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 아메리카노 한 잔에 1800원이라니. 그렇다고 싼 재료의 커피가 아니다. 100% 아라비카 커피다. 매장에서 전문 로스트(커피 볶는 사람)가 직접 커피를 볶는다. 뭔가 수상하다. 수상한 그들, 한번 만나보자. ▲ 작품 1 허두 대표의 친구인

송상호   2012-08-02

'타이어 뱅크, 타이어 은행' 등 폼 나는 이름 마다하고 '타이어마을'이라니. 마을이라 함은 사람이 모여 사는 곳, 사람 냄새 나는 곳이 아니던가. 그렇다. 12년 째 타이어 장사를 하고 있는 허구욱 씨의 가게 이름이 타이어마을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송상호   2012-07-28

"어린이 여러분 구호 한 번 외쳐볼까요. 내가 먼저 하면 여러분이 뒤에 해요." "네~" "우리는 다르지만" "친구" 교사의 목소리도 아이들의 목소리도 쾌활함이 팍팍 묻어난다. '친구'라는 아이들의 표정엔 진심이 묻어난다. ▲ 표어 이날 대회의 구호는

송상호   2012-07-22

내가 요리도 인기가 많을 줄 예전엔 미처 몰랐다오. 아 글쎄 대통령을 하겠다고 나선 ‘근혜 씨’란 인사가 나를 칭찬(?)하면서 인터넷이고 신문이고 방송에서 내 이름이 겁나게 많이 언급되누먼. 이거 쪽이 너무 팔리는 거 아닌지 은근히 걱정된다오. SNS

김학현   2012-07-18

"사랑에 가뭄 들어/ 빛 바래고 바짝 시든// 나의 삶에/ 다시 사랑이 찾아오게 하소서// 미움과 한숨과 불평의/ 찌꺼기 말끔히 털어 버리고// 나의 마음속에/ 사랑이 콸콸 홍수지게 하소서"(정연복)

정연복   2012-07-05

의료선교와 병원 전도 고전9:20 내가 복음을 전할찌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것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니라 “ 요사이 전도가 잘 안되는데 전도하는 방법을 찾으러 그렇게 많이 전도 세미나에 쫓아 다녔는

서광수 객원기자   2012-07-01

내가 사는 집 도로명 주소는 어떤 과정을 통해 지어졌을까. 내가 사는 곳엔 도로명 주소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난 7일 안성시청 새주소팀 김진관 팀장과 유병주 담당자를 만나 유쾌한 설명을 들었다. 안성엔 사람이름 따온 도로명 주소가 5곳. “안성엔

송상호   2012-06-08

원로 강영애 목사, 이번엔 들꽃카페 문 열다! 몇 년 전 은퇴한 원로(기감 서대문지방) 강영애 목사는 오래된 목요기도회 회원으로 항상 믿음의 에너지가 넘치는 할머니이시다. 기도가 특기이고 취미가 매일 탁구치기 선수인 강 목사는 은퇴하고서도 신촌에 개척

이필완   2012-06-07

"아, 요즘은 70은 넘어야 노인 축에 끼는 겨""그랴 맞어. 사실 70도 어린 나이 제." 오래간만에 만난 장재골 한씨 할아버지와 상촌 이씨 할아버지의 대화다. 이 두 분은 올해로 각각 87세와 86세다. 사실 지난 1일 열린 금광면 어르신들 경로잔

송상호   2012-06-02

요즘 경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차를 파는 사람들은 어떨까. 어떤 애환이 있을까. 이런 궁금증을 안고 지난 21일 최재필 소장(쌍용자동차 안성공도영업소)을 만났다. 고객 변심은 딜러들의 최대의 적. "차를 계약하고 나면 그 때부터 긴장의 연속입니다. 차

송상호   2012-05-22

"고3때 문헌정보학과를 선택하고 난후, 언젠가는 이 도서관에 근무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죠. 13년 뒤에 그 꿈이 실현되다니 신기했죠." 안성보개도서관 사서로 일하는 김주희(35세)씨의 말이다. 고3때 생각했던 꿈이 30이 넘어서 이루어진 경우다. 이런

송상호   2012-05-20

눅7: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 방랑벽이라고 해야 할까요.

서광수 객원기자   2012-05-13

"멜로드라마 보며 울고 있다. 갈 곳이 없으면서 어디론가 갈 곳이 있는 것처럼 곱게 화장을 한 얼굴에 눈물만 하염없이 흘러내린다." 위의 시는 안성 일죽에 사는 조근순 목사(61세)의 시집 '숨어 우는 새'의 한 시구다. '설날'이란 제목의 이 시

송상호   2012-05-09

지난 4월30일,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제13호 경매 법정에 일단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처녀 총각부터 팔순에 이르는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가 몰려들었지만, 이들의 목적은 단 한가지다. 자신이 입찰한 물건이 자신에게 낙찰되기를 바라는 것. 오전 10시

송상호   2012-04-30

대전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옛 중구청) 주차장 앞에 오랫동안 준비해온 대전 최초! 대전 최고!의 아시아식당&다문화카페 오픈했습니다.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결혼이주여성에 의한, 결혼이주여성의 아시아식당&다문화카페 "I'm Asia" I'm Asia는

김봉구   2012-04-26

맹독성 항암제와 가습기살균제 어느것이 더 해로울까요?..*만약 이 세상에 만들어진 모든 화학항암제를 가습기 살균제와 마찬가지로기도로 항암제성분이 유입되도록 독성실험을 하게 된다면 실험동물들은 곧바로 폐독성으로 인한 섬유화가 발생하여 폐가 굳어 지면서

김형희   2012-04-23

"아, 아. 마을에서 알리것슴다. 오늘 마을회관으로 안성농업기술센터에서 나오셔유. 마을주민 여러분들께서는 점심 잡수시고 마을회관으로 오셔유." 정겨운 '이장님표 마을방송'이 마을에 울려 퍼진다. 아직 모내기 할 철은 아니지만, 마을주민들은 봄 농사 준

송상호   2012-04-20

렘30:1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쫓겨난 자라 하매 시온을 찾는 자가 없은즉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새 살이 돋아나게 하여 너를 고쳐 주리라 여자 환자중에는 목사님 여의시고 홀로 계신 사모님이 종종 계십니다. 홀사모라는 것을 확인하고 건강에 관한

서광수 객원기자   2012-04-14

아무래도 부활절 아침까지도 기독교 안에 드리운 는개는 걷히질 않을 것 같아 마음 아프다. ‘한기총’이 쪼개지고 급기야 ‘한교연’이란 단체가 그 깃발을 높이 올렸다. 결국 부활절 예배는 따로 드리나 보다. 그렇게 한국 기독교계는 이분오열 되고, 주님은

김학현   2012-04-07

대학교재가 대학 밖으로 나왔다. 왜? 대중과 소통하려고. 대학교재라고해서 학문을 논하는 딱딱한 책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가 바로 그 책이다. 이 책엔 시와 음악이 가득하다. 차 한 잔 마시며 추억에 젖을 노래들이 깔려있다. 한 노래의 시대적, 개인적

송상호   201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