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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목사들이 앞장서 예장 통합 목회자들과 참회기도 드렸다!큰교회는 신앙이 좋고 물량주의, 목회자의 오만함, 신학교의 잘못된 교육, 미숙한 전도, 목회자의 잘못된 사역 그리고 마지막으로 목회자의 부도덕한 사생활에 대한
송양현  |  song-100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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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9월 04일 (화) 20:21:26 [조회수 : 4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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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오후 2시 연동교회(장로회 통합측)에서는 장로교 안수 100주년을 기념하여 200여명의 예장 통합 측 목회자들이 모인 가운데 참회기도회가 열렸다. 한국 개신교회에서 첫 목사안수를 기점으로 100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동안의 물량주의, 목회자의 오만함, 신학교의 잘못된 교육, 미숙한 전도, 목회자의 잘못된 사역 그리고 마지막으로 목회자의 부도덕한 사생활에 대한 참회의 기도회를 가졌다.

   
 
  ▲ 설교자 김형태 목사(전 총회장) ⓒ 당당뉴스 송양현  
 

이날 기도회에 앞선 예배에서 김형태 목사(전 총회장)는 설교를 통해 잘못된 목회사역의 배경에 대한 세가지를 지적하였다.

첫째로 먹고살기위한 목회로 인해 부의 창출과, 전투적 선교활동으로 물량적 수의 증가를 강조함으로써 떡덩이는 있지만 진리는 사라졌음을 한탄했다. 특히, 봉사활동이라는 미명하에 젊은 이들을 선교로 파송
이를 통제하는 것은 정부가 아니라 교단이 해야하는 것이라며 이번 아프칸 사태를 계기로 교회가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회의 성장으로 인해 교회가 희생이 아닌 세상에 대적하는 종교재벌이 되어버렸음을 지적하고, 큰교회는 신앙이 좋고 성령이 좋다는 그릇된 인식이 널리 퍼져있음을 안타까워 했다.  

두번째로 성전꼭대기에 올라서 있는 사유화의 유혹에 대해 질타하면서 자기의 수고와 업적을 돌려받겠다는 사유화의 유혹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권주의, 성전독점은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라 지상에 자신의 왕국을 세우려는 욕심이라며 세습과 교권에 대해 직접적인 질타를 가하기도 하였다. 

세번째로, 대형교회로 성장하여 돈과 권력으로 세상의 권세를 누리는 것을 지목하며, 목회자들이 모임에 있어서 고급호텔과 식당, 고급승용차와 수행원 등 교회를 통한 세속 권력을 누리려는 행태를 지목하며 이것들은 그동안 장로교 목회자가 추구했던 청빈과는 정반대의 길이었다며 참회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별히 2부 순서로 이만열 박사를 초청하여, "한국 역사에서 목사안수의 의미"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침으로써 목사안수의 역사적 재조명을 하기도 하였다. 이번 강연에서 이만열 교수는 한국교회를 향해 직접적이고 단호한 어조로 문제점을 지적하며, 드러난 문제들을 극복하기를 기도하였다.

이만열 교수의 강의 中

   
 
  ▲ "한국역사에서 목사안수의 의미" (기념강연: 이만열 박사) ⓒ 당당뉴스 송양현  
 
왜 이렇게 한국기독교에 대한 비판적 정서가 발생했는가?

1. 한국교회는 소수가 아니다. 다수이다. 과거의 소수가 누렸던 혜택이 있다. 약자가 누렸던 그 혜택이 없어졌다. 이제는 강자다. 강자에게는 비판과 비난이 주어지게 되어있는데 이것을 전제하지 않으면 안된다.
또한 요사이 10년사이 발생한 한국교회의 행위 중 단군상 제거운동으로 인해 한국교회는 반민족주의자라고 낙인이 찍혔다. 그러나 정작 한국 기독교는 일제 침략기 때나 6.25때 민족주의 운동에 가장 앞장서 있던 종교였다. 일제 식민지사관에서 지우려했던 단군을 이제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지우려 한다. 비판하려면 왜 단군상을 조성했는지에 대한 비판이 필요했으나 목부터 쳤다. 그래서 반민족주의자라고 낙인이 찍혔다. 

