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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닉네임 : 쓴소리  2023-11-25 09:46:25   조회: 2750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현시대에 시어머니에게 맞고 사는 며느리는 모르기는 해도 아마 없을 것이다.

만약에 그런 일이 있다면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폭행죄로 고발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말리는 시누이는 태권도를 배운 언니에게 옆차기로 기절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옛날에는 시집온 며느리는 친정 부모에게 배우기를 시집가면 “여자가 시집을 가면 출가외인(出嫁外人)이라 하여 죽어도 그 집 귀신이 되라,”라는 말하여 매 맞고 욕먹고 시집살이가 고추같이 맵다고 해도 견디고 살아야 한다고 단단히 가르쳐서 보낸다.

그리고 시집살이를 원만하게 하는 방법을 가르치는데 “귀머거리 3년, 벙어리 3년, 시각 장애인 3년을 하라”라는 당부도 있지 않았다.

그리고 할 말이 있으면 외양간에 가서 소에게 말하라는 것이다. 이는 어떤 말을 해도 소는 전하지 않기 때문에 네 말을 가장 잘 들어주고 네가 한 말로 집안이 시끄러워지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만약에 지금도 그렇게 한다면 결혼식 마치고 출발함과 동시에 이혼할 것이다.

요즘은 너무나도 이혼(離婚)이 쉽고 잦아서 유행어가 생겨났다. 결혼식장에 가면서 축하금(祝賀金) 봉투에 “축 결혼(祝 結婚)이 아니고 축 이혼(祝 離婚)”이라고 쓴다는 말이 돌 정도로 이혼을 쉽게 한다는 것이다.

이런 세상에 어느 누가 시어머니에게 매를 맞고 사는가? 그러나 옛날에는 독하게 시집살이를 한 며느리가 독한 시어머니가 된다는 말이 있는데 독한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구박하고 때로는 구타도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부지깽이로 때리고 있을 때 시누이가 달려와서 “엄마 언니를 왜 때려, 하면서 말리는 척하고 부지깽이보다 더 큰 몽둥이를 슬쩍 전해준다.”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때리는 시어머니,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라는 말이 생겼다는 것이다.

이는 옛날, 이야기다. 요즘 세상에 며느리 때리는 시어머니도 없을뿐더러 그렇다고 시어머니한테 가만히 맞고 있을 며느리도 없다.

요즘 세상은 매 맞는 남편이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전해지고 있는데 잘못하다가는 매 맞는 시어머니는 없을까? 할 정도로 세상이 많이 변했다.

그런데 왜 옛날 속담을 꺼내서 문제를, 삼는가? 하고 언짢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옛날 며느리가 당한 실제상황을 현대에 접목(接木)시켜 생각할 문제들이 적지 않기에 해보는 말이다. 시누이가 말리는 척하면서 어머니의 폭행을 돕는 것은, 당연히 규탄받아 마땅하다.

겉으로는 새언니를 생각하는 척하지만, 속으로는 언니를 미워하여 때리는 시어머니 편을 들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불의를 옹호하고 정당화하며 불의에 가담하고 있다는 것이, 불의를 저지른 자보다 더 밉다는 것이다. 속언에 “도적놈도 패가 있다.”라는 말은 도적과 한패가 되었다는 말이다.

성경에 “복 있는 사람은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의로운 자리면 몰라도 불의한 자리에 동석하여 동조하고 협력하는 것은, 불의를 모의((謀議) 하는 자도 나쁘지만 그런 일에 가담하여 협력(協力)하는 자가 더욱 밉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자고 모의하는 제상들도 나쁘지만, 동조하여 죽이라고 고함치는 민중이 더욱 나쁘다는 것이다.

악을 모의하는 자가 하나라면 그 모의하는 자에게 동조하는 자가 하나도 없다면 그 악은 개인의 모의로 끝나고 마는 것이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악(惡)에 동조한 자들을 향하여 주께서 하는 말이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라고 하였다.

이는 불의에 동조한 자들의 말로가 어떠한가를 한탄한 말이다.

결국 그 결과는 돈을 받고 부활을 말하지 않고 제자들이 훔쳐 갔다고 소문을 낸 그 결과로 주 후 70년에 나라는 망하였고 국민은 전 세계로 뿔뿔이 흩어져서 약 2천 년간 나라와 국적도 없이 유리방황(流離彷徨)하게 되었다.

이런 일을 보면 국민이 현명(賢明)해야 한다. 속담에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라고 하였는데 우선 눈앞에 이익만 보고 불의에 동조하는 자는 악을 모의한 자보다 더욱더 나쁘다는 것이다.

악인의 계획을 성공하게 하는 동조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수들이 예루살렘을 침략하여 그 재물을 약탈하고 그 성을 제비 뽑아 나눌, 때에 네가 그 곁에 있었으니, 너도 그들의 원수와 다를 것이 없다.

너는 네, 형제들의 불행을 만족스러운 듯이 바라보거나 유다 백성의 패망을 기뻐하거나 그들이 고난을, 당할 때 우쭐댔다는 것이다.

​ 이는 바벨론이 남 유다에, 쳐들어오자, 동맹을 저버리고 바벨론과 연합하여 남 유다를 공격하여 멸망시키고 재물을 약탈하고 그 성을 제비 뽑아 나눌, 때에 에돔은 원수들과 다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원수 바벨론과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다. 에돔은 다음 멸망할 운명이 자신들 차례인지 망각한 채, 오늘의 유다의, 멸망을 보며 그들을 바라보며 조롱하고 비웃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유다는 자신들을 멸망시킨 바벨론보다 옆에서 비웃고 조롱하는 에돔이 더 밉게 느껴진 것이다.

오늘의 우리나라도 부정부패가 터지면 다시는 그와 같은 일이 없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함에도 불구고 하고 부정부패를 정당화하려고 하는 것을 볼 때 부정부패를 저지른 사람보다 옹호하는 이들이 더욱 밉다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한 자가 있으면 말려야 하는 데 동조하는 자들이 더욱더 밉다는 말이다.

정치인이, 망언(妄言)을, 해도 질타하기, 보다는 편 드는 사람이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동조(同調)하는 시누이가 밉다는 말이다.

예레미야는 말하기를 “이 땅에 기괴(奇怪)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先知者)들은 거짓을 말하고 제사장(祭司長)들은 자기권력(自己權力)으로 다스리며 백성(百姓)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結局)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라고 하였다.

다른 것에는 협조해도 악(惡)은 멀리하는 선과 악을 분별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원인을 제공하는 자도 문제지만, 그 원인을 제공하는 자를 따르고 동조하는 것은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척하면서 동조하는 자가 더욱더 밉고 문제라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바울의 말대로 “악(惡)에 지지 말고 선(善)으로 악(惡)을 이기라”라고 하였으니 우리 사회는 아닌 것은 아니요, 하고 옳은 것은 옳다고 분명히 말해야 할 것이다.

속담에 시각 장애인 요롱(搖弄) 소리만 듣고 따라가듯 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성경은 “예는 예고 아니면 아니라 하라”라고 하라고 하였다. 사람이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듯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2023-11-25 09: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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