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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없는 '2006 목회 계획 컨설팅'"꿩잡는 것은 매" 목회 지향, 세습 목회를 용납하는 교단, 가짜 박사도 교회만 크면 강사로 나선다?
정기호  |  texas.ch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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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10월 01일 (토) 00:00:00 [조회수 : 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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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대한 감리회 연회 본부 공동 주최 "2006년 목회 계획 컨설팅"이 2005년 10월 10일(월) 부터 13일(목) 까지 3박 동안 설악산 대명콘도에서 모일 예정이다.
연회본부 실무자는 목회 계획 컨설팅에 관한 광고를 수차례 감리교회 홈페이지에 광고를 하였으나 강사는 "좋은 사람들이다" "전격 공개한다"로 연막을 쳤었다

지난 9월 16일자로 연회본부에서 발송한 "2006년도 목회 계획 컨설팅"에 강사들을 소개하였다. 그들 중 문제가 될만한 강사는 <교회성장의 새로운 비젼 > 명 성훈목사(여의도 순복음교회). <교회성장과 전도전략 > 나 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교회목회의 새로운 모델 > 김 병삼목사(만나교회) <목회 계획의 실제> 곽 주환목사(베다니교회)등이다.

기자는 위의 계획에 대한 광고글에 두 차례 댓글을 대었고, 한 번은 전화로 강사 선정이 잘못되었음을 문의 하였다. 실무자는 기자에게 다른 목사들은 가만히 있는 데 유독 당신만 말이 많다는 식으로 핀잔을 주었다.

댓글 사건에 대하여, 감리교회 홈페이지 관리자는 전화로 실명이 거론되었으므로 삭제된다는 말을 듣고, 그러면 실명을 지우고 00 으로 하면 된다고 하였을 때 2005년 9월 30일 오전까지 건재했으나 오후부터는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지난 29일에는 연회 실무자로 부터 전화를 받게 되었다. 그 내용은 " 이미 계획은 정해졌고 강사를 바꾸기는 어려우니 더 이상 댓글을 달지 말고 행사가 원만히 진행되게(고객이 많이 오도록) 도와 달라는 것이었다.

기자는 부당함을 바르게 하는 것이 "메도디스트"(규칙쟁이)라고 하였다. 한편 세습하신 분들을 강사로 내세움에 대한 부당함을 항의하였을 때, 실무자의 대답은 "목회를 원만히 잘하고 교회를 부흥시킨다"는 답변이었다. 지나가던 소가 입을 가리고 웃을 일이다.

기자가 항변성 댓글로 글쓰기 란에 "2006년 목회 계획 컨설팅" 이라는 글을 실명으로 등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글들은 결국 모두 삭제 되었다.

글의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다. < 전국의 감리교회 목사님들에게>

연회본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06년도 목회 계획 턴설팅의 강사 선정의 부당함에 대한 댓글이 "총회 정보전산 위원회"에 의해  선교에 심한 방해가 된다는 판단으로 지워졌습니다.

과연 본인의 댓글이 감리교 선교에 방해가 되는지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여의도 순복음교회 부목사를 강사로 선정했는 바, 순복음 교회 목사가 감리교 목사들에게 훈계 하겠군요.'꿩 잡는 게 매'라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교회 성장으로 물신숭배와 기복주의로 몰아가는 목회방법을 배우겠군요.

또한 은퇴 연한이 되어도 물러갈 줄 모르고, 교묘한 방법을 동원하여 교인들이 은퇴 철회 기도회를 열고 있는 데, 과연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 주실까요?

다음으로 가짜 박사 학위를 양심에 거리낌도 없이 받는 분에게서는 "가짜 박사학위 받는 방법론"을 전수 받겠군요.

마지막으로 세습을 하신 목사님들께서 강의를 들을 때 "새로운 세습 목회의 모델, 세습 목회의 실제"를 배우시겠군요.

수백 명의 감리교 계통 신학교에서 가르치시는 신학교 교수들 가운데 목회학 전공자가 없습니까? 신학교 교수들이 신학생 양성 뿐만 아니라 교단의 목회와 행정에 참여하고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감리교회가 웨슬리의 전통아래 있어야 함에도 웨슬리 전통은 찾을 수 없고, 점점 정체성 없는 혼합된 한국형 감리교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내용이 과연 선교에 방해가 되는 것입니까?: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내용이었다.

