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더 많이 가지려고/ 안달을 떨고 경쟁하는 이 세상// 돈독이 잔뜩 오른 비뚤어진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않게 하소서// 깨끗하고 소박한 마음 밭에서/ 행복의 나무 한 그루 자라게 하소서"(정연복)

정연복   2014-07-18

"주님!// 그래도 주님이 저를 세상에 보내신/ 깊은 뜻이 있을 거라 믿어요// 시간은 쏜살같이 흐른다는 것/ 인생은 길지 않다는 것// 이것을 남들이 깨닫게 하는 것이/ 저의 소중한 사명인가요?"(정연복)

정연복   2014-07-18

"참말로 시간은 쏜살같고/ 인생은 한줄기 바람인가 봅니다.// 오, 주님!// 필 때와 질 때/ 지상에 머무를 때와 떠날 때// 이 둘이 가까이 있음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정연복)

정연복   2014-07-18

"물 흐르듯/ 하늘에 구름 흘러가듯// 아무런 멋도 부리지 않고/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 바로 이런 사람들이/ 세상을 구원한다"(정연복) 말 한마디 없이세상의 영혼을 살리는 꽃처럼티를 내지 않고그냥 진실한 삶의 모습으로세상의 빛이 되고세상의 소금

정연복   2014-07-15

"주님!// 사람들이 '휘파람'이라는/ 저의 예쁜 이름을 기억하게 해주세요// 남녀노소 모든 이들이 입술에/ 저를 늘 달고 다니게 도와주세요// 그래서 제 명랑한 소리가 집과 일터/ 거리에서 들리게 해주세요"(정연복)

정연복   2014-07-14

"절대로 삶의 용기 잃지 말고/ 새롭게 힘내라고// 어떤 슬픔과 괴로움도/ 이내 구름같이 흘러간다고// 파란 하늘이/ 환한 희망의 얼굴로 속삭입니다"(정연복)

정연복   2014-07-14

"돈이나 지위나 명예/ 학벌이나 좋은 직장 따위// 이런 것들로 아무리 채워보아도/ 저는 결코 생겨나지 않아요// 오히려 믿음과 소망과 사랑/ 착함과 베풂과 감사와 이해// 진실하고 맑고 겸손한 마음/ 욕심 부리지 않는 소박한 생활// 바로 이런 것들

정연복   2014-07-12

"나는 죽음이/ 조금도 두렵지 않아요// 평온한 마음으로/ 나의 죽음을 받아들여요// 한번 피었으니/ 한번은 지는 것// 이 자연스러운 생명의 이치에/ 고분고분 따라요"(정연복)

정연복   2014-07-09

"생명의 빛/ 희망과 사랑의 빛깔 하나로// 온 세상/ 아픈 영혼을 낫게 하는// 착하고 굳센 천사여/ 초록이여!"(정연복)

정연복   2014-07-07

"삶도 사랑도/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차갑지 않게// 희망도 절망도/ 너무 크거나 너무 적지 않게// 그냥 매 순간/ 욕심도 없이 근심도 없이// 자연의 순리 따라/ 고분고분 살아가면 되는 거라고// 당신께선 제게/ '초록'이라는 이름을 주셨나요?"(정

정연복   2014-07-07

"오 / 생명의 주님!// 제 작은 맘속에도/ 초록의 숲 하나 있게 하소서// 초록빛 생각/ 초록빛 사랑을 하게 하소서"(정연복)

정연복   2014-07-07

"제게 삶의 고통을 주시는/ 당신께 감사 드립니다// 그 고통으로/ 삶이 한층 깊어지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이 목숨 거두어 가실 것도/ 당신께 감사 드립니다// 죽음이 저만치 있어/ 살아 있음이 더욱 소중하기 때문입니다"(정연복)

정연복   2014-07-01

"저를 손수 지으셨을 주님!// 당신께선 제게서/ 한시도 눈길을 떼지 않으실 줄// 저는 알아요/ 그러하실 줄 굳게 믿어요"(정연복)

정연복   2014-07-01

"오, 주님!// 당신께서 참으로 기뻐하실 만한/ 올바른 가치와 행동// 사심 없는 헌신과 봉사를 즐기는/ 고상한 생활과 품격에서 꽃 피는// 사랑의 기쁨 가득한/ 그런 행복한 삶을 살게 해주세요"(정연복)

정연복   2014-05-29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딸을 위해// 세 가지를/ 간절히 구하나이다.// 믿음으로/ 흔들림 없게 하소서// 소망으로/ 마음이 늘 환하게 하소서// 사랑으로/ 많이 행복하게 하소서"(정연복)

정연복   2014-05-29

"동그라미에게는 없는/ 독특한 재능과 능력이 제게 있어요// 사물의 핵심을 파고드는/ 예리한 관찰력과 분별력 말이에요// 세상에 만연한 불의에 대드는/ 의롭고 용감한 정신도 그렇고요// 동그라미가/ 사랑과 화합과 평화를 뜻한다면// 저는/ 정의와 해방

정연복   2014-05-28

"오늘도 어제처럼/ 혼신의 힘 다하여// 허공에 거미줄 쳐놓고/ 뭔가 걸리기를 기다립니다// 실바람에도 흔들리는/ 연약한 거미줄입니다.// 주님!// 당신께서는 저를/ 욕하지 않으시겠지요"(정연복)

정연복   2014-05-28

"주님!// 제가 하는 일이/ 비록 작고 보잘것없지만// 그래도 무척/ 보람있고 자랑스러워요// 잇는 다리 역할이라는 게/ 사실 굉장히 중요한 거잖아요"(정연복)

정연복   2014-05-27

"나는 바람 중에서도/ 가장 여린 바람// 불어도/ 부는 것 같지 않아요// 열심히 살아보아도/ 거의 티가 나지 않아요.// 하지만 주님!// 세상에는 저 때문에/ 흔들리는 것들도 있어요"(정연복)

정연복   2014-05-27

"저도 빛같이/ 되도록 좋은 일을 하면 좋겠어요// 근심의 그림자/ 불행의 그림자는 되고 싶지 않아요// 사랑의 그림자/ 평화의 그림자가 되기를 소망해요"(정연복)

정연복   201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