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예측

뉴스위크 인터넷 판은 첫 21세기 10년을 되돌아 보며 20개의 주제를 정하고 그 각각의 항목 마다 상위 10개를 선정하는 “뉴스위크 20/10” 코너를 마련했다. 그 중’ 최악의 빗나간 예측’의 1위는 전 미국의 부통령 딕 체니가 2003년 NBC방송에서 “우리는 이라크에서 해방군으로 환영을 받을 것이다” 라는 예측이었다.

다음은 영국의 전자회사 암스페드 창업자 엘런 슈거의 “애풀 MP3 풀레이어 아이팟이 망할 것이라”는 예측이었다. 또한 전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 빌게이츠가 예측한 “구글의 몰락 “이 7위였다.

또한 뉴스위크는 21세기 첫 10년 동안 ‘과장된 공포’ 도 발표했다. 1위는 “Y2K. 컴퓨터가 2, 000년을 인식하지 못해 혼란이 온다는 예측이었다. 측 2,000년이 되면 전기 공급에 혼란이 옴 으로 물의 공급이 끊어지고, 맥도덕 햄버거 값이 폭락으며, 은행금고돈이 없어진다는 등 세계적인 혼란이 온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2,000년이 지나면서 이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 음으로 Y2K 컴푸터 혼란 예측은 ‘과장된 공포’였으며 엉터리 예측이었다.

한국 기독교 신앙 중 빗나간 예측이 지난 18세기 부터 귾임없이 제기 되었다. 그 중 1위를 뽑 는 다면”재림론”과 ”종말론” 신앙과 함께 ‘휴거론’ 이었다. 종말론의 자칭 대가인 ‘서 00” 목사 는 1988년은 예수재림의 해 이므로 절대로 88 올림픽을 열릴 수 없다고 예측하였으나 엉터리 예측이었다.

1980년대 하방익, 권민아와 같은 어린 종을 통하여 예언된 휴거론으로 서울 송파동 2층에 수천명이 운집하여 휴거할 때를 기다리던 추종자들이 허탈감으로 마감 하였으며, 기독교 베스트 셀러였던 “휴거론” 의 번역자였던 이 0 림 목사는 휴거론 추종자들에 대하 여1,993년 예수 공중재림과 신자들의 휴거가 실행되기 전에 모든 것을 정리하라는 명을 내렸다.

예수가 재림하시면 우리는 이 땅의 재물이 다 필요 없으니 돈을 서울역 앞에서 다 뿌리라는 지시를 신자들이 실천함으로 서울역 일대가 아비규환의 혼란이 일어났었다. 재산을 다 정리하여 본부에 바치고 휴거를 기다린 예측이 빗나고 급기야 지도자는 감옥에 들어갔다.

이 외에도 수 많은 종말론자들이 신자들을 혹세 민한하고 행복하던 가정을 파괴하고, 사회적 혼란을 일으켰다. 종말론 자료들을 IT로 접목하여 직업적으로 종말론 강의를 다니시던 분도 있었다.

1990년대에 미국 로스엔젤레스 한인타운에서는 마라나타선교회의 휴거론이 공포되자 한 빌딩안에 모인 휴거론 동조자들로 인해 타운 일대가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혼란이 일어났었다.

2010년 신년 벽두가 몇일 남지 않았다. 보수적 입장에서 또는 문자주의자들이 보는 성경의 역사 는 6,000년이다. 창세기 역사 2,000년, 유대인의 역사 2,000년, 복음시대 2,000년이다. 진보 신학의 입장에 계시는 분들도 빗나간 종말론 예측에 대하여 동조하며 강단에서 종말론 강의를 침튀기며 하신 분들도 많았다.

2천년 하고도 10년이 되어간다. 아직도 지구의 역사가 6천년이라고 주장하시는 지도자들이 계시는 지 궁금하다. 이분들에게는 천지를 구분할 줄 아는 성령의 조명이 필요하다.

2008년 미국의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딕 체니는 유세하던 중 2003년의 발언이 빗나간 예측이었음을 공식 사과하였다.

하지만 인간의 양심의 보루라 할 수 있는 종교 지도자들이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빗나간 예측’ 을 함으로 행복한 가정들을 수 없이 파괴시키고, 정신적이고 경제적인 손실을 입하고 자신은 치부하고도 사과 한마디 없다고 한다면 종교인이 아니라 졸렬한 사기군에 불과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우롱하고 희롱하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반기독자들(Antichristian) 은 “먹사” 라고 부르며 복준다면 무조건 따라가는 이기적 신자 들이 모이는 기독교회를 “개독교” 라고 부르는 것이다.

감리교 감독회장선거 사태 해법

필자는 지난 1년 여간 감리교회 감독선거( 2008년 10월, 안산 총회) 사태가 명료하게 정리 되지 못하고 교단내 비성서적인이익 단체들과(정파,학파들- 교회 정치도 하나님의 은사라고 우기는 못난 지도자들) 교단내에서 문제를 자체로 해결하지 못하고 법정공방으로 끌고가 사회 각계로 부터 조롱거리가 됨으로 또다시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밖는 모습에 슬픔을 감추지 못하며 아래와 같은 “감리교 감독선거 사태 해법”을 제시합니다.

1. 감리교회 지도자들은 니느웨 성의 회개가 요구됩니다. 너나 누구를 현 사태의 원인 제공자 라고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이 혼란의 주역이 아무개 때문이라고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감독회장이 누구가 되었던지 내 교회 내 가정만 편안하다면 그만이라고 수수방관하고 현 사태를 침묵하였던 원로급과 전직 감독들과 교단내 각종 이사들과 현직 감독당선자들, 힘 없다고 침묵하던 작은 교회 목사들과 초보 목회자들과 평신도 대표들(돈만주면 누구가 되었던표를 몰아 주는 몰상식한 장로들) 모두가 죽음을 무릎쓰고 회개하여야 합니다. 누군가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야 합니다. 다른 쥐에게 떠 넘기지 말고 모두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도록 달려가야 합니다.

