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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 표지는 사진으로 꾸며보았습니다.
입춘이었던 2월 4일 천수만에 찾아온 새들을 찍은 것입니다.
서산에 계시는 안인철 목사님 작품입니다.

퍼득거리는 새들의 날개짓 따라 봄이 마구 밀려오는 듯합니다.
그 봄 따라 희망 또한 밀려오겠지요. 그리 믿고 싶습니다.
이번 호 <샘>에는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건져올리는 글들을 담았습니다.

'위기,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경제위기(장윤재 교수), 교회위기(구교형, 김준우 교수), 생태계위기(구미정 교수),
교육위기(손성현 교수), 기독운동(김경호 목사)을 점검해 보는 특집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샘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영성이 담긴 글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조근조근하지만 정직한 외침이 있는, 따스한 위로와 사랑을 건네는 글들입니다.

구독료는 1권 5,000원(1년 1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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