2. 각종 부정부패와 추문들로 인한 한국교회의 이미지 실추는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 쉬운 예로 몇 년전에 옷 로비사건의 여성 3명이 있었다. 이들은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성경위에 손을 얻고 자신들은 결백하다고 주장하였으나 이것은 모두 거짓말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이러한 모습들을 시민들이 보고 기독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었을까?

3. 대형교회 세습문제는 이제 대형교회 뿐만 아니라 대형기관(Ex: C.C.C)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심지어는 세습에 대한 주위의 시선 때문에 위장세습이나 교차세습을 하는 등 남들이 뻔히 보이는 행태를 자신들만 모른 체하며 여전히 행하고 있다. 이러한 행태들이 인간의 마음을 속일수 있을지 모르나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그분들의 위장세습을 모르겠는가?

4. 사립학교법 재개정에 있어서 개방형 이사 몇명이 들어온다고 도덕성이 무너질 만큼 우리의 사학이 허약한 체질이었는가? 사학법 재개정을 위해 목사들이 삭발하는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의 시선에는 과연 교회가 정의를 위한 교회인가 권력을 위한 모습인가?하는 의문에 가득 찼을 것이다. 정말 걱정이 된다.
사학법에 있어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으려면 처음부터 사립학교가 정부의 돈을 받지 않았어야 한다. 그리고 사립학교에서는 신념에 따라야 교육할수 있도록 입법활동을 먼저 추진했어야 한다. 그러나 과연 기독교 사학에서는 이러한 지성적인 행동들을 먼저 실행하였는가?

결국 이러한 모습들이 국민들에게 긍정적으로 비춰지지는 않았다. 교회이름으로 응징해야 한다. 막아야 한다.

이만열 교수에 이어 서광선 목사(이화여대 명예교수)의 발언에서는 예수 믿은지 3년뿐이 안된 직계제자의 편지를 공개함으로써 한국교회의 현실이 어떠한지 정확하게 짚어 볼 수가 있었다.

이번 목사안수 100주년 기념 참회기도때 이런것을 참회하고 목사님들께 회계하라고 전해주세요.
1. 목사들이 너무 유명해지려고 합니다. 그래서 약자를 위한 사역도 남들에게 드러난것, 남들이 알아주는 것만 하고 진짜 필요하고 힘든것은 하지 않으려 합니다.
2. 교회 구조가 수직관계입니다. 게다가 피라미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3. 교회 직분은 목사님께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충성하는 사람에게 주었으면 합니다. 
4. 대형교회를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가르치는데, 성경에서는 양심적인 교회를 만들라고 가르치는 것 같습니다.
5. 약자가 없거나 들어와도 견디지 못하고 떠나는 교회가 가장 나쁘다고 생각됩니다. 
6. 장애인들은
(교인들 혹은 장애인을 지칭하는 의미인것 같음: 필자 주) 한곳에 모여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대형교회가 여기저기 쪼개지기를 원합니다.
7.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목사는 어디엔가 숨어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날 기도회는 아래의 참회기도문을 읽고 약 1분씩 개개인별 참회의 기도를 하는 형식으로 반복되었으며, 약 4시간이 넘는 시간에 걸쳐 진행이 되었다. 그러나 참회의 간절함은 있었으나 앞으로의 미래 목회자나 사역에 대한 대인이나 비전제시가 없이 끝나 아쉬움이 남기도 하였다.