감리교 목회 계획은 상업주의와 행정 편의주의와 관료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폐쇄회로의 미로를 달리며 좌충우돌하고 있다. 감리교회의 정체성이 회복되어 제 2의 웨슬리 회심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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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본부 ()
2005-10-08 19:36:51
삭제사유는 이것입니다.
연회본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06년도 목회 계획 턴설팅의 강사 선정의 부당함에 대한 댓글이 "총회 정보전산 위원회"에 의해 선교에 심한 방해가 된다는 판단으로 지워졌습니다.
과연 본인의 댓글이 감리교 선교에 방해가 되는지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위글은 사실무근입니다. 정보통신법에 따라 개인의 이름이 거론되어 삭제요청을 하였으므로 삭제된 것입니다.
관리자 조병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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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4
나그네 ()
2005-10-07 16:51:21
수정바람
명성훈 목사는 얼마전까지는 여의도-- 부목사였지만 현재는 분당 어디에 개척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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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4
김성복 ()
2005-10-07 11:40:07
성장세미나에 중독이 되어 있는 분들에게
'교회성장세미나'에 중독되어 있는 분들에게
아직도 '교회성장세미나'에 중독되어 있는 분들에게


인천에서 샘터교회를 21년째 담임하고 있는 김성복목사입니다.
제가 목회를 시작할 때 교회성장세미나 전성시대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민중신학'에 세례를 받았서 그런지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제가 가야할 길을 열심히 갔습니다.

20년 후
그 교회성장세미나를 열심으로 다니던 목사님 , 그 때에 출석교인이 100 여명이었는데
지금 출석교인이 100여명 저희 교회하고 비슷합니다.
이게 뭡니까!
저는 어린이집 운영하고 독거노인 도시락배달하고 민주화운동 인권운동 평화통일운동 두번씩이나 시의원 출마하고 지역문제가지고 씨름하면서도 교회건물도 2개에 사회봉사관까지 만들고 대지만도 150평 넘게 넓혀놓았는데....
제 자랑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성장주의자들 뒤꽁무니만 열심히 쫓아 다니면서 왜 교회가 그렇게 성장을 못하였나요?

성장주의에 물든 한국교회는 각 교단별로 신학생을 무더기로 배출하여 동네마다 개쳑교회로 춘추전국시대를 열었습니다. 감리교 성결교 순복음 거기에 장로교는 파만 80여개 그야말로 개판입니다. 작은 교회 목회자들은 부스러기 주어 먹느라고 정신이 없고요 큰 교회는 계속 큰교회로 기득권을 유지하는 교회구조가 고착화 되었습니다.

어느 교인 한사람이 있었습니다. 동네로 이사를 왔습니다. 방하나 덜렁있는 교회에 등록을 하겠습니까,아니면 어린이들을 위하여 각종 시스템이 준비된 큰 교회에 등록하겠습니까? 큰 교회는 더 커지게 되어있고 영향력을 계속 행사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작은 개척교회들은 숫자는 많은데 성장은 잘 안됩니다.

이때 성장주의자들은 신흥도시에서 성장에 성공한 교회 모델을 몇개 찾아내서 "이 사람을 보라 여기에 성장주의의 비전이 있다"면서 또 환각제를 놓습니다. 이들의 이야기 들으며 새로운 결단을 하고 동네에 오지만 몇달 지나면 역시 실패감에 사로잡혀서 '나는 안돼' 자포자기에 빠집니다.

이 망할 구조는 교권을 가진 교회성장주의자들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그 망할 구조에서는 교회성장이 어림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깨끗이 포기하고 새출발을 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교회성장세미나에 매달리고 있으니 안타갑습니다.

교회은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한국교회 전체가 건강한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하기 위해서 하나가 되는 일에 나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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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4
김원중 ()
2005-10-03 14:17:54
교회를 슈퍼마켓으로 생각함...
한국교회 성장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순X x 와 대형(?) 감리교 가 대표) 미국의 슐러 목사란분의 가장 핵심적인 것은 "교회를 슈퍼마켓(복음을 파는)" 으로 규정하고, 그 원리를 적용하여 교회를 경영해 나가는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교회 외형은 대단히 놀랄 만큼 커졋지만, 그 교회가"복읍적"인 교회가 되었느냐 ? 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가 보는대로 입니다.

지금도 그런식으로 말하는 감리교 임원들이나 목회자를 볼 때 답답합니다
목사가 사장이고 장로가 이사인 교회가 진정한 성서가 요구하는 교회인지?

예수께서는 "성전의 장사치들을" 내 쫓으셧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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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4
감리교도 ()
2005-10-02 23:33:49
수치를 모르는 감리교단이여, 부끄러워 못살겠다!
세습한 목사들이 그렇게 자랑스러우면 앞으로 감리교회의 모든 행사의 강사들은 세습 목사들만 골라서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아! 감리교단의 자랑스런 세습 목사들이여! 세습 목사들은 그렇다치고 감리교단은 어쩌면 이렇게 수치를 모르는 교단으로 전락되었는가? 통탄할 일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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