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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복의 예수알기] 외할머니를 추억함
외할머니를 추억함 / 정연복배움도 거의 없어겨우 까막눈 신세 면하셨지결혼한 지 몇 년만에청상과부 되어외동딸 집에 얹혀 살며온갖 집안 살림 다하셨지여든 셋의 연세로 돌아가시던 그날도어김없이 새벽밥 지으셨지좋은 곳 며칠 여행은커녕맛있는 음식 한번 못 드셨
정연복   2014-09-01
[정연복의 예수알기] 신에 대한 생각
"기적이든지 뭐든지/ 마음대로 행할 수 있는 신이 아니라//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그래서 참 사람이었던 나사렛 예수// 나는 이따금 예수의 모습에서/ 그윽한 신성을 느낀다"(정연복)
정연복   2014-08-29
[정연복의 예수알기] 눈물이 없으면
"만일 내가 신이라서/ 사람들을 심판해야 한다면// 지상에서 살고 사랑하면서/ 흘린 눈물 그 얼마인지// 보석 같은/ 눈물방울 숫자를 헤아릴 거야"(정연복)
정연복   2014-08-27
[정연복의 예수알기] 강물의 기도
"조급한 마음 갖지 않고/ 유유히 흘러가게 해주세요// 마침내 넓고 푸른 바다에/ 이르게 해주세요// 이 흐름의 여행을/ 매 순간 즐길 수 있게 해주세요// 멈춤보다야 흐름이/ 아무래도 더 멋지지 않겠어요"(정연복)
정연복   2014-08-27
[정연복의 예수알기] 나팔소리
"새날 새 아침이 밝아와요/ 이제 잠에서 깨어나요// 생명은 보석보다 귀해요/ 목숨의 시간을 살뜰히 아껴요// 그늘진 슬픔 따윈 잊어요/ 희망에 환히 깨어 있어야 해요// 늘 명랑한 웃음 잃지 말아요/ 그러면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정연복)
정연복   2014-08-18
[정연복의 예수알기] 프란치스코 교황 할아버지
"잘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듯/ 자연스레 몸에 밴 겸손으로// 땅에 무릎 꿇어/ 고통에 입맞춤하는 당신.// 남들 위에 군림하는/ 높고 막강한 권력이 아니라// 가난하고 병들고 외로운 이들에게/ 한 발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가/ 낮아지고 진심으로 섬김으
정연복   2014-08-16
[정연복의 예수알기] 사랑의 풍경
"아무런 부끄러움 없이/ 어색한 기색도 없이// 나 보란 듯이/ 젖먹이에게 젖을 먹입니다// 더없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엄마의 일을 합니다// 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풍경을 짓습니다"(정연복)
정연복   2014-08-16
[특집] <교황 방한 축시>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며/ 참된 영성을 온몸으로 실천했던/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이름을 본떠/ 가장 낮은 이들과 눈맞추고/ 가장 약한 이들의 손을 잡아주시는 당신// 소외된 이들에 대한 각별한 배려/ 언행 일치와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온 세상의
정연복   2014-08-14
[특집]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특집 시 모음>
"나는 불친절한 증오를 통해 기적을 일으키는 것보다/ 실수하더라도 친절과 동정심의 사람이 되려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하느님의 일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조금 일하고/ 지나가 버리는 일꾼입니다"((마더 테레사)
정연복   2014-08-12
[정연복의 예수알기] 어린 새의 기도
"오, 주님!// 이 생명 있는 날까지/ 기쁜 생을 노래하겠어요// 오늘은 오늘의 노래를/ 내일은 내일의 노래를 부르겠어요// 저의 작은 노래에/ 귀기울여 주실 거죠, 주님?"(정연복)
정연복   2014-08-10
[생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 모음
"칼바람 속/ 노점상 몇 사람// 모닥불 주위에 둘러앉아/ 때늦은 점심 식사를 합니다// 도란도란 얘기꽃 피우며/ 맛있게 밥을 먹습니다// 한 폭의 따뜻한/ 풍경화입니다"(정연복)
정연복   2014-08-08
[정연복의 예수알기] 무더위 속에 드리는 기도
"뜨거운 햇살 속에 차츰 여물어 가는/ 곡식들을 생각하게 하소서// 저만치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오는/ 신선한 가을을 예감하게 하소서// 마음을 가만히 가라앉히고/ 오늘 하루의 삶에 집중하게 하소서"(정연복)
정연복   2014-08-06
[정연복의 예수알기] 손수건의 기도
"주님!// 당신께서는 저를/ 참 작게 만드셨어요// 호주머니에 쏙 들어갈 만큼/ 그렇게 만드셨어요.// 작은 제 몸으로/ 큰 일을 할 수는 없어요// 세상의 모든 슬픔/ 닦아줄 수는 없어요// 하지만 제 몸에 어울리는/ 작은 일은 잘할 수 있어요"(
정연복   2014-08-04
[정연복의 예수알기] 부활
"긴긴 겨울 찬바람 맞으며/ 나무는 아무런 말이 없습니다// 마치 죽어 있는 듯/ 숨죽여 가만히 있습니다.// 이윽고/ 봄이 왔습니다// 빈 가지에 눈부신/ 연초록 새순 돋아납니다"(정연복)
정연복   2014-07-29
[정연복의 예수알기] <신앙시 모음>
"떠벌리는 기도/ 요란스러운 찬송은 없어도// 왠지 그 앞에 서면/ 가만히 마음의 옷깃 여미며// 세속의 들뜬 욕심 따위/ 한순간 사라지고// 맑아지는 정신 속/ 나의 참 모습에 새로 눈뜨는// 말없이 성스러운 곳/ 나무 예배당"(정연복)
정연복   2014-07-26
[정연복의 예수알기] <마음 시 모음>
"불같이 뜨거운 마음/ 흙같이 순한 마음// 하늘같이 넓은 마음/ 산같이 의연한 마음// 그런 마음 하나 품기를/ 늘 기도하며 살게 하소서"(정연복)
정연복   2014-07-24
[정연복의 예수알기] <종교를 성찰하는 시 모음>
"곤충/ 그들은 산에 절을 세우지 않는다/ 병원도 없고 의사도 없다/ 일요일은 교회에 나가지 않는다/ 책을 끼고 다니는 일도 없다/ 모두 공부를 하지 않으니 얼마나 좋을까/ 나는 산에 오면 그런 것을 배운다"(이생진)
정연복   2014-07-22
[정연복의 예수알기] 눈물방울의 기도
"주님!// 만일 제가 없다면/ 세상은 무척 삭막할 것 같아요// 눈물 없는 기쁨/ 눈물 없는 슬픔은 이상하잖아요// 저는 앞으로도 영원히/ 기쁨과 슬픔에 아롱지고 싶어요"(정연복)
정연복   2014-07-21
[정연복의 예수알기] 손의 기도
"주님!// 뭔가를 자꾸 움켜쥐려는/ 욕심 많은 손이 되고 싶지 않아요//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착하고 나눠주는 손이 되고 싶어요// 생명을 보듬는 손/ 화해의 악수를 하는 손// 등을 두드리며 격려하는 손/ 좋은 일에 박수를 치는 손이 되고 싶어요
정연복   2014-07-18
[정연복의 예수알기] 원숭이의 기도
"그리고 주님!/ 의문이 한 가지 있어요// 사람들은 저를 가리켜/ 흉내쟁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이것도/ 억울하기 짝이 없어요// 저는 남들을 흉내내지 않고/ 저의 주관대로 행동하거든요// 실은 사람들이/ 제 흉내를 낼 때가 많아요"(정연복)
정연복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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