<참회기도 전문>

참회 기도문(1)  / 물량주의 목회에 대한 참회기도

목사안수 10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목사들이 하나님 앞에 참회의 기도를 드립니다. 인생들을 살리내시려고 우리들을 부르시어 안수하여 목사의 사명을 맡겨주셨지만 그 소명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100년 전에 처음 목사 안수를 받은 일곱 목사님들의 그 헌신적이고 아름다운 사역과 삶을 따르지 못하고 세속주의에 물이 들어서 물질주의와 물량주의에 빠져서 예수님의 교회를 올바로 섬기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일제의 무서운 박해 속에서도, 6. 25.의 전란 속에서도, 그 이후에 이어지는 남북의 냉전과 강대국들의 간섭 속에서도 강직하고 올바르게 교회를 인도하고 민족을 선도했던 훌륭한 선배 목사님들의 뒤를 제대로 잇지 못한 오늘의 우리들의 부족한 모습을 하나님 앞과 민족 앞에 그대로 내어놓고 이 시간 뜨겁게 참회합니다.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조금 넉넉하게 되면서부터 우리 목사들이 세속의 시장주의에 물들기 시작하여 물량주의적 교회성장에 교회의 성공과 실패의 기준을 두고 하나님의 사역을 추구하는 큰 잘못을 범하였습니다. 세속의 시장주의에 편승하여 경쟁적인 사역을 추구하다 보니 겉으로 아름답고, 양적으로 수가 많은 교회를 꾸미기에 바빴습니다. 경쟁을 기초로 하는 시장주의에 기초한 사역을 하다 보니 교인들을 많이 끌기 위한 방법으로 교회의 겉만 잘 꾸미는 일에 열심을 다 한 결과로 내용은 고갈되고 말았습니다. 외모는 화려하지만 영성은 고갈되었습니다. 양적으로 크고, 겉으로 화려함을 추구하는 시장주의에 물들어서 이벤트식 행사를 만들어서 사람들을 교회로 모여들도록 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였습니다. 교회의 수를 늘리기 위하여 이웃 교회의 양들을 도둑질하는 큰 죄를 지었습니다.
물량적인 성장주의 목회는 교인들에게 헌금을 강요하는 결과를 빚었고 그 방법 역시 시장주의에 근거하였습니다. 하루하루의 끼니 걱정을 하면서 살아가는 가난한 성도들의 물질적 어려움은 고려하지 않고 화려한 큰 교회를 짓는 일과 값비싼 내장과 설비를 준비 하는 일에 그리고 이벤트식 행사를 준비하고 교인들의 놀이와 관광 여행 등등에 많은 예산을 낭비하였음을 고백합니다.
물량주의적 성장주의를 따름에서 목사들 상호간에, 교회 상호간에 경쟁심이 심화되었고 그 결과로 목사 안수 100년 된 오늘에 이르러 개신교 안에서도 수 십 개의 신학대학과 수 백 개의 교단이 난립되었습니다. 100년 전에 목사 7인이 안수 받아서 조선의 초대교회를 한 마음으로 섬겼던 그 정신은 사라져 버리고 목사 상호간에, 교회 끼리, 그리고 교단 상호간에 무서운 경쟁을 하고 있는 불행한 현실을 보면서 우리 목사들은 눈물로 참회합니다. 용서하여 주시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참회의 기도 ⓒ 당당뉴스 송양현  
 
참회기도문(2) / 오만함에 대한 참회기도

"너희가 심판을 받지 않으려거든, 남을 심판하지 말아라. 너희가 남을 심판하는 그 심판으로 하나님께서 너희를 심판하실 것이요….어찌하여 너는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마태복음 7장 1, 2상반절, 및 3절)"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한 희망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과 같이, 몸도 하나요, 성령도 하나요, 주님도 하나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분이십니다 (에베소 4장 4,5절)."

100년 전 하나님께서 일곱사람의 한국 사람을 불러 목사로 세웠을 때, 우리는 한 분 하나님을 믿고, 한분 성령의 감동을 받아 한분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 하나의 교회를 섬기고, 한가지 세례를 주며, 하나인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섬기기로 굳게 맹세하였습니다.

100년이 지난 오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저희들 목사들의 싸움으로 갈기 갈기 찢어져 있습니다. 지방색으로 갈라지고, 성서 해석의 차이로 갈라지고, 재산 문제로 갈라지고 하면서 한국의 장로교파 안에서도 100개 가까운 교단으로 갈라져서 서로 자기 교단 만이 옳고 다른 교단은 옳지 않다고 서로 비난하고 심판을 하고 있습니다. 신앙적으로 보수라고 자처하는 목사들은 자기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설교하고 목회하는 목사들을 진보라고 하고 급진적이라고 하고 심지어 이단이라고 규탄하고 매도합니다.

