로 착각하기에 재정과 행정도 마음대로 움직인다. 그리고 어

국인남   2010-09-02

제 17회 대한 어머니 예술제를 2010년 8월 24일 예술의 전당 국악관에서 막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유니세프 모금과 함께 뜻 깊은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국경 없는 세계 아이들을 품기 위해 대한 어머니회가 주

국인남   2010-08-31

성실서당(聖實書堂)을 아시나요? 8월30일 종교교회에서는 성실서당 10주년 감사예배와 이능화 '조선기독교와 외교사 ' 출판봉헌예배가 있었다. 성실서당은 1955년 성실교회 부설로 시작한 ‘성실 예배교육 문화원’이 모태라 한다. 우리 전통문화를 살려 한

국인남   2010-08-30

잔치는 이제 그만 드디어 두 감독회장이 취임하는 날이 다가왔다. 지난 8월 20일 종교교회와 임마누엘교회에서 28회 총회가 열렸다. 양방이 추대하는 감독회장 취임식을 각기 거행한 것이다. 그동안 감리교단은 서로가 상처를 주고받으며 긴 시간 호된 훈련을

국인남   2010-08-24

8.15광복인가, 통곡인가 사람의 나이도 60이 넘어서면 삶을 어느 정도 판단 할 줄 아는 나이다. 지나간 젊음은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답을 향해 달려가는 때지만 그러나 세월 따라 연륜이 쌓이면 젊은 날의 시행착오는 합당한 답을 찾는 스승이 되기도

국인남   2010-08-17

이재철 목사를 억압하는 바리세인들 최근에 한국교회를 향해 세상 사람들이 흔하게 하는 말이 있다. “저들의 하나님은 도대체 어디 계셔?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라면서 날마다 서로가 죽이자는 거야” 하나님의 이름을 자신들 편에 세워놓고 분열을 일으키는 한국교

국인남   2010-07-18

당당뉴스가 실황 중계하던 날 2010년 6월은 참으로 행복했다. 모처럼 대한민국 모두가 하나 되어 한목소리, 한마음으로 서로를 얼싸안았다. 과연 무엇이 그토록 우리를 하나 되게 했을까? 그것은 승리와 명예가 어느 일개인의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

국인남   2010-07-03

당당뉴스는 거짓말 뉴스 요즘 대한민국이 모처럼 축구로 인해 하나가 되었다. 우리가 하나가 되는 것은 오직 축구뿐인 것 같아 축구가 사랑스럽게만 보인다. 또한 온 지구촌도 축구열기로 뜨겁기만 하다. 오직 승자의 깃발을 향해 승자의 신념으로 각 나라 선수

국인남   2010-06-18

오정현목사 예견과 수경스님의 내려놓음 6월 두 번째 주일 두 달간 안식을 취하고 돌아온 오정현목사는 자신이 예견한 축구(2:0)승리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설교했다. 앞으로 더 은혜를 받으면 4강까지 가능성이 있다는 승자의 논리를 은혜로 연결시켰다. 허정

국인남   2010-06-15

김제동이는 진보, 빨갱이래요 요즘 방송에서도 보기 드물고, 콘서트에서 조차 보기 힘든 국민의MC 김제동이 오산 한신대학에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취재 차 한 걸음에 달려가 보니 역시 그의 인기는 소문대로 수많은 발걸음을 끌어 모았다. 본 기자도 모처럼

국인남   2010-06-07

대한민국 모두가 치유받아야 할 때다본 기자는 지난 5월20일 양화진 문화원 목요강좌를 직접 가서 들을 수가 없었다. 평소 정혜신 선생을 존경하고 아끼는 한 사람으로서 그녀의 강의를 듣고 싶었지만 바쁜 일정으로 인해 갈 수가 없었다. 다행히 양화진문화원

국인남   2010-05-25

전두환 장군님, 평안하신지요. 5월에는 봄을 노래하는 수많은 시와 찬미가 있다. 산천초목이 푸름에 겨워 시가 되고 그림이 되니 사람도 자연과 함께 시가 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5월 이맘때쯤이면 가슴 깊은 곳에서 치솟는 뜨거움이 있다. 그것은 지난

국인남   2010-05-20

양화진 문화원에서 만난 이방인 지난 5월13일 양화진 문화원에서는 세상에서 소금 맛을 내고 있는 한국염(국산 소금)목사를 강사로 세웠다. 한목사는 ‘결혼이주여성 한국가족 통합과 폭력’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들이 겪고 있는 열악한 문제들을 내놓았다. 제

국인남   2010-05-17

얼마나 안타까운 교육의 현장인가? 지금도 어디에선가 날아오는 돌에 맞고, 뱀에 물려 어느 구석에서 울고 있을 우리들의 아이를 구해야 한다. 또한 세상 죄를 다 지고 땅 끝을 방황하고 있는 우리들의 형제를 치유해야 할 때다. 교육은 바로 생명을 살릴 때

국인남   2010-05-11

신경숙, 양화진 언덕에서 엄마를 부탁하다. 야속한 봄이 꽃샘추위와 함께 온 국민의 가슴을 그리도 시리게 하더니만, 이제야 시샘을 마치고 봄이 온 것 갔다. 금쪽같은 아들들을 수많은 의혹만 남긴 채 데려가 버렸기에 말이다. 남은 자들은 4월의 끝자락에서

국인남   2010-05-03

홍수에 마실 물이 없다는 말처럼 목마른 성도들은 물을 찾아 어디론가 떠나고 있으니 ...성도들이여, 어디로 가고 있나이까...?

국인남   2010-04-26

법보다 사람을 존중하고 생명을 살리는 것이 예수님의 삶

국인남   2010-04-20

과연 이 시대 의인은 누구일까?50만 성도를 가진 자인가? 2100억 건축을 하려는 자들인가? 60억 재산을 기부한 자인가? 권력의 뿔을 잡고 흔드는 자들인가?

국인남   2010-04-12

교회를 떠나야, 교회가 산다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는 양화진 문화강좌는 깨어서 듣고자 하는 사람들로 넘치고 있다. 좌석마다 주인 없는 물건들이 내 자리다는 흔적을 남긴 채 문화에 허기진 사람들로 가득 찬다. 4월1일은 만우절이었다. 그래서 오늘의 강사인

국인남   2010-04-04

故한주호 준위님, 부활하세요 “실종 장병 가족들이 애를 태우고 있으니 내가 책임지고 해내겠다. 오늘 완전히 다 마치겠다. 함수 객실을 전부 탐색하고 나오겠다.” 다시 나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당신을 지금 대한민국은 애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

국인남   201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