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편저자들은 오직 야웨만이 세상에 존재하는 신이라고 했을까? 아니다. 야웨만을 섬기라고 촉구하고 강조하면서 야웨만이 참신이라고 했을 뿐

박경은   2007-09-29

주목해 볼 만한 것은 하나님을 왜 아버지라고 부르는지에 대한 전제나 그에 관한 설명이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다는 점이다. 그것은 신약의 편저자들이 유대교의 신관을 그대로 받아들여 생긴 자연스런 현상인 것으로 생각된다

박경은   2007-09-19

값진 열매, 비싼 대가 창27:26-29 야곱은 정상적이지 못한 방법이긴 했지만 엄청난 복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 복이 모두 즉시 현실로 이뤄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그 복을 취소하신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대로 유효한 복

박경은   2007-09-17

예수를 주로 받았으면 골2:6-7 6절: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뱓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7절: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본문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은

박경은   2007-09-10

이랬다 저랬다 못믿을 성경말씀 갈라디아서 5: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같은 단어인데도 본문마다 뜻이 다르게 쓰이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그 뜻을 올바로 간파하지 못하면 ‘이랬다 저랬다 못믿을 성경말씀’이 되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박경은   2007-09-07

하나 뿐인 길 사50:10~51:3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복으로 인도하는 인생길이 여럿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여러 길들 중에 자신이 보기에 자신을 가장 복되게 해줄 수 있는 길이라고 판단되는 길을 자신이 선택하여 갈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박경은   2007-09-03

사실 그리스도교는, 원래 유대교에서 축출된 유대교의 이단이었다(요9:22). 그러나 유대교의 이단으로 출발한 그리스도교는 이제 무수한 이단들을 배출하는 정통이 되었다.

박경은   2007-08-30

하늘을 우러러 보면 단4:28~37 ‘하늘을 우러러 본다’는 말의 뜻은 34절에 나타난 대로 지극히 높으신, 영생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하면서 찬양한다는 뜻입니다. 오늘은 이 구절을 중심으로 ‘하늘을 우러러 볼 때, 영생하시는 지극히 높으신

박경은   2007-08-27

바울의 서신 중에서 유일하게 언급된 예수출생 관련 구절을 통해 예수의 처녀 탄생을 주장한다면 이는 무아경에 빠진 채 갈 바를 알지 못하고 허우적대는 억지 발상일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박경은   2007-08-24

기적을 일으키는 이만한 믿음 눅7:2~10 예수님이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대단히 놀라셨습니다(9절-10절). 하나님께 선택받았다는 이스라엘 뿐만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는 엄청난 믿음이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백부장의 이

박경은   2007-08-20

따라서 예수를 왜 그리스도라고 하는 것인가에 대한 대답은 이렇게 정리된다. “체험이 그렇게 고백하게 한다. 그러므로 체험없이는 안된다! 부활하신 예수와의 만남의 경험이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최초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박경은   2007-08-17

한 달 동안 쓴 남편의 메모지 내용이 다 똑같았습니다. ‘나 많이 모자라지? 그래서 난 당신만을 사랑해. 많이 모자라는 날 사랑해줄 여자는 당신 뿐이니까. 모자라는 남편으로 부터...’

박경은   2007-08-12

예수가 어떻게 그리스도인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롬1:4) 신약의 편저자들에 의하면 예수 자신은 스스로를 그리스도라고 소개하면서 사람들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박경은   2007-08-10

그가 선포하는 하나님 나라 메시지는 유대 민족만을 위한 것임을 말하지도 않았다. 특정 민족에게만 국한되는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예수는 정치-군사적 제왕 개념 안에 묶여서 제시되어야 당연할 것 같았던 주제는 단 한 마디도 선언하지

박경은   2007-08-02

억울한 일 당할 때 막15:16~39 세상에는 참 여러모로 각종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억울한 일은 사실 누구에게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본인의 실수나 본인의 잘못과는 상관없이 닥치는 일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든지 억울한

박경은   2007-07-30

예수사건, 만들어진 신화? 성경 본문들 서로간의 상호 불일치 문제, 예수사건과 신화의 문제 등과 같은 성경 본문 안에 내재되어 있는 수많은 문제들을 풀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몇 가지 기본사항이 필수적으로 전제되어야 한다. 1. 성서편저자들의 개별적인

박경은   2007-07-25

어찌 금식하랴 삼하 12:15~25 본문을 보면 다윗 왕은 참 존경받을 만했다는 점을 보게 됩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다섯 가지 존경받을 만했던 요소들 (1) 그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중보기도를 하는 사람이었습

박경은   2007-07-23

예수의 처녀탄생이 사7:14에 근거된 것이라고 본 것은 마태복음 저자만의 독특한 재해석의 결과라고 단정하지 않을수 없다.

박경은   2007-07-19

변하여 단물된 마라의 인생룻1:20~22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갖은 고생 끝에 큰 복을 받게 된 나오미와 그 며느리 룻의 삶을 살펴보면서 마라의 쓴 물 같은 고난이 변하여 단물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마라’의 뜻 먼저

박경은   2007-07-16

예수사건, 과연 실화(實話)인가? 눅2:1~2, 마2:22 • 믿음은 이론이 없어도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드디어 가장 민감한 부분에 도착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문제들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기름부음 받은 적이 없는 예수가 어떻게

박경은   2007-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