저희 인간의 생각 만을 가지고 이웃 목사들을 이단이라고 정죄하고 핍박해 왔습니다. "근본주의" 신앙 노선을 절대적인 진리로 믿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단순화하고 율법화하여 정통과 이단을 갈라 놓고 근본주의 신앙 만이 유일한 신앙이라는 독선에 빠져 왔습니다.
그러면서 진보적 신앙과 신학을 주장하는 목사들은 근본주의 신앙과 신학을 고집하는 목사들을 반 지성적이고 무식하다고 멸시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죄를 고백합니다. 나만 옳다고 하고 이웃의 말을 듣지 않는 독선의 죄, 나의 신앙 만이 참 신앙이라고 주장하는 교만의 죄, 그리고 나와 생각을 달리하는 이웃사람들과 교회를 죄인으로 정죄하는 죄를
용서 하여 주시옵소서.


참회기도문(3) / 신학교의 잘못된 교육과 운영에 대한 참회기도 

거룩하시고 자비와 사랑이 한이 없으신 하나님 아버지시여, 아버지께서는 인류 구원의 원대한 계획 속에서 19세기 말 우리 한반도에도 성령의 크신 역사로 복음의 씨앗을 뿌리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성령의 역사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 성령의 전,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교회를 세우시고, 이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위에 실현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사랑과 자비가 한이 없으신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크신 은혜로 1901년에 장로회신학대학을 평양에 세우시고, 1907년엔 평양을 중심으로 복음의 각성운동을 일으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은혜로 1907년에 우리 장로교회가 첫 목사 안수를 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에 이르기 까지 신학교들은 수많은 목회자들과 선교사들과 기타 역사와 문화를 위한 사역자들을 배출하여 왔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날 우리나라에는 많은 교회들이 존재하고 있고, 해외에도 많은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립니다.
하지만 목사 안수 100주년을 기면하면서 우리는 그 동안 우리 신학교의 신학교육을 돌이켜 보고,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참회 합니다.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우리 개신교회는 장로교만 하더라도 100개가 넘는 교단으로 분열되어, 모든 교단들이 동떨어진 섬들처럼 다른 섬들과 생명의 다리가 없이, 각각 자기네 할 일만 하고 살아가고 있사오니, 아버지시여 우리 안수 받은 목사들과 목사들을 배출해 낸 신학교를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자비와 사랑이 한이 없으신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우리는 교회와 세상을 이분화한 나머지,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세계와 하나님이 섭리하시는 역사와 사회와 문화에 대한 책임을 소홀히 여겨 왔습니다. 또한 우리는 개인구원과 영생과 하나님 나라를 사유화한 나머지, 역사와 사회와 문화와 창조세계 속에서 정의와 평화와 기쁨이 넘치는 하나님 나라 건설에는 아랑곳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우리는 개교회의 중요성과 교회성장의 중요성을 알고 있으나, 시장경제의 지구화의 흐름 속에서 개교회주의와 교회성장주의로 빠져들어 갔습니다. 우리는 개인구원과 영혼구원에 치우쳐서, 공공의 영역에서 실현되어야 할 하나님 나라와 그의 뜻의 구현에 대하여는 너무나 무관심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안수 받은 목사들과 이 목사들을 키워낸 신학교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날 우리 안수 받은 목사들은 이상과 같은 상황에서 우리의 말씀선포, 복음전도, 예배•예전, 치유와 영성, 교회교육, 친교와 참여, 나눔과 섬김, 교회행정, 그리고 하나님의 선교에의 동참 등에 있어서 올바른 신학을 가지고 있는가를 돌이켜 보고 참여하며, 우리 신학교가 과연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위와 같은 과제들을 안고 씨름하는 신학을 교육하고 있는지를 반성합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참회기도문(4) / 미숙한 복음전도에 대한 참회기도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시여, 그 동안 우리는 교단 별 혹은 개 교회 별 각개 전투식 복음전도를 추구해 왔습니다. 주님, 향후 북한 선교를 포함하여 모든 복음전도에 있어서, 다양한 개신교파들이 참여하는 초교파적인 선교 협의기구를 형성하여 통일성이 있는 복음전도와 하나님의 선교를 하게 하시옵소서. 주님, 우리로 하여금 경제 우월주의와 문화 우월주의를 전제하는 19세기 제국주의적인 복음전도를 되풀이 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우리는 다종족, 다민족, 그리고 다종교의 인류 공동체 안에서 그것들의 다양성과 정체성과 타자성을 인정하는 데에 인색해 왔습니다. 주님, 우리는 이웃 사랑의 지상명령을 따라서 타 종교들과의 대화를 앞세우고, 인류 공동체의 정의와 평화를 염두에 두는 복음전도에 너무나도 부족하였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되고 억압 받는 사회적인 약자들에게 먼저 복음을 전하하기 보다는 교회의 물량적 성장에 치중하였고, 세계적인 구조 악과 지역적인 구조 악에 저항하는 일에도 너무나도 부족하였습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아들을 이 땅위에 파송하셨고, 성령을 파송하신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사도들을 성령으로 무장시켜 파송하셨으며, 이들의 뒤를 이어 하나님의 백성인 당신의 교회를 이 세상 속으로 파송하셨습니다. 오늘날도 당신의 백성을 교회로 부르시고, 든든히 세워주시어, 이 세상 속으로 파송하십니다. 주님, 하나님의 선교를 위하여 우리를 문제 많은 이 세상 속으로 파송하소서. 우리는 이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기 위하여 모이는 교회에 열심히 참여하여 말씀을 듣고 떡과 즙을 나누며, 성경교육과 신학교육으로 든든히 세움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주님, 성령으로 우리를 도우소서.

