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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셉과 다윗의 성적 범죄 유형(類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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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쓴소리 |
2024-07-25 09:57:38 조회: 17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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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과 다윗의 성적 범죄 유형(類型)
유형(類型)이란 말은 성질이나 특징 따위가 공통적인 것끼리 묶은 하나의 틀. 또는 그 틀에 속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철학적 유개념의 하나이다. 단순한 추상 개념이 아니고 어떤 현상의 공통적 성질을 형상으로 나타내며, 추상적인 보편성(普遍性)과 개별적인 구체성(具體性)이 통일(統一)되어. 있는 것을 이른다. 사람은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본능적(本能的)으로는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는 것이다. 배고프면 음식을 먹으려는 마음과 같은 것이다. 사람이면 누구나 예외가 없고 밤이 되면 자고 싶은 것은 동일하며 성적인 욕구는 생리적인 현상이라 모두가 같다는 것이다.
문제는 수양(修養) 여하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사람이나 짐승이나 성적 본능은 억제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질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성욕이 발동하는 것은 모두가 같다는 것이다. 짐승도 종족을 보존하려고 하면 본능적으로 성적인 욕구가 발동한다는 것이다. 이는 본능이기 때문이다. 인간과 짐승은 차이가 있다면 짐승은 종족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주기적으로 욕구가 발동하지만, 사람은 그와는 성질이 다르다는 것이다.
인간은 성적인 욕망을 채우려고 하는 것은 쾌락(快樂)을 목적으로 하는 편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말세는 “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 한다.”라고 하였다. 성경은 말세에는 “노아의 때와 소돔 고모라 때와 같다”라고 하였다. 이는 성적으로, 극도로 타락을 예고하고 있다. 사람이 먹는 문제가 해결되면 즐기는 면으로 방향을 바꾸어 성적으로 타락을 부추긴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결국에는 죽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고 죽음이 더럽게 되어 죽지 아니하려고 장수식품이나 장수할 수 있는 길을 찾아 헤매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국의 진시황제는 불사약(不死藥)과 불로초(不老草)를 구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였으나. 그러나 그는 끝내는 죽고 말았다.
구약의 성군(聖君)이라고 할 수 있는 다윗왕도 국가는 전쟁 중인데 자신은 국가의 젊은이들이 전쟁터에서 국가를 위하여 적군과 싸우고 있는데 자신은 나체(裸體)로 있는 여인을 보고 음욕이 불일듯하여 그를 불러들여 성적으로 즐기고 있었다.
성군이라 할 수 있는 정도로 하나님의 마음에도 드는 왕인 다윗도 자신의 눈앞에서 나체 여인을 보는 순간 이성(理性)을 잃고 그 여인을 불러들여 범죄하고 말았다. 속언에 “여자는 감각적(感覺的)으로 유혹(誘惑)에 넘어갈 수 있고 남자는 시각적(視覺的)으로 죄를 지을 수 있다.”라고 하였다. 여자는 남자와 접촉하다 보면 실수할 수도 있고 남자는 눈으로 보는 것으로 죄를 지을 수 있는데 성욕이 발동하면 자제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생각할 것이 있는데 사람은 누구나 나약하다는 말이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사람이었다. “내가 다윗을 만나니 내 나음에 합하도다”라고 하였다. 그와 같은 사람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은. 이성적인 범죄라는 것이다. 그는 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었다. 그러나 왕이라도 성욕에는 속수무책(束手無策)이었다. 그는 순간적인 정욕의 결과로 범죄(犯罪) 하면 그 뒤에 오는 벌(罰)에 대해서는 생각할 여지가 없었다는 것이다.
다윗은 순간적인 성욕을 이기지 못하고 본능대로 범죄 하여 벌을 톡톡히 받았다. 아니 순간의 쾌락이 문제가 아니라 땅을 치며 후회할 정도로 벌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래도 그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였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보내어 그의 죄를 간접적(間接的)인 방법으로 지적하였다. 그리하여 결국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눈물로 침상(寢牀)을 적실 정도로 회개하였다. 이는 희망이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회개하기 전에는 자신의 범죄를 덮으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였다. 상대 여인의 남편이 군인이었다. 그를 불러드려 그를 설득하여 집으로 돌려보내 자신이 상대한 여인과 잠을 자게 하려고 했으니, 애국심과 동료의식(同僚意識)이 강한 그는 전쟁터에서 전쟁하는 동료(同僚)를 생각하고 집에 가서 편하게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다윗 왕의 음모의 계획이 실패한 것에 대한 분노로 사후의 말썽을 없애려는 계획에서 착한 병사를 전쟁터 맨 앞에 세워서 적의 총알받이가 되게 하였다.
성범죄의 특성은 변명 및 자신의 죄를 은폐(隱蔽)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다. 이는 오늘의 이 사회에서 일어나는 성적인 범죄 사건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죄를 숨기려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분명한 것은 다윗은 시각적으로 보고 성욕을 억제하지 못하여 다시 말하면 수양 되지 아니한 인간이기에 범죄 후에 미칠 벌을 알지 못하였다는 것이 그와 같은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그러나 요셉은 다윗과는 정반대였다. 다윗은 시각적으로 정욕이 불일듯하여 절제하지 못하고 범죄(犯罪)하였지만, 요셉은 자신과는 무관하게 상대의 여인이 적극적인 방법으로 범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지만, 적극적인 신앙적인 방어로 물리쳤다. 다윗은 자신이 욕망을 이기지 못하여 적극적인 방법으로 죄를 지었지만. 요셉은 자신과는 무관하게 상대의 여인이 적극적으로 유혹해도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진다면 자신이 죽는다”라는 마음으로 그 자리에서 탈출(脫出)하였다.
같은 사람이고 같은 성범죄라고 해도 사람의 유형(類型)에 따라서 결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다윗과 같이 눈으로 보는 순간 앞뒤도 가리지 않고 성욕이 발동하여 후일은 생각할 여지도 없이 속담에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라는 말과 같이 범죄 하는 유형이 있고 요셉과 같이 자의(自意)도 아니지만, 타의(他意)에 의하여. 유혹(誘惑)받는 요셉의 경우가 죄를 범하기에는 좋은 조건이었지만, 후일에 받을 벌을 위하여 현재는 죄를 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후일의 편안함을 위하여 물리쳤다는 점이 유형별(類型別)로 다르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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