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회 목회자 대회에 적극 지지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6월 19일 종교교회에서 열릴 예정인 감리교회 목회자 대회는
본래 40대 목회자를 중심으로 시작하였다가,
후에 50대 목회자와 감리교회의 제 모임.단체들이 적극 동참하는 모임으로 발전,
최이우 목사님과 제가 함께 공동 준비위원장을 맡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회를 위해 전용재 목사님 김용우 목사님이 상임대회장으로 섬겨주고 계시며
이외에도 지도위원, 공동대회장, 운영위원, 각 분과위원 등을 맡아 주신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이미 참여를 사인하여 주신 1160분의 목사님들께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6월 5일 현재)

더욱 참여하는 이들이 스스로 회비를 내고,
한끼니 금식으로 참여할 뿐 아니라,
서로 격려하며 능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대회를 통하여 어떤 선언문이 발표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얼마나 많은 수가 모이는가 보다 더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정직한 용기가 필요한 부분이기에 여러분의 기도를 요청합니다.

지금까지 준비위원회는
“회개와 자정” “변화와 갱신” “비전과 선언”의 세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개혁”이라는 기치 아래 미래의 감리교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회개와 자정을 위한 예배는 예배분과위원회를 통해 준비하고 있는데
회개와 자정이라는 가치 아래 우리가 잘못된 것이 무엇인지 정직하게 돌아보게 될 것이고,
아울러 분명한 언어로 감리교회가 개혁의 방향을 선언하게 될 것입니다.

변화와 갱신을 담을 의제별 토론회는 정책분과위원회를 통해 준비하고 있는데
중요한 세가지 공동 과제를 토론하며 목회자들의 발의된 의견들을 수합하며
아울러 대회를 통하여 발표될 선언문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모든 일을 조율하며 맛이 나는 대회로 만드는 일은 대회기획위원회가 수고하고 있습니다.
세가지 공동의 과제를 중심으로 토론하게 되는데
참여자들의 능동적 참여를 위하여 토론을 세대별로 마당을 여는 일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사람들이 준비하고 있지만 다행한 것은 성령강림절기에 대회를 개최하고 있음입니다.
감사한 것은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1만원의 회비를 준비하고 있음이요
지도위원을 비롯한 여러분들께서 대회경비를 힘써 감당하고 있음입니다.

서로 입장이 달라도 감리교회의 개혁을 위해 한 대회에 모일 수 있음은 특별한 은총입니다.
오늘 우리가 기도하는 대로 감리교회의 회복이 이루어졌을 때
함께 기뻐하며 찬양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 일을 위해 수고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참, 감사를 드립니다.

                                                공동준비위원장 최이우 조경열 올림