주님, 미숙한 복음전도의 일환인 아프카니스탄 사건으로 인하여 우리의 복음전도의 불기 꺼지지 않게 하옵시고, 각 종 그리스도교적 봉사활동들이 힘을 잃지 않게 하시옵소서. 이번 사건을 통하여 우리 한국개신교회가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신학적인 이해를 심화시키고, 하나님 나라를 힘차게 실현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우리는 사도행전의 복음전도 역사를 오늘날에도 이어가시는 성부, 성자, 성령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인류 역사와 문화 속에서 역사하시는 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에 더욱 열심히 참여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아버지시여,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처럼 이 땅 위에서도 실현되고 있고, 당신의 나라가 임하고 있는 것을 믿고 희망하나이다. 우리로 하여금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희망 속에서 항상 용기를 얻게 하시옵소서. 사랑과 자비가 한이 없으신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우리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참회기도문(5) / 목사의 잘못된 사역에 대한 참회기도

우리의 사역

"주의 영이 내게 내리셨다.
주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셔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셨다.
주께서 나를 보내셔서,
포로된 사람들에게 자유를,
눈 먼 사람들에게 다시 보게 함을 선포하고,
억눌린 사람들을 풀어 주고,
주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누가복음 4장 18절)."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셔서 선교활동의 첫 머리에 이토록 분명하게 선교적 사명을 선언하셨습니다. 우리 목사들이 안수 받을 때, 그 감동과 감격으로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 그리스도의 선교적 사명에 헌신할 것을 맹세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저희들이 하는 목회와 선교 활동을 돌이켜 보면, 과연 우리가 예수님의 선교를 따라가고 있는가 묻게 됩니다. 우리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기 보다는 부자들에게 다가 가고, 가난한 사람들을 멀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눈 먼 사람들을 다시 보게 하기 보다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인 장애인들을 멀리하고 돌 볼 생각 조차 안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포로된 자들과 억눌린 자들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기 보다는, 포로를 잡는 자들과 억압자들의 권력에 붙어서 힘 없는 사람들, 바른 말을 하는 사람들을 억누르는 무서운 세력이 되었습니다.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일제시대 무서운 억압과 협박 때문이라는 핑게를 앞세우고 우리 목사들은 일본 천왕을 향해 절하고 일본의 국가종교인 신사 앞에 절하는 것은 우상 숭배가 아니라고 강변하면서 공공연하게 십계명을 어겼습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혹독한 군사독제정권에 저항하여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하여 싸우는 학생들과 노동자들과 종교인들이 고문 당하고 죽어 갈 때, 우리 목사들은 권력의 시녀가 되어 로마서 13장을 자의로 끌어 내어,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 부터 온 것이라고 하면서" 독재와 인권 유린을 비호하고 이들을 위해 모여서 축복하는 기도회까지 열었습니다.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릇 된 유태종교 권력자들과 로마 제국에 저항하여 자유와 해방의 선교를 선포하다가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선교의 길을 외면하고, 주님의 사역을 왜곡한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참회기도문(6) / 목사의 사생활에 대한 참회기도

