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리려 널어놓은 호박을 넙죽 넙죽 지난 목요일 우리집에 왔던 준(3살)이가 토끼를 만져보고 싶다며 토끼장 앞에 왔다갔다 하더니 토끼장 문을 열어 놓았었나 봅니다. 다음날 보니 문이 활짝 열려 있고 토끼가 안 보였습니다. 전에도 집을 나가면 멀리 못

최용우   2005-10-07

환경달력 제작 취지 흔히 환경운동이라고 하는 창조세계의 회복 운동은 우리의 일상생활이 변화되지 않으면 제대로 할 수 없는 생활신앙운동입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는 생태달력을 통하여 매월의 환경지침과 매일 생활 속에서 지켜야할 환경지침을 소개함으로 우리의

당당뉴스   2005-10-05

행정실 직원들의 불친절에 대해서 ▲ 어느 초등학교의 행정실(네이버 이미지) 경기도의 두 학교를 경험한 후 얻은 결론이다. 행정실 직원! 그들이 교육공무원인 교사와 차별화되는 점은 일반직 공무원, 교사와 다른 업무, 저학력, 낮은 봉급의 소유자이다 보니

이일배   2005-10-04

▲ 뭘 봐! 양집사님네 까만 염소가 며칠째 길가에 매여져 있습니다.이장님이 술 한잔 걸치면 염소 끌어가는 것을 잊어버리시는지 가끔 저렇게 밖에서 이슬을 맞으며 잡니다. 아이들을 정류장에 데려다 주고 내려오는데 염소가 길 한가운데 떡 버티고 서서 안 비

최용우   2005-10-04

기독교 대한 감리회 연회 본부 공동 주최 "2006년 목회 계획 컨설팅"이 2005년 10월 10일(월) 부터 13일(목) 까지 3박 동안 설악산 대명콘도에서 모일 예정이다. 연회본부 실무자는 목회 계획 컨설팅에 관한 광고를 수차례 감리교회 홈페이지에

정기호   2005-10-01

지혜, 민혁, 만득 이들은 3인조 도둑이다. 이들은 몇주전부터 한 부자집을 털기위해 계획중이다. 그 부자집의 담벼락은 매우 높으며 3만볼트의 전력이 흐르고 있다. 담벼락을 타넘는것은 불가능하다. 그러자 이들은 대문을 공략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 집

임병인   2005-09-30

▲ 아직도 냄새가 펄펄 나는 새로깐 아스팔트 길 굴다리 식당 할머니가 이른 새벽에 호숫가 밭에 갔다가 해가 높이 떠올라 더웁기 전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십니다.새로 깐 아스팔트 길이 걸으시기에는 좀 어떠신지... 쉬엄쉬엄 몇 발자국 걷다가 쉬었다가 또

최용우   2005-09-30

▲ 귀여운 아기 고라니 저녁에 밝은이와 함께 가게에 갔다 오는데 저 앞에 숲속에서 뭐가 부스럭거립니다. 그리고 가로등 불빛아래 드러난 것은 집 주변에 사는 고라니였습니다.그런데 한 마리가 아니라 작은 새끼 세 마리가 어미를 따라 숲속에서 나오는 것이었

최용우   2005-09-27

오전부터 약간 접속이 지연되고 결국 오후12:00를 지나면서 어두운 시대의 살아있는 언론 /당당뉴스/가 인터넷에서 사라진 후에 필자는 답답함과 두려움마저 느꼈다. 무슨 음모(?)가 있었는가?감리교 게시판에서 김홍도목사 문제로 서버가 다운되는 초유의 사

김동학   2005-09-24

▲ 사람도 더 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벼려진다면... 이 깊은 산골짜기 동네의 집 앞까지 아스팔트 포장 공사를 한 다음날작업 인부 두 명이 페인트통을 들고 다니며 길 양쪽에 흰 선을 긋는 작업을 했습니다.아마도 작업하는 인부들이 초보자들인 듯! 큰길

최용우   2005-09-23

▲ 네이버 이미지에서 어제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올 여름은 더욱 뜨거웠고 나는 오카리나 음율을 들으며 가을을 기다렸다. 이제 가을은 내가 기대했던 것 보다 더 깊숙히 내 삶에 다가온 것 같다. 그리고 철철 비가 내린다. 이 비가 그치면 기온은 더욱

김동학   2005-09-21

신선한 충격을 몰고온 동영상, 팔복의 최춘선 전도사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우리는 시대의 기인(奇人)이요 바울같은 80세의 노인을 보며 은혜를 받았다. 그만큼 이 시대에 참으로 주의 일꾼이 적었기 때문이다.그리고 일년 후에 다시 김감독이 내 놓은 2탄

김동학   2005-09-20

참으로 오랫만에 추석 귀성길의 대열에 참여 했답니다.그동안 남편이 목회할 때는, 교회를 누가 떠갈까봐 지키느라 명절한번 가족과 함께 변변히 쉬어 보지 못했구요, 또 너무 멀리 있어도 그랬답니다.강화 교동섬에 와서는 아버님을 모시고 있으니까 당연히 식구

김미영   2005-09-20

▲ 좋은이 11번째 생일선물로 산 책 (사진:최용우) 어제는 큰딸내미인 최좋은이의 11번째 생일이었습니다.아내가 다른 일 때문에 미처 생일을 챙기지 못하는 것 같아서 일단 좋은이(초4)와 밝은이(초1)를 차에 태우고 대전시내에 나갔습니다.그리고 무슨

최용우   2005-09-20

하정자 선생님은 내가 1964년도에 이태원초등학교 3학년에 다닐 때, 나를 이뻐해 주신 담임선생님이십니다. 얼굴에 주근깨가 많고 시집을 안 가셨는지 머리를 두 갈래로 묶고, 감청색 국민복을 입고 계셨어요. 감칠맛 나는 경상도 사투리를 쓰신 걸로 보아

이일배   2005-09-19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 빌 1 : 6 ) --------------------------------------------------------추석(한가위)에 보름달같은 행복과 하나님

김동학   2005-09-17

죽는다는 것이 정한 이치요 진리이기에 장례의 절차를 미리 자식들에게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다.죽기전까지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는 모습을 보일 것이며 내가 모아 놓은 부와 제물은 교회를 통하지 않은 순수한 의도로 사회 복지시설에 헌납 할 것이다. 성도로 살

나익성   2005-09-16

지난 1편에 이어 2편을 준비하면서 몇권의 기독교관련책자를 구입하여 훑어 보았는데 그 내용은 모두 일률적으로 설교 또는 교인들의 애사시에 참석해서 듣고 보아 왔던 수준의 선을 넘지 못하고 있어 자료의 부족함을 절실하게 느꼈다. 읽어 본 책자들의 내용은

나익성   2005-09-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창3:16)“오늘은 선교사 사모님들이 채소를 사러 왔는데 박목사 사모님은 그저 반말만 하고 김목사

이승칠   2005-09-16

▲ (사진:최용우) 일반적으로 한 지점에서 또 다른 한 지점까지 흔적이 남는 어떤 도구로 쭉 그어 이쪽 저쪽을 나누는 표시를 선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상징적으로는 '넘어가거나 넘어오지 말라'는 금지, 구속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나라와 나라 사이에는 넘

최용우   200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