2. 현재의 위치에서 모든 기득권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교단이 되도록 마음을 비워야 합니다. 회개란 현재의 기득권을 내려 놓는 것입니다. 민주주의 정치 제도는 투표입니다. 투표가 공정하게 논란없이 진행되는 것이 민주주의 꽃이라고 한다면 금품수수 는 민주주의의 쓰례기 입니다. 아무리 깨끗한 정치 제도를 가지고 있어도 사람의 마음은 만 물보다 심히 부패한 것이므로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기는 심히 어려운 것입니다.

3. 우리는 한 나라에 속한 백성이며 동시에 하늘 시민으로 이중국적으로 살아갑니다.(루터) 한 나라에 속한 백성은 그 나라의 법을 지켜야 육체가 살아남고 보호를 받습니다. 그 나라에 속한 백성이 그 나라의 법을 초법한 다는 것은 속한 나라 백성이 아닙니다. 그는 그 나라의 법에 의하여 범법자가 됩니다. 그 나라의 법을 지키지 못하고 어떻게 하늘 나라에 갈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십니다.나에게는 그 세워진 법이마음에 들지 않아도 그 나라의 보호를 받으려면 어쩔 수 없이 지켜야 합니다. 목사라고 하늘 권세를 뒤집어 쓴 능력의 종이라도 그 나라의 법을 어기고는 살아 남을 수 업었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 그 리스도도 유대나라의 율법인 안식일의 규례를 어김으로 사형언도를 받고 죽으신 것입니다.

저는 현재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살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속도 제한은 시속 65마일입니다. 내가 하늘의 시민권자이므로 초밥권 의식을 가지고 시속 100마일로 달리면 당장에 처벌을 받습니다. 그 나라에 몸을 담고 살면 그나라의 법을 지켜야 됩니다. 교회가 나라의 법위에 있다는 인식은 로마 카돌릭이 정치력으로 각 나라들 보다 우! 위에 있을 때 교황이 법이요 하나님이 되었던 시절의 곰팡이 난 이론입니다. 각 나라의 법이 교회법의 지배아래 있다는 주장은 지독하게도 무식한 이론입니다. 교회 목사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지 않아도 되는지요?

4. 2008년의 안산 총회 선거는 무효이니 “재선거”하라 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여기서 출발 하여야 합니다. 선거법 개정을 위한 입법 총회를 열어야 해결의 기미가 보이게 됩니다. 감독 회장 선거법 개정을 위한 입법총회를 열고 “감독회장 선거와 각 연회 감독 선거는 “제비뽑기”로 개정한 후 즉시 입후보자들의 등록을 받아 각 후보자 스스로가 제비 봅기를 하면 됩니다. 아주 위운 방법이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법입니다.

교회가 금품선거, 타락 선거가 없는 세상에 본을 보이는 선거를 해야 합니다. 그것은 다수가결의 원칙이 아닌 제비뽑기선거 입니다. 후보가 많으면 1 차, 2 차 3차 4차 제비 뽑기로 그 후보의 수를 줄 여가면서 최종 감독회장을 하나님께서 뽑아 주실 것입니다. 뽑히지 않은 후보는 자신을 돌아 보고 하나님 앞에 결격 사유를 찾아 볼 것이며 다음의 기회를 도모할 것입니다. 각 교회의 장로를 세우는 일도 제비 뽑기가 가장 성서적입니다. 뽑지 못한 후보는 뽑지 못한 자신의 손을 원망해야 할 것입니다.

5. 하나님은 다수가결의 원칙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어려운 일이나 사람을 뽑는 일에는 언제나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제비뽑기였습니다. 가나안을 정탐했던 12 명중 10명은 다수의 의견으로 하나님이 진노하신 사건입니다. 하나님이 진노하시는 일을 감리교회는 망령되이 행하고있습니다. 아이성에서 아간은 범죄자로 뽑혀 그의 죄가 드러났습니다. 유 다 대신 맛디아는 12명의 제자들 그룹에 뽑혀 사도가 되었습니다.

6. 감독 후보가 되는 자격을 제한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것은 사람들의 기준에 의한 제한입니 다. 하나님은 외모로(교회의 크기와 예산 결산) 사람을 취하지 않으셨습니다. 기드온은 유 대지파중 말째요, 지파중 가장 작은 가문이요, 가문 중에서도 가장 작은 가정에서 형제들 중 가장 작은 자였으나 하나님께서 뽑아 사용하셨습니다.

7. 감리교회는 그동안 몇몇 잘못된 지도자들로 인하여 깊은 상처를 안고 있습니다. 선교하는 교회가 자신의 몸집 돌아보기도 버거운 상황입니다. 감리교회 목사라는 이름을 부끄럽습니 다. 이곳에서도 감리교회 위상이 땅바닥에 떨어졌습니다.선교의 극심한 방해를 받아 하나 님의 진노의 숯불이 감리교회 본부와 교회위에 놓여져 있습니다. 하루속이 깊은 상처가 성 서의 말씀으로 치유되고 철저한 회개와 돌이킴으로 하나님의 진노의 불을 면하고 선교의 불길이 활할 타오르는 자랑스러운 웨슬리안, 규칙쟁이, 감리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정기호 목사: 2008년 3월 기독교 대한 감리회 동부연회에서 조기은퇴하고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거주하면서 <희망의 복음 선교회> www.hopefulgospelmission.com의 운영자로 있습니다. 전화 213-399-7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