우리들을 부르셔서 목사가 되도록 인도하신 예수님! 물질주의적 성장목회를 추구하던 우리 목사들이 어느 사이엔가 목사 개인과 가정의 일상 삶에서도 윤리적으로 용납되지 못하는 일을 저질렀음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처럼 청빈한 삶을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회 안에 넘쳐나는 재정을 교회와 이웃과 민족을 위해서 쓰지 않고 목사 개인의 명예와 호화와 가정의 안일과 자식의 영달을 위하여 잘못 사용하였음을 고백하며 참회합니다. 예컨대 교회의 자가용을 개인용으로 착각하여 개인과 가정의 사생활을 위하여 마구 씀으로서 교회의 재정을 낭비하였습니다. 자신의 명예를 위하여 기관이나 단체의 장이나 이사가 되기 위하여 헌금의 거액을 교우들의 허락 없이 목사 개인의 돈처럼 헌납한 죄를 지었습니다.
예수님이 위임시켜준 교회에 충성하지 아니 하고 노회나 총회의 장이 되려는 명예욕으로 별의 별 수단을 다 동원하여 치졸하고 비열한 당선 운동을 하였음을 참회합니다. 가난한 성도들이 그 어려운 경제난속에서도 자신들을 위하여 쓰지 않고 교회에 봉헌한 그 귀한 헌금을 목사 개인의 영예를 얻기 하여 허비한 죄를 참회합니다. 교회의 당회장실과 사택을 호화찬란하게 꾸미기 위하여 그리고 자녀들의 분에 넘치는 해외 유학비용을 대기 위하여 교회의 재정을 물 쓰듯이 쓴 죄를 참회합니다. 국가의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안정과 사회의 일치와 통합과 사회복지를 위해서는 교회 재정을 거의 쓰지 않고 교회의 겉을 꾸미고 목사 개인의 영예를 위하여 그 귀중한 하나님의 돈을 허비하였음을 참회합니다.
이제는 교인들에게 늘 대접을 받아와서 습성화된 대접받는 목사의 악습에서 떠나서 나라와 민족의 평화를 위하여 그리고 가난한 이웃을 봉사하는 일에 목사의 봉급에서 얼마를 떼어내는 삶을 살겠습니다. 봉급에서 세금을 내어 나라 일을 돕는 일을 하겠습니다. 더 이상 섬김을 받는 위치에 서지 않고 낮아져서 교인과 사회와 민족을 섬기는 목사가 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참회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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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킴이 (220.85.197.102)
2007-09-08 17:01:30
기독교 심판의 날은 이미 닥쳤다.
심판의 날은 이미 닥쳤다.
내 신앙과 내믿음을 내 행위의 흔적으로 입증해야만 한다.

믿음을 가졌다한 자 너희 집 안밖에
압제받는 고아나 과부나 강도만난형제들이 단 하나만 있어도
너희들의 그 신앙과 믿음은 모두 가짜다.

제 아내의 꽃밭에 물도 제대로 못주면서
산지사방 과부들에게 봉사한다하면...?

코앞에 제혈육 제민족이 굼주리고 병들어 고통받고 있는데
비행기타고 멀리가서 잘난척하는 666...

