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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법적인 비상총회를 소집하려는 이들의 모순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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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3월 01일 (일) 17:14:57
최종편집 : 2009년 03월 01일 (일) 17:27:27 [조회수 :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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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 측의 불법에 이어 연회감독협의회라는 임의단체의 초법이 등장하였습니다. 임**감독은 “법을 초월하여 비상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필자가 “초법적인 비상총회로는 감리교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연회감독들에게 보냈습니다.

잠시 후, 한 무게있는 연회감독님이 전화로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되겠느냐?”라고 질문하셔서 “법대로 하면 된다”고 답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감독님은 “김**목사도 불법이지만, 고**목사도 불법이어서 인정할 수 없다”고 하시며, 아래와 같이 두 가지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첫째, 감독을 지낸 이는 감독회장에 입후보할 수 없다는 법을 어겼다는 것입니다. 사실 2007년 입법의회가 열리기 전까지는 장정과는 달리 그러한 정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2007년 입법의회에서 연회감독의 임기를 마친 이는 목사로 호칭하도록 결의하였으므로 법적 해석의 정황이 바뀌었습니다. 고**목사는 감독의 신분이 아니라 목사의 신분으로 감독회장에 입후보한 것입니다. 감리교회의 헌법재판소인 총회장정유권해석위원회도 연회감독을 마친 이가 감독회장에 출마할 수 있다고 해석하였습니다.

둘째, 고**감독회장이 4개월 동안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였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연회감독들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김**목사 측은 의도성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감독회장 직무수행을 방해하고 있고, 연회감독들은 김**목사 측에 섰다가 잘못은 인정하여 사과하고도 중립한다는 명분으로 감독회장 업무에 협조하지 않았으니 연회감독들의 책임이 큽니다. 지금이라도 연회감독들이 협조한다면 금방 감리교회가 정상화될 수 있습니다.

초법은 불법입니다. 불법을 막겠다고 불법을 행한단 말입니까? 고**감독회장에게 불법이 있다면 총회특별심사위원회에 고발하여 합법적으로 해결하십시오. 사회법에 제소한 것이 불법이라고 생각되면 고발하십시오. 왜 여론재판을 합니까? 초법은 불법을 낳고, 불법은 또 다른 법적소송을 야기할 것입니다. 판을 깨자는 의도가 아니라면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지금은 법을 세우는 것이 개혁입니다. 법을 세우기만 해도 개혁의 70%는 성취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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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덕 (210.0.55.3)
2009-03-04 11:16:24
옳은 지적입니다
정확하고 분명한 지적입니다
전화걸어오신 감독님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몰랐다면 이번에 아셔야하고.알고도 전화하셨다면 무슨 딴 마음이 있으신 것이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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