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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를 준비하는 자료집에 전직감독 호칭의 문제를 해결해야...연회총무님들께 드리는 말씀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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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3월 11일 (수) 11:11:06
최종편집 : 2009년 03월 11일 (수) 11:21:14 [조회수 : 2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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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총무님들께 드리는 말씀

사순절을 맞이하여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조용히 연회를 준비하시는 연회총무님들께 평안을 기원합니다.

   
드리는 말씀은, 연회를 준비하는 자료집에 전직감독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일찍이 2007년 입법의회를 마친 후에 연회총무협의회에서는 감독의 임기를 마친 이들은 목사로 호칭하겠다고 결의하였으나 전직감독들의 압력을 받고 철회한 바 있습니다. 연회를 운영하는데 그들의 협조가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장정의 입법정신에 따라 처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에 2007년 입법의회 회의록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서울연회 황광민회원이 전직감독은 목사로 호칭하자는 의견을 제시하였는데, 중부연회 송현순회원 외 다수의 회원이 원안대로 하자고 발언하여 의장의 투표선언으로 투표하니 재석 427명, 찬성 84, 반대 310, 기권 33명으로 부결됨을 선언하다”(200단 제99조 전직감독의 예우). 이상이 입법의회 회의록 68p에 있는 19항으로서 “감독의 임기를 마친 이는 전직감독으로 예우한다”는 안이 부결된 내용입니다.

일부에서는 교리와 장정에 “전직감독을 예우하지 말라”는 항목은 없다는 이유를 들어 예우를 주장합니다. 그러나 “전직감독을 예우하라”는 말도 없습니다. 장정에는 현역감독에 대한 예우규정만 있습니다. 장정 198단 제97조 (감독의 직무) 17항에 “연회감독은 감독으로 호칭하고 예우한다”라고 되어 있는 것은 현역감독이 직무를 수행하는 동안 예우하고 잘 섬기라는 말입니다.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 문제는 지난 입법의회에서 해결됐습니다. 장정개정위원회가 전직감독을 예우하자는 안을 상정하였으나, 전직감독은 목사로 호칭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80%가 되어 전직감독에 대한 예우안이 부결되었습니다. 이제라도 연회총무님들이 바르게 처리해 주십시오. 감리교회의 병폐 중에 하나가 법을 무시하고 법대로 하지 않는 것입니다. 법을 지키고 법의 권위를 세우는 것이 현 상황에서는 개혁의 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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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권 (122.44.96.250)
2009-03-11 18:52:00
맞는 말씀입니다
사실 전직 감독님들께 면전에서 감독호칭 안붙이기가 어렵습니다만, 적어도 공식 문서에는 규정대로, 법대로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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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2
동의 (58.122.195.4)
2009-03-11 14:30:09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말은 이해하겠지만
한번 감독은 영원한 감독이라는 말은 도무지 이해 못하겠습니다.
감독직이 행정직이라면 행정적 임기가 끝나면 그 직명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나마 양보해서 전 감독이라고 한다면 조금이나마 이해는 하겠습니다.
개혁한다는 분들도 전직 감독들에게 꼬박꼬박 '감독님, 감독님' 하는 거 보면 기가 막힙니다.
감독들끼리 모여서 감독교회를 하나 세우시든지 하고 감리교회에서는 현직 감독이나 (양보해서) 전직 감독회장에게만 감독 호칭을 쓰도록 하기를 요청합니다.
감독의 직무 중 하나가 파송자들의 생계를 돌보고 지원하는 것이 있다던데 그런건 하나도 안 하면서 무슨 권위와 권리, 혜택에만 관심하는지...
염불에는 관심 없고 잿밥에만 관심 있는 사람에게 어떻게 감독이라는 호칭을 봍여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습니까!
이참에 연회 총무들은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미래가 암담합니다. 섬기는 직분이 목사인데 섬기기보다는 섬김 받으려고만 하는 행태, 아무도 존경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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