지난과거의 모오든것은 깨어지고 부서지며
탈곡질에
즙틀에서 그 머리통속 기름이 짜일것이니
교만의 빳빳함인들
심판자의 이한낫을 피하겠는냐...?

그 누구나 최후 선택의 기회는 딱 한번 남았다.

네가믿는 너의 신은 진정!
하나님이냐?
여호와냐?
리플달기
4 12
George (74.14.96.136)
2007-09-06 11:20:18
평양대부흥 100주년에 대한 소견
100년전 평양에서 일어난 대부흥운동은 문화적, 종교적 우월주의를 가지고 들어왔던 선교사의 회개가 기폭제로 작용하여 일어난 부흥운동인데, 100년 지난 오늘날의 오만한 목사들은 기독교의 잘못됨이 자신들의 죄라고 생각지 않고 오히려 평시도들에게 뉘우치기를 바라는 것 같다. 한국 기독교의 가장 큰 죄인들인 바로 그 잘난 목사들이 언제 그것을 깨달아 다시 평양대부흥운동같은 회계운동이 일어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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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82.126.175.169)
2007-09-06 04:02:49
기도는 골방에서 하시지요.
기도는 골방에서 하라는 말씀을 못보셨는지요.
기도회 마치고 .. 물질 갹출하여 헌신하고..
은행 잔고 없애고, 비싼차 팔아 작은차로 줄이고.. 양복 한벌씩 없는사람에게 주시고,
헌금걷어 무의 탁 노인들 (양로원, 고아원, 장애인 시설방문하여..초대 하시든지)식사 대접하세요. 가난한 목사들, 전도사들, 자녀들, 생계비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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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돌 (121.141.148.251)
2007-09-05 22:46:44
한국교회에도 '원로분'들이!
한국교회에도 '원로분'들이 계셨군요?
벌써 등장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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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리 (202.128.52.143)
2007-09-05 15:28:46
감리회 자유게시판 의 행사 보도와의 차이
게시판 3690 의 "증오 받는 한국교화, 나 때문입니다"(장병선 옮김) 기사와 비교할때, 당당뉴스의 기사는 사진과 함께 설교내용, 참회기도문 전문 기사화와 함게 자상하고 참신했습니다 게시판에서 인터넷 매체의 기사를 짜깁기하여 옮긴 기사보다는 주제 설정에서 부터 돗보인 송양헌 기자의 취재보도에 경의와 찬사를 보내며 "참회기도문 전문"을 오늘의 시점에서 원로목사들의 고백과 참회릉 비난하고 비판하기보다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이 "지금여기서" 고백하고 참회하여야 할 본은 보여 주신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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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치 (121.129.18.145)
2007-09-05 14:50:44
나와 예수님은 절대 안믿는다
보여주는 입으로하는 그런 회개는 이제 그만하라 철저한 청빈 . 목사가 대접받는데
길들여져있고 보통 사람의 수준도 못되는데 ... 예수를 장사하지말고 예수의 삶을
살아라 맘몬과 명애욕과 잔머리에 능한그대들의 회게 지나가던 똥개가 웃을 것이다
제발 진실하라 . 제발 진실하라 . 제발 진실하라...........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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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선 (124.5.234.12)
2007-09-05 13:21:06
이제서야...?
별로 와닿지 않네요.
그분들이 왕성하게 활동하실때,현역에 계실때 이미 곪아가고 있었던 것 아닌가요?
가장 불쌍한 건 그밑에서 잘못된 가르침을 받으면서도 '목사에게 반기를 들면 저주받는다'는 협박성 설교가 두려워서 갈팡질팡하면서도
입닫고 살아온 우리 평신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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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0여명 가까이 모인 목회자들, 주로 예장 통합측 목회자들이었다. ⓒ 당당뉴스 송양현

성찬예전 ⓒ 당당뉴스 송양현

성찬예전 ⓒ 당당뉴스 송양현

서광선 목사(이화여대 명예교수) ⓒ 당당뉴스 송양현

kncc 권오성 총무 ⓒ 당당뉴스 송양현

참회기도 사회 홍성현 목사(수송 교회 은퇴목사) ⓒ 당당뉴스 송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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